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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가브리엘, 누군가의 이름으로 3일을 살아간다는 건 [예능]
김태호 PD의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도파민이 가득한 세상에서 쉼표를 만들어주고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대중들이 원하고 궁금해 할 만한 소재('타인의 삶')까지 가져감으로써 대중성을 가져가려고 하는 점도 엿보인다.
재미와 감동 타이틀 모두 가져간 김태호 PD와 이태경 PD의 예능 김태호 PD와 이태경 PD가 야심 차게 준비한 예능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예능 제목과는 좀 다른, 마치 다큐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타이틀 같았다. JTBC에서 6월 21일 금요일에 첫 방송한 [My name is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72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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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정 에디터
2024.07.03
작품기고
The Artist
[움움: 나다움, 채움] 처음과 달라서 미안해
처음에서 시간이 흐른다는 것
[illust by 움움] 처음에는 의욕이 넘치고 모든게 새로운 시작이었는데 시간이 흐르다 보니 하나 둘 씩 처음과 다르게 내가 원하는 모습과도 다르게 향해질 때가 있어요 그럴 땐 괜찮아, 괜찮아 나에게 위로 한 번 건내어주고 다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by
김채은 에디터
2024.06.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 모든 시간 속의 내가 나였음을 [영화]
찌질하고 못나 보이더라도, 그냥 한번 인정해 봅시다.
<인사이드 아웃 2>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살 법한 '불안이'의 등장으로 시즌1에 버금가는 명작이 탄생했다 생각합니다. 저 또한 불안이에게 감정을 이입하며 영화를 보기도 했습니다. 비단 사춘기 시절의 감정 소용돌이뿐 아니라 성인이 된 현재까지도 그와 비슷한 흐름의 감정 변화를 느낄 때가 있으니, 저를 포함한 다 큰 성인들도 영화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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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4.06.30
리뷰
모임
[오프라인 모임] 마음과 시간을 흥청망청
하릴없는 사람들처럼 만날 때마다 하루 종일을 걷고 먹고 이야기하고 마셨다. 정말이지 사치스러운 허송세월이었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낯선 이들과 처음 만나는 날엔 무난한 아이템 하나, 조금 튀는 아이템 하나를 섞어 착장을 입게 된다. 나 튀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영 지루한 사람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그날도 정한 적 없는 나만의 원칙에 따라, 무난한 회색 브이넥 맨투맨에 블랙 도트 머메이드 라인의 롱스커트 그리고 캐주얼한 무드의 워커를 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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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선 에디터
2024.06.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엄마가 나를 보러 왔다, 열두 시간을 날아서
다시 만나 반가운 사람.
엄마를 다시 만났다. 무려 하루 전까지만 해도, 휴대전화 액정 너머로 보았던 엄마가 내 눈앞에 있다. 엄마는 나의 마지막 학기를 함께 보내기 위해 열두 시간을 걸음 했다. 해외 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나는 학부를 졸업하기 전 마지막으로 실기 시험이자, 연주회를 진행한다. 40분이라는 시간 동안 내 음악을 펼쳐내야 한다. 이 시간은 나 자신과 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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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민 에디터
2024.06.22
리뷰
공연
[Review] 사랑이 머물던 시간, 사람이 그리운 시간 - 음악극 [섬:1933~2019]
이렇게 따뜻하고도 뜨거운 공연이 많이 행해지고 널리 알려지기를, 나 또한 이런 예술을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음악극 <섬:1933~2019>은 제목에서도 그러하듯 1933년부터 2019년까지의 시간을 담아내고 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이라는 실제 역사적 인물들과, 그들을 둘러싼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차별받고 소외받은 이들의 삶에 귀를 기울이며,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낸다. 1930년대 소록도의 한센인 백수선, 1960년대 한센인들을 위해 일평생을 헌신한 마리안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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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에디터
2024.06.15
문화는 소통이다
정정, 반론보도
[정정보도] [Review] 차별과 편견의 어둠이 걷히고, 사랑이 머물던 시간이 다시 찾아오기를 - 음악극 ‘섬:1933~2019’ [공연]
[Review] 차별과 편견의 어둠이 걷히고, 사랑이 머물던 시간이 다시 찾아오기를 - 음악극 ‘섬:1933~2019’ [공연] 기사의 내용을 정정합니다.
