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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혐오 밈에서 홍콩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 되기까지, 창작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다 [영화]
개구리 '페페'는 어떻게 혐오 밈에서 홍콩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되었을까
당신은 위 사진 속 개구리를 본 적이 있는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아마 한 번쯤은 이 개구리 캐릭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밈 전쟁: 개구리 페페 구하기>는 우리가 즐겨 찾는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 ‘페페’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페페는 만화가 멧 퓨리가 그린 만화 <보이즈 클럽>(Boys Club)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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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에디터
2025.03.20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그래픽적 일러스트와 북 바인딩의 세계를 확장시키는 올라운드 북 바인더 경민의 세계
아트와 바인딩 사이에서 제가 좋은 이정표가 될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게 돼요.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올 라운드 북 바인더 '경민'을 소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 그리고 북 바인딩을 위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민입니다. 저는 평소 저 스스로를 소개할 때 ‘올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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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푸름 에디터
2025.03.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가족'의 의미 [도서/문학]
혈연으로 이어진 관계만을 가족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김유 작가의 『가족이 있습니다』는 개와 개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품은 개가 사라진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기차에 오르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이 작품을 읽으며 ‘가족’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개의 첫 번째 가족은 할아버지였다. 개는 할아버지와 함께 계절을 지내고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았다. 하지만 기억을 잃는 병에 걸린 할아버지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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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에디터
2025.03.17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12명의 사람과 12개의 신념 [영화]
영화 <12명의 성난 사람들> 리뷰
<12명의 성난 사람들>은 18세 소년이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사건을 두고 12명의 배심원들이 최종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유죄든 무죄든 만장일치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반대 측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한다. 줄거리에서 예상할 수 있듯, 이 영화는 변화의 요소가 적은 영화이다. 화면은 오로지 배심원들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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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25.03.13
리뷰
PRESS
[PRESS] 내일을 살아갈 힘은 미래가 아닌 현재에 있다 - 뮤지컬 ‘천 개의 파랑’
천 개의 단어 속 행복의 파랑을 찾는 이들의 이야기
서울예술단의 올해 첫 번째 레퍼토리인 창작가무극(뮤지컬) ‘천 개의 파랑’이 지난 달 말 막을 올렸다. 해당 공연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에 기반을 두고 비교적 긴 호흡의 러닝타임 동안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과 감동을 선사했다. 2035년 가까운 미래를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로봇과 퍼펫이 등장하여 극 중 시간 배경을 생생하게 전달하였으며,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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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5.03.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복잡함 속에서 내 안의 단순함을 찾는 일 [문화 전반]
뜨개질로 내 안의 단순함 찾아보기
뜨개질이 요즘 많은 사람들의 취미로 떠오르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최근 CGV에서는 뜨개질을 하며 영화도 관람하는 '뜨개상영회'를 개최할 정도이다. 또, 뜨개질을 하는 카페인 뜨개카페를 방문하러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누워서도 원하는 옷을 살 수 있는 시대에 뜨개질로 옷을 만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우리는 점점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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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희 에디터
2025.03.06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모임] 같은 주제, 서로의 취향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고 나누었던 시간
아트인사이트 모임에 참여한 지도 어느덧 세 번째가 되어간다.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 동안 만났던 모임이었다. 이번 모임은 ‘글쓰기’ 모임이었는데, 새롭게 만들어진 모임 주제에 대한 흥미로움과 글에 대한 인풋을 글을 쓰는 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 무엇보다 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무언의 전제로 시작하기 때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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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에디터
2025.03.05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모임] 책과 사람들
책이라는 매개체로 모여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누다.
매번 오프라인 모임을 망설인 이유는 딱 하나였다.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약간의 긴장감. 그리고 그걸 들키지 않기 위해 소모해야 할 에너지는 생각만 해도 피로했다. 영화든 공연이든 혼자 보는 것을 좋아하는 터라, 책을 통해 사람들과 모인다는 것 자체가 낯설었다. 그런 내가 처음으로 독서 모임에 참여하게 된 계기 또한 한 가지였는데, 책이라는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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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에디터
2025.03.04
리뷰
영화
[Review] 다정함이 다 이겨 - 화이트 버드
용기를 내어 선(善)을 지키는 것, 그리고 다정함이 결국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는 믿음. 화이트 버드는 단순한 감동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든다.
따뜻한 스토리로 마음을 적신 영화 <원더>의 속편이 마침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작 <원더>가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는 법을 보여주었다면, 속편인 <화이트 버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정함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원더>에서 줄리안은 선천적 안면기형을 가진 친구 '어기'를 괴롭혀 퇴학 당한다. 그리고 <화이트 버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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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현 에디터
2025.03.04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모임] 절묘한 우연
4개월의 영화 모임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 보고 나온 영화가 얼마나 좋았고 싫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그 생각을 정돈하여 글로 쓰고, 그 글을 어디엔가 올린다. 혹은 그냥 나만 볼 수 있는 수첩에 적어두거나. 가끔은 누군가와 함께 영화를 경험하곤 이에 대해 한참을 떠들기도 하지만 영화와 관련한 경험들은 꽤 자주, 나와의 독대를 통해 이루어지곤 했다. 그 과정에서 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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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민 에디터
2025.03.0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잠을 퍽 못 잔 사람의 하루
잠을 잘 못 잔 다음날 생활 패턴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내가 체감하는 노화의 증상 중 하나는 잠에 예민해졌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잠을 단 몇 시간만 자도 개운했다. 왕복 네 시간 거리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며 자정이 넘어서 잠들고, 새벽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반복하면서도 큰 불편함 없이 지냈다. 하지만 요즘은 잠을 조금만 잘 못 자도 하루가 고통스럽다. 노화의 영향도 있겠지만, 결국 그때 쌓인 불규칙한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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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루 에디터
2025.03.03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지금의 행복으로 미래에 위로를 전하다 – ‘천 개의 파랑’ 효정, 진호
'천 개의 파랑'을 통해 두 배우가 전하는 현재의 행복이 가진 치유력
동명의 원작 천선란 작가의 ‘천 개의 파랑’에서 시작하여 서울 예술단의 올해 첫 레퍼토리로 선보이는 뮤지컬 <천 개의 파랑>, 그 안에서 초연에 이어 재연까지 합류하며 깊은 울림을 주는 열연을 선보일 두 배우를 만나 보았다. 차가운 로봇의 몸체를 지녔지만, ‘천 개의 단어’가 주는 아름다움을 아는 누구보다 따듯한 심장을 가진 ‘콜리’역할을 맡아 초연 당시
by
박다온 에디터
202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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