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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색채와 사운드가 흐르는 전시 -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색과 사운드로 완성된 세종문화회관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 샌디에이고 미술관 특별전> 전시
세종문화회관 전시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 샌디에이고 미술관 특별전>은 말 그대로 600년에 달하는 서양미술의 흐름을 한 호흡 속에서 훑어볼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샌디에이고 미술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60인의 거장, 총 65점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고, 그중 2조 원가량으로 추정되는 핵심 컬렉션 25점이 한국에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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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은 에디터
2025.11.1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그 아빠가 할머니로 변장한 이유,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공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보여주는 새로운 시대의 가족주의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한국 라이선스 재연이 2025년 9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1993년 동명의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Mrs. Doubtfire)>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2019년 시애틀에서 프리뷰 공연을 거쳐 브로드웨이에서는 2021년 초연된 작품이다. 제작사 샘컴퍼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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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에디터
2025.11.1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죄송한데, 저 못 하겠습니다."
음악 비전공자의 예술대학원 도전기
“저 죄송한데, 못 하겠습니다.” 한 예술대학원의 실기 대기실에서, 나는 손을 번쩍 들고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 그럼 면접 안내원의 눈이 동그래질 것이고, 지금 나가면 실기 시험에 응시할 수 없는데 괜찮겠느냐고 물을 것이고, 나는 고개를 끄덕인 뒤 수험표와 악보집을 쥐고 대기실을 나섰을 것이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실기실에서 흘러나오는 연주를 들
by
임예영 에디터
2025.11.17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모임] 낯익은 일상에서 찾은 새로운 즐거움
내 삶에 기분 좋은 균열을 내며, 나의 일상을 더 풍부하고 다채롭게 채워준 만남
아트인사이트에 올라오는 다양한 문화예술 글을 보며, 이곳에 글을 쓰는 에디터들은 어떤 사람들일지 항상 궁금했었다. 책, 영화, 음악, 미술 등 비슷한 관심사를 갖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쓰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왠지 나와 비슷한 결을 지니고 있을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아트인사이트 컬쳐리스트에 지원하게 된 이유 중 하나도, 모임을 통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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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에디터
2025.11.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누가 결함 덩어리인가 [영화]
급변하는 AI시대의 막연한 두려움, 그리고 인간성에 대한 날카로운 의견, 영화 <컴패니언>
섹스 로봇 ‘아이리스’는 수많은 윤리적 파장을 남긴다. 인간과 로봇, 사랑과 조작, 자유와 프로그램된 충성. 로맨스처럼 시작되지만 곧 감정적 착취가 드러나는 <컴패니언>의 서사는, AI와 인간이 나눌 수 있는 감정이 진짜일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보다는 오히려 인간은 왜 감정까지 복제하고 소비하려 하는가에 가까워 보인다. 극 중 아이리스는 남성 조쉬에게 감
by
이유은 에디터
2025.11.13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순수했던 그 시절로 - 캐릭캐릭 체인지! [만화]
추억의 만화, '캐릭캐릭 체인지'의 새로운 시즌에 대한 이야기
어린 시절, 주말이면 꼭 틀어보는 채널이 있었다. 바로 투니버스! 세대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제공한 투니버스는 아직도 아동 만화의 정수라고 불린다. 오죽하면 '투니버스 세대'라는 말까지 등장했을까. 동심 가득했던 그 시절은 투니버스에서 숨 쉬고 있다. 마법소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캐릭캐릭 체인지!' 시리즈 (이하, '캐캐체') 또한 추억으로
by
서지희 에디터
2025.11.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가 감정을 보관하는 법 - 예술의 새로운 사용설명서 [문화 전반]
기억이 형태를 얻는 세상 속에 살다
한때 기억은 눈을 감으면 다시 볼 수 있는 것이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풍경은 조금 흐릿했지만, 그 안에는 공기의 온도와 빛의 방향, 누군가의 웃음소리까지도 남아 있었다. 손끝에는 오래전 잡았던 손의 온기가 느껴졌고, 귀에는 이미 잊었다고 생각했던 목소리의 잔향이 가만히 울렸다. 그 모든 것은 사진 한 장 없이도 선명했다. 우리는 마음속 어딘가에 그것들이
by
김태리 에디터
2025.11.10
리뷰
공연
[Review] 음악과 색이 만나는 축제 - Color in Music Festival 2025
다채로운 라인업과 현장 속 생생한 음악 속으로
'컬러인뮤직페스티벌(Color in Music Festival, 이하 CMF)'은 이름처럼, 음악과 색이 어우러진 거대한 팔레트였다. 11월 1일과 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자신만의 색을 펼쳐냈다. 이소라, 우즈, 페퍼톤스, 송소희, 크러쉬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라인업은 색다름 그 자체였다. 음악이
by
백소현 에디터
2025.11.10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저는 차 마실게요” 점차 커피에서 멀어지기를 택하는 웰니스 문화 [운동/건강]
웰니스 라이프 스타일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다도 프로그램'
눈뜨자마자 한 잔, 하루를 견뎌내는 과정에서 또 한 잔. 어느새 하루의 루틴으로 자리 잡은 대용량 커피 두 잔은 점차 위의 건강을 악화시켰고, 위경련과 밤을 지새운 바로 그날 밤 드디어 커피로부터 멀어질 결심을 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향한 카페, “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미 답을 안다는 듯한 그 질문에 고개를 저으며 황급히 메뉴판을 훑
by
김다영 에디터
2025.11.09
리뷰
공연
[Review] 가을을 물들인 다채로운 사운드 - Color in Music Festival 2025 [공연]
페스티벌 속 발견한 다채로움의 의미,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 리뷰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2025 Color in Music Festival’ 2일차 공연에 다녀왔다. 개인적으로는 첫 야외 페스티벌이자,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의 첫 공연이었다. 낯선 공간에서 열리는 첫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약간의 설렘이 있었다. 2일차의 라인업은, Baby DONT Cry부터 ifeye, NOWZ, YOUNG POSSE,
by
정민경 에디터
2025.11.09
리뷰
공연
[Review] 음악과 함께한 가을의 한가운데 - Color in Music Festival 2025
한 가지 확실한 건 나도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좋아하고 싶다는 것. 결코 놓고 싶지 않다는 것.
팍팍한 일상 속 음악 페스티벌은 말 그대로 축제다. 달력에 동그라미를 그려두고 그 날짜만을 기다리게 된다. 하나 둘 뜨는 라인업을 기대하며 하루하루가 설렌다. 준비과정도 여정의 일부다. 그곳에 어떻게 갈 지 찾아보는 것, 챙길 물품을 적으며 일종의 준비과정을 거치는 것 또한 두근댄다. 페스티벌에서 라이브를 듣는 건 꽤나 의미있는 일이다. 다양한 아티스트들
by
김민지 에디터
2025.11.08
리뷰
공연
[Review] 우리가 새로운 페스티벌에 가봐야 하는 이유 - Color in Music Festival 2025
다채로운 색깔을 경험 할 수 있는 새로운 페스티벌이 열리다
Color in Music Festival 2025, 가게 된 이유 다채로운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페스티벌이 열렸다. 후기도 정보도 적었지만, 감수하고 가게 된 이유는 단 하나였다. 나의 음악 취향은 얕고 넓어서 누군가는 이해하지 못할 만큼 다양한 음악을 좋아한다. 그런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이 이름 모를 페스티벌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꿈인가? 이
by
김은서 에디터
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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