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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덕수궁의 돌담을 기록하다
평화로운 덕수궁의 돌담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바쁜 도심의 쉼터가 되어주는 덕수궁의 돌담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9.11.15
작품기고
[일상을 예술으로] 별과 우리들
그대라는 별은 다른 이가 영향을 주던 그렇지 않던 여전히 밝게 빛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illust by Yoonji 별과 우리들 우리는 각자 하나의 별이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듯이 저 하늘, 저 높이 떠있는 우주의 별들도 모두 각자의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각자의 빛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기도 한다. 별들과의 거리는 우리가
by
정윤지 에디터
2019.11.14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Prologue: 안녕을 묻다
세상의 모든 눈사람에게 <안녕, 눈사람>을 바친다.
일상적이다 못해 자동으로 나오는 우리의 인사말이다. "그래, 안녕" 하고 대답한 후 우리는 안녕을 돌아보지 않는다. 나의 안녕도, 너의 안녕도. 안녕: 安寧 (편안 안, 편안할 녕) 안녕이 한자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는 많이 놀랐다. 반사적으로 건네던 인사말 안에 "별일 없이 편안하니?"라는 의미가 담겨있다는 사실에 두 글자 안에 담긴 온기를 느꼈다.
by
최은희 에디터
2019.11.13
작품기고
[So & Ji] 북키움 – 나는 동화 마을에 살아요
이번 작품은 명화 테마를 체험 할 수 있는 ‘송파책박물관’의 ‘북키움’에 관련한 그림이다.
이번 작품은 명화 테마를 체험 할 수 있는 ‘송파책박물관’의 ‘북키움’에 관련한 그림이다. 먼저 연필로 스케치를 한 후 명작의 주요 부분을 따와서 그림의 주제 부분을 구성한다. 정확한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얇은 펜이나 연한 갈색의 펜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그림의 주제 부분이 드러나면 그때부터 두꺼운 펜이나 중간, 작은 펜을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
by
김소희 에디터
2019.11.13
칼럼/에세이
칼럼
[카페+α] 세탁이라는 일상을 즐거움으로 전환하다, 론드리프로젝트
Wash Your Worries Away, Here!
Wash Your Worries Away Here! 론드리 프로젝트 모든 집안일이 으레 그러하듯 빨래를 시작하는 것은 귀찮다. 그러나 막상 건조기에서 빨래를 꺼내 정리를 할 때면 기분이 좋아진다. 빨래한 뒤 남은 은은한 섬유유연제 향과 갓 마른 빨래의 뽀송함. 그가 주는 포근한 느낌 덕분이다. #론드리 프로젝트를_보다 꼬불꼬불한 해방촌의 언덕을 올라가다 보
by
이영진 에디터
2019.11.12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노이즈
소리는 너무 크게 들으면 귀가 아픕니다.
Illust by Miwok 문자 소리도 알람 소리도 전화 소리도 잠시 동안 줄이자.
by
강하연 에디터
2019.11.10
작품기고
[일상을 예술으로] 길을 걷다
때로는 정해진 방식과 습관을 벗어나보는 것도 괜찮다.
illust by Yoonji 길을 걷다 지도 없이 밖을 걸었다. 길 찾는 것을 어려워하는 나는 매번 지도를 보면서 정해진 길을 따라가곤 했지만 오늘 나는 그런 것 하나 없이 정처 없이 그저 발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보았다. 걷다보면 무언가 또 나오는 게 있지 않을까하고.. * 길 찾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 일명, 길치라고 하는 사람들. 이것은 저를 나타내는
by
정윤지 에디터
2019.11.1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삶의 반추, 글쓰기
삶의 도구로써 글쓰기는 자아를 외부로 꺼내고 다시 소화하는 반추의 과정을 거친다.
글을 쓰는 일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과정이다. 삶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큼 되돌아보는 일 또한 중요하다. 삶을 반추하는 일의 중요성은 당위적이고 일반론적이지만, 그 원인과 과정은 당연한 방법이 없다. 삶을 돌아보게 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타인이 될 수도, 특정한 사건의 결과가 될 수도 있다.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에 등장하는 나르키소스는 연못에 비친
by
김용준 에디터
2019.11.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그리운 여름이 생겼다
간직하고 싶은 몇 편의 글을 갖게 되었고,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여름이 생겼다.
항상 견디듯 여름을 보냈다. 더위에 약해서 쉽게 지쳤고, 비가 오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들이 이어졌다. 매일 신고 다니는 샌들 모양으로 발등이 얼룩덜룩해지는 것도, 땀에 젖은 옷이 쌓여가는 세탁 바구니도 반갑지 않았다. 잠깐만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한낮이면 도망치듯 카페든 편의점이든 들어가곤 했다. 폭염에 아스팔트 길을 걸을 때는 금방 산 차가운
by
김주형 에디터
2019.11.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이젠 두려워하지 않을 거야
이젠 두려워하지 않을 거야.
사계절 중 유일하게 봄을 좋아했습니다. 발을 동동 구르며 추위에 떨다가도 봄을 떠올리면 버틸 힘이 생겼습니다. 얼어붙은 땅이 녹으면 풀냄새가 났던 기억이 납니다. 그 냄새가 살갗을 파고드는 겨울바람을 잊게 했습니다. 풍성해진 나뭇잎과 만개하는 꽃잎 사이에서 느껴지는 생명의 기운을 좋아했습니다. 그렇게 걸음을 자주 멈추며 봄날의 풍경을 눈에 담았습니다. 유
by
고은지 에디터
2019.11.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사랑은 당신에게 외로움을 주는 일
완성할 수 있는 사랑 같은 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흰 구름 섞인 파란 하늘보다 먹구름 껴서 잿빛 형형한 하늘을 더 좋아합니다. 그게 나한테 어울리고 우리에게 어울리는 하늘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란 하늘은 해사한 표정 하나만 가진 것 같습니다. 맑고 밝고 빛납니다. 잿빛 하늘엔 색깔이 많습니다. 파란색이 있고 회색빛 도는 구름이 있습니다. 종종 검붉은 빛을 띠다가 재거름처럼 납빛이 됩니다. 나는 그 색깔들을
by
박성빈 에디터
2019.11.01
칼럼/에세이
칼럼
[인터미션] #5. 내가 겨울을 좋아하는 단 하나의 이유 -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그러니 결국 이 극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또 1년이 저문다는 뜻이겠다. 날이 갈수록 짧아지는 낮과 길어지는 밤을 보며 삼삼한 감성이 고개를 든다. 딱 이맘때만 느낄 수 있는 간절기의 감성이다. 좋아하는 극, 좋아했던 극, 그리고 ‘좋아한다’는 감정 자체로 글을 쓰자 마음먹었을 때는 수십, 수백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나는 좁고 깊게 사랑하는 편이
by
정지은 에디터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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