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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밥을 먹다가 생각이 났어 [도서]
배우 손수현 X 뮤지션 신승은 두 여성 창작자의 밥상 일기
책 <밥을 먹다가 생각이 났어>는 배우 손수현과 뮤지션 신승은이 번갈아 나누어 쓴 비거니즘 에세이로, 단계적 채식을 시작으로 비건을 지향하기까지 6년에 걸쳐 이어진 두 사람의 먹고 사는 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 담겨있다. 애초의 계획은 친근한 비건 음식을 소개하는 것이었다. 봄나물, 두부구이, 일상적이고 친근한 비건 음식을 번갈아 소개하며, 비건으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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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에디터
2022.04.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자연과 다시 친해지는 중입니다 [문화 전반]
비완벽한 비건 지향인이자 반려 식물 집사의 보통의 삶
이 글은 비건적인 생활을 지향하며 반려 식물을 키우는 시골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혹시나 비슷한 생활을 지향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제게 이로웠던 영상, 책, 유튜브 채널 등의 매체를 소개합니다. 글의 가장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골 동네에서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나에게 자연은 당연한 풍경이다. 창문을 열면
by
정해영 에디터
2022.03.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양해 바랍니다 - 채식주의자(한강, 2007) [도서/문학]
상식과 이해는 소통의 조건이다.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이란 비유로 우리의 난제는 무엇인지 반추해보자.
사사로운 동기는 강력하다.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 수상작인 『채식주의자(한강, 2007)』를 추천한다는 친구의 말을 넘겨들은 지 수년이 지났다. 동 작가의 최신작 『작별하지 않는다(한강, 2021)』를 읽을 독자들에게 나름 연계적인 탐독을 권하는 명분 한 숟가락을 얹기로 하자 자연스레 책장이 넘겨졌다. 선혈과 욕정의 장면들은 필자로 하여금 자기 검열
by
윤하정 에디터
2021.11.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고백하자면, 고기를 씹을 때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도서/문학]
첫 끼로는 강된장에 양배추 쌈을, 두 번째 끼니로는 마파두부를 먹고 쓴 글
늘 먹던 고기가 살덩어리로 느껴지던 순간 어느 날은 혼자 길을 걸어가다가 ‘고깃집’이라고 적힌 간판을 보았다. 아무런 형용어도 없이 그냥 ‘고깃집’이었다. 이름이 참 폭력적이네. 나는 그렇게 중얼거렸지만 내 몸은 쇳가루가 자석에 끌리는 것처럼 움직였다. - P.125 영화 ‘옥자’를 본 건 우연이었다. 아직 고등학교에 다니던 때였다. 시험이 끝난 어느 날
by
김희진 에디터
2021.11.1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채식 도전기 [사람]
채식 지향을 선언한 지 1년이 넘었다
작년 초부터 채식을 지향하기로 다짐했으니 벌써 1년하고도 6개월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이 글을 쓰기로 다짐한 이유는, 그동안 채식을 지향함으로써 나의 일상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한 번쯤 돌이켜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껏 채식을 다짐하고도 지키지 못한 약속들과 앞으로의 방향성 역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또 채식을 지향한
by
윤아경 에디터
2021.08.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육식에 숨겨진 비밀 -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 [영화]
아프지 않기 위한 식단
개인적으로 요즘 제일 많이 하는 걱정 중 하나는 ‘아프면 어떡하지’라는 것이다. “아픈 줄 모르고 살다가 30대가 되니 몸이 예전과 다른 게 느껴지더라”라는 인생 선배들의 흔한 후기와는 달리, 나는 20대 중반인 지금도 이미 체력이 달림을 느끼고 잔병치레가 잦다. ‘십 년 후, 이십 년 후, 육십 년 후에는 대체 얼마나 아프려고 이러나’하는 생각에, 평소
by
조예음 에디터
2021.07.10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넷플릭스로 비건 되기
당신도 비건이 될 수 있습니다.
Vegan by Netflix! ‘다큐멘터리 덕후’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필자가 본인을 소개할 때 자주 쓰는 표현이다. 필자는 드라마나 영화보다도 다큐멘터리를 더 사랑하고, 실제로 넷플릭스 시청 기록과 ‘내가 찜한 목록’은 다양한 다큐멘터리로 가득하다. (이 역시 잘 모르고 있는 사람이 꽤나 많은데 넷플릭스에는 양질의 다큐멘터리들이 넘쳐난다!)
by
최호용 에디터
2021.04.2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채식합니다. 동물애호가는 아닙니다. [사람]
채식 결심 다섯 달, 돌아보며.
2020. 09. 25. 이대 "위샐러듀", 마끌루바 풀문 2020년 9월 25일은 아마 나의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찾아온 날일 것이다. 채식을 시작한 날이었다. 사실 결심의 순간이 찾아오기 이전 몇 주 동안 채식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기 시작하였다. 9월 24일 밤, ‘내일부터는 채식을 시작해야겠다.’라는 결심을 품에 안고 설레는 마음으로
by
최호용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비건 친화적 자세를 취하는 것 [사람]
채식에 대한 가벼운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는 방법
비건 : 동물성 식품의 섭취를 배제하는 채식주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육식을 포기하기를 선택한 사람들이 있다. 이 글은 그들에 대해 아주 잘 알기 때문에 썼다기보다는, 더 궁금해져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다. ‘비건’이라는 개념은 미디어를 통한 빈번한 노출로 특히 요즘 더 익숙해졌다. 아니, 익숙 뿐 만이 아니라 이미 국내에서 그 수가 2019년 기준
by
신지이 에디터
2021.02.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잡식인이 느끼는 찝찝함 [문화 전반]
채식을 하고자 하는 잡식인으로서 오랫동안 맺어온 육식의 관계와 이후에 찾아올 새로운 관계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컨베이어 벨트에서 옥자를 찾으려던 미자의 간절함을 지켜보던 순간부터였을까. (영화, 봉준호 감독, <옥자>) 엄마와 아들이 도축장의 아기 돼지에게 ‘돈수’라는 애정 어린 이름을 붙어주었을 때부터였을까. (다큐멘터리, 황윤 감독, <잡식가족의 딜레마>) 그것도 아니면, 돼지는 나오지 않지만 서늘한 살생의 감각을 새겨주었던 한강 작가의 문장을 읽어내려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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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민 에디터
2020.12.01
오피니언
동물
[Opinion] 우리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동물]
햄버거, 돈가스, 제육볶음... 우리는 고기로 둘러싸여 있다.
얼마 전 페스코 베지테리안을 만났다. 채식주의에는 여러 유형이 있는데 그중 페스코는 육류를 먹지 않고 생선까지만 허용하는 단계다. 채식하는 분을 미디어에서는 꽤 접했지만 실제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나와 내 친구들이 그분의 식사를 여러 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식당을 예약할 때 은근 제약이 많았다. 제육볶음, 돈가스, 닭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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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은 에디터
2020.11.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동물들의 '낙원', Butenland [영화]
당신은 들판에서 뛰노는 소를 본 적 있는가?
그 많은 동물들은 모두 어디에 있을까? 인간은 동물을 소비한다. 인간이 먹고 마시고 입기 위해 목숨을 잃는 동물의 수는 쉽게 예상할 수 있듯 결코 적지 않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도살된 동물의 수는 총 98,715,748마리, 한국에서 한 달 동안 죽임을 당한 동물의 수만 약 1억 마리에 이른다. 매 달 오로지 인간을 위해 죽어나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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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정 에디터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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