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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절의 너] 내게 무해한 사람, 은 없다.
#008~011
#008. 처음 만나는 사람 하루에 세 명을 한꺼번에 인터뷰했다. 정확히 말하면 한 자리에서 세 명을 다같이 만난 게 아니라, 약간의 시간 간격을 두고 한 명씩 세 번.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인터뷰에 무엇이라 대답했는지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 그러다 보면 인터뷰이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천천히 감이 온다. 너무 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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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에디터
2018.08.12
작품기고
[기억의 열쇠] 그리운 가을
입추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더운 여름 날씨를 겪으며 가을을 그리워해봅니다.
illust by 은경 (컬러 필름카메라) 지난 8월 7일 입추가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입추가 지난 지금, 여전한 폭염과 더운 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입추가 지나고 햇빛이 더욱 따가울수록 시원한 바람이 살랑이고 바스락 낙엽 소리가 들리며 높은 하늘을 바라보는 가을이 그리워집니다.
by
안은경 에디터
2018.08.11
칼럼/에세이
칼럼
[순간의 영화] 휴가철, 씁쓸한 동네 지킴이를 위한 영화
동네지킴이가 지겨울 때 볼 영화를 추천합니다.
요즘 sns를 켜보면 나만 빼고 다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듯하다. 국내고 해외고 다들 어딘가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하루 이틀 보다 보면 나만 이렇게 동네를 지키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동네지킴이로써의 내가 지겨워질 때, 문득 씁쓸해지는 순간에 보면 좋을 영화를 추천하려 한다. <펀치드렁크러브> 2002 미국 감독: 폴 토마스
by
이정민 에디터
2018.08.10
작품기고
[사진은 타이밍] 낮달
복잡한 머릿속에 구름처럼 가득 찬 고민들이 스르르 사라지면 나만의 달을 찾을 수 있는 걸까?
[illust by 보람] 문득 높고 파란 하늘을 올려다봤을 때 스르르 흘러가는 옅은 구름 사이로 하얀 달이 보이면 괜스레 반갑다. 구름이 걷히길 가만히 기다리다가 어느 순간 밝은 달을 마주하듯이 복잡한 머릿속에 구름처럼 가득 찬 고민들이 스르르 사라지면 나만의 달을 찾을 수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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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람 에디터
2018.08.09
칼럼/에세이
에세이
[후食일담] 끔찍한 혼종, 혹은 신의 한 수? : 당근케이크
케이크의 신이 있다면, 이건 신의 장난이 아닐까?
“당근이 들어가나?” “들어갑니다.” “그리고 케이크?” “네.” … “상상이 가질 않아.” - 김이환, “디저트 월드” 中 지금이야 다들 익숙해졌겠지만 사실 당근케이크만큼 희한한 혼종이 없다. 뭐, 김치초콜릿보다야 심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아이스크림호떡이나 딸기빙수보다는 부자연스러운 조합이다. 그 어느 채소도 디저트로 쓰이지 않고, 그 어느 디저트도 채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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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랑 에디터
2018.08.07
작품기고
[손케치북] 호주에서 당했던 인종차별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인종차별
호주에서 겪었던 인종차별 두 가지 하나는 이유 없이 나에게 와 코를 풀고 가던 금발의 남자 나머지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유리창 너머로 동양인 비하를 하던 호주 남자 3명.. 호주 오기 전 인종차별에 관한 얘기를 들었었는데 실제로 내가 겪을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 처음 인종차별을 당하니 그 짧은 시간 동안 황당해서 아무 저항도 하지 못했다. 인종차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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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아 에디터
2018.08.07
작품기고
[Jeongny World] It's healing time!
8월은 휴가의 달, 고민 걱정은 다 잊고 힐링합시다!
Copyright @ Jeongny It's Healing time! * [작가의 말] 8월은 휴가의 달! 재밌고 알찬 휴가를 보내고 계시나요? 이번 한 주는 알차게 놀겠다는 다짐을 한 덕에 저는 다소 타버렸습니다. 시원한 계곡, 바다, 맛있는 음식을 실컷 즐기고 힐링하시길! - Jeongny World -
by
민정은 에디터
2018.08.05
작품기고
[사진은 타이밍] 서른여섯 번의 신중함
순간에 최선을 다 한 롤필름 속 사진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행복을 간직하고 있다.
[illust by 보람] 오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행은 나이 불문 누구에게나 설렌다. 필름 카메라는 그때의 감정을 조금 더 짙게 담아내는 매력이 있다. 스마트한 세상 속, 보여 주는 삶을 살고 있는 요즘 사람들은 '잘 나온 사진'을 골라내기 위해 쉴 새 없이 촬영 버튼을 누르는 것에 익숙하다. 그러나 고작 서른여섯 번만 셔터를 누를 수 있는 필름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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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람 에디터
2018.08.02
작품기고
[손케치북] 호주의 종잡을 수 없는 날씨
빨래 방금 널었는데..
2018.7.22 내가 지내고 있는 호주 퍼스의 날씨는 지금 종잡을 수 없이 오락가락한다. 일주일 동안 비가 쏟아지고 날이 갠다 싶어 빨래를 널면 1시간 후에 비가 다시 쏟아지곤 한다. 마지막으로 빨래를 널었던게 언제더라.. * 너무 오랜만에 글을 연재했습니다. 제 그림을 기다려주시는 독자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오늘 이후로는 꼬박꼬박 올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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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아 에디터
2018.07.31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THE CHARIOT 7:목표를 향해 올곧은 눈, 거기에 비친 찬란한 미래
[TAROTEA] THE CHARIOT 7: 목표를 향해 올곧은 눈, 거기에 비친 찬란한 미래 투우사에게 신의 가호를! 투우사! 투우사! 그리고 잘 명심하게나, 그래, 싸우면서 명심할 것은, 검은 눈동자가 그대를 응시한다는 것, 그리고 사랑이 그대를 기다린다는 것을... 투우사여, 사랑이, 사랑이 그대를 기다린다는 것을! -<카르멘>의 에스카미요, 투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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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8.07.31
작품기고
[vulnerant] 나는 불편하다 02
나와 여자가 겪는 불편했던 기억들.
'나는 불편하다' 시리즈가 계속 되는 이유는, 내가 불편했던 일이 하고싶은 말이 많았기 때문. 말. 사람이 일평생 살면서 하게 되는 것. 어린 나이에 말 하는 법을 배우고 글을 배우고 쓰는 법을 배우고 쓰여진 글을 읽고 말하게 된다. 그리고 사람들이 대부분 하게 되는 실수나 오해는 이 말에서 나온다고 본다. 말을 안 해서 잘못되는 일은 많지 않아도, 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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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18.07.29
작품기고
[Jeongny World] 돼지가 되고 싶다
[돼지가 되고 싶다] by Jeongny 돼지가 되고 싶다. 돼지는 돼지여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니까.... * [작가의 말] '다이어트는 365일 함께 한다!' 라는 말이 있죠. 두 달간 8kg 감량을 목표로 한 제게 문득 든 생각. "아, 돼지는 행복하겠다.. 살을 뺄 필요가 없으니!" 이상, 우스운 생각이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모든 분들 화이
by
민정은 에디터
20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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