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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엘리자베스는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 게임이론가, 제인 오스틴
제인 오스틴 소설 속 전략적 주인공들을 '게임이론'으로 파헤치다
“오스틴 소설의 주인공들은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 ‘에마’ 등 제인 오스틴의 고전 로맨스 속 인물들은 때로는 냉철하게, 때로는 놀라울 정도로 논리적으로 움직인다. 이들의 행동 이면에는 어떤 선호, 선택, 그리고 전략이 작용하고 있는 것일까? ‘게임이론가, 제인 오스틴’은 이 흥미로운 질문에서 출발한다. 경제학자 마이클
by
김효주 에디터
2025.07.22
리뷰
도서
[Review] 삶에 이로운 딴짓 - 창조적 영감에 관하여 [도서]
집중력을 오직 좋은 성과의 도구로만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아름다운 것을 생각하고 산만해도 된다는 위로
모두에게 시간은 한정적이고 우리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통해 기대하는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최근 매주 5일 동안 회사에서 듣고 있는 말이다. 맞는 말이고 딱히 반박하고 싶지는 않다. 솔직히 반박할 수 없다. 회사란 성장하고, 이윤을 만들어야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회사가 성장해야 개인이 성장하고 (반대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에게 매
by
정서영 에디터
2025.07.13
리뷰
도서
[Review] 참신성과 완결성을 모두 잡아낸 판타지 - 기병과 마법사
이제껏 보지 못한 또 하나의 새로운 판타지- <기병과 마법사>
소설을 많이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유명한 소설들은 꽤나 읽어봤다고 생각해봤는데 그 중에서 거의 읽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한 분야가 바로 판타지였다. 아이러니하게도 나의 가장 큰 취미인 영화감상, 그것이 취미로까지 발전한 큰 이유 중 하나가 판타지라는 장르의 매력 때문이었다. 어린 시절 봤던 지브리 영화 속 세상이 내겐 너무 환상적이고 너무나 꿈처럼 느껴졌다.
by
오태규 에디터
2025.06.2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폭력의 도시 시카고를 살아간 세 여성들 -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공연]
롤라 킨·말린·루시의 다양한 특성과 감정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여성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죽음, 살인, 폭력, 고문, 배신, 공포가 일상이 된다면 여성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미국 시카고 마피아 조직의 보스 '알 카포네'가 도시를 점령한 때가 있었다. 시카고의 모든 것이 실질적으로 카포네의 소유였지만, 겉으론 아무것도 갖지 않으며 세상 전부를 지배하던 폭력과 부조리의 역사는 약 20년간 이어졌다. 카포네의 실질적 전성기였던 1920년대,
by
이진 에디터
2025.05.0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몸으로 그리는 철학_ Ep.2 머스 커닝햄
규정되지 않은 머스 커닝햄의 움직임
규정되지 않은 새로운 움직임의 등장 20세기 전후로 등장한 모던댄스는 모더니즘 시기 고전 발레의 규범적, 정형적인 움직임과 타이트 한 의상과 토슈즈, 서사가 포함된 무용 창작 방법을 거부한 이사도라 덩컨이 맨발로 춤을 추기 시작한 이후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일상의 움직임을 적용하려는 시도로 그 시작을 찾을 수 있다. 이사도라 덩컨 외에도 마리 뷔그만, 마사
by
윤지수 에디터
2025.04.30
리뷰
도서
[Review] 씨앗에서 열매까지, 그림책을 꿈꾸는 시간 -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7단계
그림책의 물성과 창작 과정을 세심하게 풀어낸 『그림책 만들기 7단계』는 그림책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천적이고 진정성 있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그림책을 만들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이들에게 『그림책 만들기 7단계』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그림책 작가 윤나라와 이서연은 자신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책 창작 과정을 씨앗이 자라나 열매를 맺는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에 비유하여 쉽고도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1단계-그림책 산책’부터 ‘7단계-열매 맺기’까지, 각 단계는 그
by
정충연 에디터
2025.04.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끈질기게 끈끈하게 붙어있을 노력 - 그릿 GRIT [도서]
재능에 현혹되지 않는 사회를 위해
도서 <그릿>은 앤젤라 더크워스가 저술한 책으로, 성공의 비결을 '재능'이 아닌 '끈기'와 '열정'에서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는 단순히 대학생이라는 신분에서 그치지 않고, 책에서 저자가 소리치고 있는 그릿이 닿을 수 있는 모든 삶의 조각들을 바탕으로 에세이를 전개해 나가보고자 한다. 끈기의 중요성 일상생활은 다양한 도전과 시련으로 가득하다
by
임주은 에디터
2025.04.13
리뷰
전시
[Review] 귀여움이 세상을 구합니다 - 미피와 마법 우체통 [전시]
미피의 에피소드: 서툴더라도 나 스스로 해낸 경험과 그때 느꼈던 감정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든다.
1. 미피를 보면 떠오르는 사람: 사소함이 주는 강한 상징성과 여운 미피를 보면 나에게 상징적으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바로 나의 대학원 선배이다. 선배가 생각나는 이유는, 선배가 미피에 대한 엄청난 팬이기 때문이다. 그 선배와 꽤나 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선배를 알게 된 이후부터 그에게 주는 모든 생일 선물은 전부 미피와 관련된 것들이었다. 사실 조금
by
이유빈 에디터
2025.03.07
리뷰
전시
[Review] 아날로그 감성과 미디어 아트의 조화로운 전시 - 미피와 마법 우체통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미피 70주년 전시회
미피의 70주년: 아날로그 감성과 미디어 아트의 조화 미피 70주년 전시회를 다녀온 소중한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70주년 생일 기념전”이라는 주제 아래, 여러 복합 요소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500평이 넘는 전시 공간에서 펼쳐졌다. 전시의 메인 요소로 등장한 '편지'는 아날로그 감성을 잘 살리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정
by
김채은 에디터
2025.03.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항일 작품 중 가장 드라이했던 [영화]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총성과 고함이 울렸다
1908년 함경북도 신아산에서 안중근이 이끄는 독립군들과 일본군이 전투를 벌이게 된다. 결과는 독립군들의 승리였다. 하지만 숨을 돌릴 새도 없이 문제가 발생했다.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이 만국공법에 따라 전쟁포로인 일본인들을 풀어준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독립군 사이에서는 안중근에 대한 의심과 함께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1년 후, 이토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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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에디터
2025.03.02
리뷰
도서
[Review] 밤을 걷는다. 푸른 빛을 보다. - 블루 베이컨
그림은 삶이다. 그동안 살았었고, 현재를 살아가며, 앞으로 살아갈 흔적이다.
<블루 베이컨>은 프랑스 스톡 출판사에서 기획하고, 뮤진트리에서 펴낸 <미술관에서의 하룻밤>시리즈이다. 프랑스 퐁피두 센터에서 보낸 밤의 이야기로, 이곳에서의 시간은 '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과 함께 저자의 자전적 경험으로 흘러간다. 이야기는 수수께끼와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작되었다가, 어떠한 지점에서는 시공간의 결속성을 드러낸다. 베이컨의 작품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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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에디터
2025.02.28
리뷰
공연
[Review] 치유의 필요성과 관계의 중요성 - 영화 메모리
영화가 주는 생각
2025년이 오고 나서 처음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 '메모리'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받은 상처에 대한 치유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과 사람은 결코 혼자서 살 수 없다는 것을 한 번 더 깨닫게 해준 영화이다.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나는 사람은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1인 근무를 한다고 해도 거래처, 손님과 대면하면서 일을 '같이'하고
by
김지연 에디터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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