라이브러리컴퍼니의 2024년 6월 14일 (금) 오후 1:24 요청으로 [Review] 차별과 편견의 어둠이 걷히고, 사랑이 머물던 시간이 다시 찾아오기를 - 음악극 ‘섬:1933~2019’ [공연](링크) 기사의 내용을 정정합니다. 사진 출처 [라이브러리컴퍼니]로 정정 - 기존: [우란문화재단]으로 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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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4.06.1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시간의 상대성 [사람]
마냥 시간을 소비하는 줄만 알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었음을 이렇게 되고서야 알았다.
오랜만이다. 신변에 변화가 생겨서 살아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느라 달이 넘어가는지도 몰랐으니 ‘오랜만’이 맞을 테다. 그 사이에 개발자들 사이에서 팀 내 유일한 서비스 기획자가 되었고, 단시간이라도 근로할 데를 구했으며, 구청이 운영하는 사업에 합류하여 나름 몸담고 있던 업계에서의 경력도 지켜냈다. 근로할 데 역시 타인을 챙겨야 하는데, 여러 갈래로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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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솔 에디터
2024.06.15
오피니언
도서/문학
2박 3일, 성장의 시간
J.D.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성장에 관해 고찰하다.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은 홀든 콜필드에 관한 소설이다. 중심인물인 홀든 콜필드는 일주일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을 거름 삼아 성장한다. 1. 피할 수 없는 감정 나는 ‘홀든 콜필드’라는 인물이 특출나지 않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소설에서는 대부분 어딘가 남다른 인물이 등장하기 마련인데 이 소설의 중심인물은 그렇지 않았다. 그는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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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에디터
2024.06.14
리뷰
공연
[Review] 차별과 편견의 어둠이 걷히고, 사랑이 머물던 시간이 다시 찾아오기를 - 음악극 ‘섬:1933~2019’ [공연]
차별과 편견이 만연한 두 시대와 희망과 사랑이 가득했던 한 시대 속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목소리를 들여다보다.
음악극 <섬:1933~2019>가 목소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으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재연 무대로 다시 우리 곁을 찾아왔다. 여기서 ‘목소리 프로젝트’는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귀감이 될 수 있는 삶’을 살았던 역사 속 실존 인물들의 삶과 사상을 무대에 복원하려는 취지로 장우성 작가, 이선영 작곡가, 박소영 연출가가 결성한 프로젝트이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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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에디터
2024.06.13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10번의 ‘3분’, 국악관현악의 미래를 점치는 시간 [공연]
2019년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 관현악시리즈의 하나로 공연된 《3분 관현악》이 3년 만에 돌아왔다. 2022년 9월 30일 ‘이음 음악제’의 폐막 공연으로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 《2022 3분 관현악》은, MZ세대 작곡가 10명의 ‘짧고 강렬한’ 국악관현악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 시간이었다. 짧은 작품들이 한 무대에 오른 시간은 곧 여러 작
by
최민서 에디터
2024.06.13
리뷰
공연
[Review] 한강에서 신나게 뛰어놀 시간 - 피크 페스티벌 PEAK FESTIVAL 2024
아름다운 날씨, 풍경과 함께하는 페스티벌
얼어붙은 추위가 지나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올 때면 스치는 생각. ‘페스티벌의 계절이 온다!’ 고등학교 때부터 음악 공연을 좋아했던 나에게 모든 공연은 소중하지만, 딱 하나를 고르라면 역시 페스티벌이다. 한 가수의 공연을 밀도 높게, 온 정신을 집중해서 보는 단독 공연도 좋지만 페스티벌은 특별한 힘을 지닌다. 넓게 펼쳐진 야외무대에서 우리는 계절을 온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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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에디터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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