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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가브리엘, 누군가의 이름으로 3일을 살아간다는 건 [예능]
김태호 PD의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도파민이 가득한 세상에서 쉼표를 만들어주고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대중들이 원하고 궁금해 할 만한 소재('타인의 삶')까지 가져감으로써 대중성을 가져가려고 하는 점도 엿보인다.
재미와 감동 타이틀 모두 가져간 김태호 PD와 이태경 PD의 예능 김태호 PD와 이태경 PD가 야심 차게 준비한 예능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예능 제목과는 좀 다른, 마치 다큐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타이틀 같았다. JTBC에서 6월 21일 금요일에 첫 방송한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72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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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정 에디터
2024.07.0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음악 접시: Lil Nas X - J Christ (2) [음악]
음악 접시는 독자에게 1 접시당 1 노래를 대접하는 '노래 사전' 시리즈입니다.
Lil Nas X는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복음성가 음악가였으며, 어렸을 때는 일요일마다 가족들과 함께 교회를 다녔다고 한다. 그렇지만 지금의 Lil Nas X를 크리스천이라고 부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오히려 영성(Spirituality)을 믿는 영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Lil Nas X는 우연에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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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현 에디터
2024.07.0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외국인, 동시에 우리들 중 하나 [드라마/예능]
각국의 지구인들이 한국어로 세계를 논의하는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소개합니다.
지구인들이 세계를 논한다, 그것도 한국에서? 외국인들을 바라보는 한국인의 태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외계인 보듯 하며 칭송하거나, 혹은 아주 낮잡아보거나. 외국인을 타자화하는 우리의 습성은 비속어와 우스운 짤과 밈으로 형상화된다. 그러니 한국인에게 외국인은 ‘아무튼 외국 사람’에 불과한 것이다. 한편, 이러한 우리의 시선에 슬그머니 반기를 들어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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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에디터
2024.06.2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뉴진스의 저지클럽? 에스파의 쇠맛? 저희 생각은요
음악감상회 Muzer Gang!
3년 전에 만들어져 온오프라인에서 꾸준히 만나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 있습니다. 음악 감상회 MUZER GANG입니다. 이 모임은 크게 글을 쓰는 사람들과 음악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2년 전 프로젝트 당신에서 글쟁이의 대표 격인 편집자 삼백이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뉴스레터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저희는 꽤 자주 이야기를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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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 에디터
2024.06.2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지인 인터뷰 : 그리고 멋있게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성공한 사람인가 실패한 사람인가, 보다는 저녁에 하는 티비 프로그램이나 이번주 외식 메뉴를 고르는 데 더 시간을 쓰고 싶다.
문화예술 나눔 단체 활동을 하면서 몇차례 인터뷰를 해본 바, 인터뷰이를 면밀히 알수록 뭍에 겉가지들을 모두 두고 그들의 손에 이끌려 심해아귀라던가하는 쉬이 보지 못했던 생명체를 뜯어볼 수 있는 자세가 갖춰진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인터뷰이를 물색하고자 했을때, 누군가의 속내를 100%이해하고도 또 나머지 절반인 100%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모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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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에디터
2024.06.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내 삶에 다가온 음악이라는 빛, Novelbright [음악]
어느 날 알고리즘의 선택으로 우연히 보게 된 노벨 브라이트의 콘서트 영상을 통해 나는 그들의 음악 세계에 흠뻑 빠져들었다. ‘새로운 빛’이라는 의미의 그룹명처럼 언어의 벽을 넘고 내게 다가온 jpop 밴드 '노벨 브라이트'의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유튜브에 올라온 일본 가수 아이 명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든가> 라이브 영상에 좋아요 5천 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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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에디터
2024.06.13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그냥 게임 속에 빠져 살고 싶은데요!
박아란 에디터와의 1:1 티타임
평소에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스트리밍 영상을 시청하는 것을 좋아하던 나에게 그 동안 흥미로운 글을 쓰는 에디터가 한 명 있었다. 바로 다양한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대해 꾸준히 글을 기고하는 박아란 에디터였다. 나는 사실 일상에 꾸미는 말을 덧붙이는 감성적인 글을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다. 대놓고 환상적인 세계 속에서 감각적 카타르시스를 주는 예술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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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연 에디터
2024.06.05
작품기고
The Writer
[Jelly] 1. 피지 못하고 시든 꽃
그 느리고도 뭉근한 박자가 다가올 시간이라는 거대한 막연함을 감히 마주케 하지
O 0 o 0 . . illustration by sasa. {Jellyfish Monologue} 1. 피지 못하고 시든 꽃 O 0 o 0 . . 보그르르.아가미에서 새어 나오는 한 줌의 공기 방울처럼 피어오르는 상념이 있다. 모래알 같은 공기 방울은 각자의 우연을 지니고 부유하는 것 같지만, 한 아가미에서 나왔다는 이유로 보이지 않게 서로의 손을 맞잡
by
오예찬 에디터
2024.06.0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의 아픈 손가락에게
다시 읽어보는 못난 글의 이야기
5번의 도전에 아트인사이트 에디터가 됐다. 처음에는 호기롭게 시작했다. 내가 쓰고 싶은 글을 마음껏 쓰고 즐길 줄 알았다. 하지만 매주 1회씩 마감일을 지키는 건 생각보다 힘든 일이었다. 쓰는 건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우선 자리에 앉아 오늘의 글감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진다. 소재가 다른 이와 겹쳤다면 어떤 점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지 생각도 해
by
오금미 에디터
2024.05.2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팻말 세우기 Part.1 – 사랑과 희망
사랑 많은 아보카도 같은 인간.
팻말 세우기 최근에 나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다시 말해, 내가 쓴 글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도저히 짧게는 요약할 수 없어 일정한 기준에 따라 고르고 고른 글 몇 편을 보내주곤 했는데, 고작 그것으로는 전부 말해질 수 없고 충분히 설명될 수 없음을 느낀다. 나라는 인간의 복잡성을 납작하게 훼손하지 않으면서 설명할 수 있는 최소한의 구조물을
by
김인규 에디터
2024.05.2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소년 김혜빈에 대하여
그가 이야기하는 '소년'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김푸름. 전 이름 김혜빈. '소녀라는 단어는 마치 내가 약한 것 같잖아.'라는 지극히 성차별적인 사회 인식이 담겨있는 발언과 생각을 바탕으로 그는 항상 슬픔에 침몰했던 김혜빈 시절의 스스로를 소년이라고 표현했다. 성인이 된지 수 년이 흘러간 지금,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뒤 적당히 세상에 타협하고 적응해가며 살고 있지만 소년 시절의 그는 꽤나 휘청이며 삶
by
김푸름 에디터
2024.05.2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사랑과 계절을 담은 내려감의 취향
이중주의 삶을 사는 사람이다. 낮에는 에너지도 열정도 가득하게 힘찬 하루를 맞이하며, 하루하루를 해낸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나의 밤은 안온하다.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주황색 조명만을 키고 창문을 살짝 열어두면 들어오는 선선하고 반짝이는 밤바람. 잔잔한 피아노 소리와 함께 마음을 써 내려가는 시간을 좋아한다.
Q: 필자는 어떤 사람인가. A: 이중주의 삶을 사는 사람이다. 낮에는 에너지도 열정도 가득하게 힘찬 하루를 맞이하며, 하루하루를 해낸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나의 밤은 안온하다.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주황색 조명만을 키고 창문을 살짝 열어두면 들어오는 선선하고 반짝이는 밤바람. 잔잔한 피아노 소리
by
황수빈 에디터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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