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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리빌딩과 리브랜딩 (실패 편) - 축구에서 브랜딩을 찾다 #3
실패한 리빌딩, 실패한 리브랜딩.
팀은 연전연패 중이다. 지난 시즌엔 간신히 강등권을 면했다.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를 밥 먹듯이 오가던 찬란한 시절은 도대체 어디로 가버렸는지 모르겠다. 언론과 팬들은 연일 혹평을 쏟아낸다. 물론 팀의 추락을 잠자코 바라보기만 했던 건 아니다. 감독도 바꿨고, 코칭스태프들도 모두 교체했다. 구단주를 어렵게 설득해 비싼 선수들도 데려왔다. 하지만 이번에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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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에디터
2020.09.2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안녕하세요, 제 글 읽어보신 적 있으세요?
자기소개를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았다.
서론 글을 쓰겠다고 마음을 먹고 노트북 앞에 앉는다. 노래를 고른다. 오늘은 sista prod 의 Eyes blue like the Atlantic 이다. 얼마 전에 이웃 블로그에서 알게된 노래인데 들을 만하다. 그리고 워드를 켠다. 메모장을 열어 글 소재로 리스트를 만들어놓은 걸 주욱 훑는다. 생각날 때마다 틈틈이 적어두는 편이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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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영 에디터
2020.09.26
작품기고
The Artist
[에이밀기] 별빛 아래를 걸어서
별이 빛나는 남극 밤하늘 아래를 걷고 싶습니다.
우연히 사진을 검색하다가 본 남극 하늘. 그 밤하늘 아래를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 짐 없이 오직 카메라만 들고서 밤하늘을 찍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by
박예림 에디터
2020.09.2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내가 일상을 살아내는 힘
변치 않을 것이라 확신하는 것은 위에 언급한 저의 ‘최애’가 제게 힘을 준다는 사실입니다.
어느덧 아트인사이트에서 활동한 지 1년 반이 되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교환학생, 휴학, 사이버강의까지 대학 생활의 가장 극적인 시기를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학교에서 생긴 일>이라는 에세이를 한 달에 한 번 연재하고 있지만,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저를 다시 아트인사이트의 필진 여러분께 소개해보려 합니다. I Will Judge
by
김채윤 에디터
2020.09.23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삶을 위한 투쟁으로서의 예술, 루이즈 부르주아
"내 작업은 고통과 상처를 정화하고 치유하는 투쟁을 위해 존재한다"
Photograph by Christopher Felver. 루이즈 부르주아(1911-2010) 1911년 12월 25일 프랑스 태생의 여성 예술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와 상처를 작품으로 표출함으로써 그 고통과 감정을 극복, 정화, 치유하는 예술 작업을 평생에 걸쳐 이어왔다. 특정한 사조나 지배적인 미술 흐름에 속하지 않은 채 다양한 변화와 실험으로 삶
by
오예찬 에디터
2020.09.23
칼럼/에세이
에세이
[Opinion] The Birthday... [도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의 표지는 그림 한 점으로 책의 첫인상을 전달한다. 행복감을 표현한 그림이라 널리 알려진 샤갈의 그림이, 사강의 책장 앞에선 어딘가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은 하나씩 사서 모으는 재미가 있다. 세로로 얇고 긴 판형에 들고 다니기에 편리하고, 여러 권을 책장에 꽂아뒀을 땐 알록달록하면서 통일성 있는 게 마음에 든다. 무엇보다 명화가 들어간 표지의 디자인은 그림 자체로 멋들어진다. 그것이 다른 출판사보다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에 끌리는 이유다. 한 점의 명화가 문학작품의 첫인상일 때, 그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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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형 에디터
2020.09.23
작품기고
The Artist
[에이밀기] 풍등 아래에서
멋진 밤하늘 아래에서 풍등을 날려보고 싶어요.
영화 <라푼젤>에서 제가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 대만 여행을 가서 대낮에 풍등을 날려본 경험이 있지만, 밤하늘 아래에서 날려보지는 못해서약간의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강이 보이는 멋진 밤하늘 아래에서 풍등을 날려보고 싶습니다. 직접 그 풍경을 본다면 아마도 눈물이 날 것 같아요 :)
by
박예림 에디터
2020.09.17
칼럼/에세이
에세이
[학교에서 생긴 일] 일진 없는 학원물 웹툰 없나요?
웹툰이 나의 10대에 미친 영향
일주일에 서른 개 가까이 웹툰을 보던 때가 있었다. 아침을 먹으며, 또는 고등학교 통학버스를 타고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꽤 오랜 시간을 웹툰을 보는 데 썼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책을 읽는 대신 쉽고 빠르게 이야기를 소비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나와 비슷한 10대의 이야기를 보며 공감하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등, 웹툰은 10대가 좋아
by
김채윤 에디터
2020.09.1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감정의 유동성에 관한 서사 – 에쿠니 가오리
감정을 규정하려고 하지 마세요.
1. ‘무엇’으로서 사랑 무엇, 이라고 단정되곤 하지만 이름이 갖는 무게만큼이나 그런 설명들은 체계적이지도, 깊지도 않습니다. 감정이란 무릇 그렇게 종잡을 수 없는 것인 셈입니다. 그래서 감정의 상태가 하루에 몇 번이나 바뀌는지 관찰하는 행동은, 특별한 목적이 없는 한 무의미한 일에 가깝습니다. 관찰하는 새에 금방 휘발해버리곤 하니까요. 수많은 소설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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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에디터
2020.09.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절망의 그래프
처음으로 써보는 우울한 감정들
올해, 이상하게도 많이 아팠다. 과민성 방광으로 비뇨기과를 다니고 있고, 돌발성 난청을 시작으로 원인 모를 메니에르병을 얻었으며, 며칠 전엔 눈을 뜰 수 없는 따가움으로 안과를 다녀왔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니, 올해 나는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없는 몸이었다. 아프면 확실히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는 것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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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서 에디터
2020.09.1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토해내기도 전에 삼키는 삶
무뎌진다고 해서 아프지 않은 건 아니지만
처음 가봤던 봉천예술관. 무슨 안주를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어울리지 않는 옷 지난 주말, 본가에 잠시 다녀왔다. 본가에 머무르는 이틀 동안은 몸 상태가 딱히 좋지 않았다. 몸이 부었고 소화가 잘 안 됐다. 잠도 개운하게 자지 못했다. 성인이 된 후 그곳에 갈 때마다 늘 있는 일이다. 몸이 이곳이 더는 나와 어울리는 장소가 아니라고 반응하는 기분이다.
by
이소현 에디터
2020.09.0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글쓰기 속에서 한층 더 자유로워지기를 - 윤희지 컬쳐리스트
시와 문학,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윤희지님과의 인터뷰
아트인사이트에서 컬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윤희지님과 인터뷰 약속을 잡고 나서 며칠 간 코로나 상황이 점점 악화되었고, 일정을 그대로 진행해도 될지 모종의 고민들이 있었다. 약속 전날 희지님에게 다시 연락을 했고, 약속 일정을 진행할지 함께 고민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예정대로 만나기로 하였다. 이는 나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이었는데, 화상이나 서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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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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