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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ZER01NE DAY 2019', 변화의 경계 [문화 전반]
기술과 예술이 바라보는 미래의 세계
2019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용산에서 현대자동차 센터부지에서 '제로원 데이 2019'가 개최되었다. 아티스트, 스타트업, 개발자가 모인 이곳은 'Borderless in Everything'을 주제로 강연과 전시가 이루어졌다. 무경계를 지향하는 이곳은 각 분야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들이 경계 없이 모인 곳이었다. 빅데이터, 모빌리티,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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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19.10.01
리뷰
영화
[Review] 영상예술이라는 본질로의 회귀, 인디애니페스트2019
알차게 구성한 콘텐츠와 국내 애니메이션의 발전에 갖는 의의가 돋보이는 페스타였다.
대중들 사이에서 서브컬쳐 정도의 위상을 갖고 있는 애니메이션이 큰 영화관에서는 상영된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일반적으로 만화는 오락 위주의 서사를 요구받지만, 이번 <인디애니페스트2019>는 하나의 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자유로운 표현의 가능성을 가진 하나의 영상예술로써의 매력은 대단했다. '인디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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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9.09.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몬스타엑스로 보는 여성성과 남성성 [문화 전반]
내가 몬스타엑스를 좋아하는 이유.
탈덕은 없어도 휴덕은 있다. 나의 덕질 역사는 유규하다. 유치원 때 S.E.S.의 메인 보컬, 바다 언니를 좋아했다. 2집에서 파란 머리를 하고 나왔는데, 동네 미용실에서 염색할 수 없다고 해서 펑펑 운 적이 있다. 초등학생 땐 G.O.D.를 좋아했다. 손호영을 제일 좋아했는데 윗학년 무서운 언니가 손호영은 자기 거라고 나보고 박준형을 좋아하라고 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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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9.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음악은 인간의 마음을 구할 수 있을까? [음악]
절망의 끝에서 붙잡은 음악
음악은 인간의 마음을 구할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어떤 음악일까? 지친 몸과 마음에 달콤한 잠을 선물하는 음악일까.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부드럽게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음악일까. 아니면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하던 다른 형태의 음악일까. 그것이 무엇이든 인간의 마음을 구할 수 있는 음악이라면 엄청난 힘을 갖고 있을 것이다. 여기 자신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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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주 에디터
2019.09.1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서랍 속에서 Yepp을 발견했다. [음악]
7곡밖에 들을 수 없다면, 어떤 노래를 듣고 싶으세요?
오래된 Yepp을 발견했다. 건전지를 바꿔 끼고 전원을 누르니 켜진다. 심지어 음질도 빵빵해! Yepp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잠깐 소개하겠다. 내 Yepp(YP-55)은 2003년에 나온 MP3로 한 손으로 이전 곡 또는 다음 곡 재생이 가능하다. 메뉴에서 곡을 바로 삭제할 수 있고, EQ도 조정할 수 있다. 용량은 무려 256mb! 320kb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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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9.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때론 글보다 더 기억에 남는 책 속 그림들 [시각예술]
단순히 글을 뒷받침한다? 글만큼 우리의 주의를 끌어당긴다! 시대별로 두각을 드러냈던 삽화가들
그림이 예뻐서 좋아했던 동화책 누구나 안데르센의 동화는 굳이 읽지 않아도 내용을 줄줄 꿰고 있을 것이다. 물론 나도 그랬다. 그런데도 어릴 적의 내가 심심할 때마다 책장에서 찾아 들었던 안데르센 동화집이 있었다. 내용이 궁금하지 않으면서도 책을 펼쳤던 이유는 책 속의 그림이 너무나도 예뻤기 때문이었다. 큰 크기의 묵직한 양장본인 데다 두꺼운 종이에 선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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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19.09.06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외모지상주의는 옛말입니다. 당연한 말 입니다. [문화전반]
우리는 무뎌지고 있다. 외모지상주의에.
최근 웹툰을 보다가 느낀 거지만, 특유의 얼굴 느낌이 비슷한 그림체의 웹툰이 많아지고, 그 웹툰의 상당수가 주인공의 얼굴, 예쁘고 잘생긴 주인공들의 외형을 메인 테마로 가져가는 콘텐츠들이 많아진 것 같다. 문득 아무렇지 않게 봐온 그 웹툰들의 내용이, 그리고 대사가 왜인지 평소와는 다르게 느껴졌다. 물론 어떤 캐릭터의 성격은 단순히 예쁘거나 잘생긴 것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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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에디터
2019.09.05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SF는 스타워즈만 있는 게 아니었다 下 [도서]
<저 반짝이는 별들로부터> 오는 이야기 대부분은 궁극적으로 인간을 말한다. 모든 장르가 그렇듯이.
누구도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났다. 정말, 정말 누구도 믿지 못할 것이다. 저번 주에 외계인한테 납치를 당했는데, 이 사실을 말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해도 된다며 집에 내려다 주었다. 아무도 못 믿는 걸 외계인도 아는 듯했다. 외계인은 책 한 권을 건네주곤 다시 어디론가 떠나갔다. 왜 날 잡아갔느냐는 질문에 책의 '걔들 몸은 고깃덩이래'를 읽으라고 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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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에디터
2019.09.05
리뷰
PRESS
[PRESS] 우리는 미국에 산다, '페들러스 타운의 동양 상점' [도서]
새로운 미국인의 탄생 비화
Prologue. 내가 태어나 자란 곳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하는 궁금증은 사실 오래된 것이었다. 지금의 세상은 역사상 가장 좁아졌기 때문인지 주변을 보아도 고국에서만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지인들은 거의 없는 것 같다. ‘탈조(선)’, ‘탈한국’이라는 표현을 써 가며 자신의 미래는 오히려 이 나라 안에 있을 때 가장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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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9.09.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SNS용 전시, 이대로 괜찮을까? [문화 전반]
최근 유행하고 있는 SNS용 컨셉형 전시에 대해 고찰해 본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한 미술가의 개인전에 방문했다. 전시장 저 멀리에서도 길게 이어진 입장 대기 줄이 보일 정도로 미술관 입구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단 한 명의 작가를 궁금해하다니. 새삼 미술계 내 해당 작가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술관을 찾아온 수많은 사람들처럼 나 또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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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하 에디터
2019.09.04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SF는 스타워즈만 있는 게 아니었다 中 [도서]
SF 초보 외계인이 말하는 단편 소설, <저 반짝이는 별들로부터>
PNN 060715141417. 지구인 체험 제37516번째. SF 소설 관람기. 난 버스를 타고 어딘가를 가거나 핸드폰 배터리가 다 되었지만 만나기로 한 친구가 오지 않을 때, 잠들기 전에, 수업 시간에 상상한다. 버스에 서있을 땐 초능력자가 되어 앉아서 갈 수 있는 버스나 목적지까지 순간이동을 하는 상상을 하고, 짐이 무거울 때면 도라에몽의 주머니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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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에디터
2019.08.30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SF는 스타워즈만 있는 게 아니었다 上 [공연예술]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는 광선검과 레이저건이 안 나오지만 SF물이다.
※ 본 기고문은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내가 처음으로 접한 SF 물은 스타워즈였다. 영화를 본 적은 없지만 관련 물품, 오마주, 패러디 등을 자연스럽게 접해 광선검, 아임 유어 파더, 요다, 우주 전쟁 등의 대략적인 포인트는 알고 있다. 이후에는 스타트렉 같은 것이 SF 물의 인상이 되었다. 우주에서 외계 생명체를 탐구
by
김혜원 에디터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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