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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방구석 콘서트는 내가 열게, 노래는 wave to earth가 불러. [음악]
단독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해도 노래는 들을 수 있잖아? wave to earth의 새 앨범을 집에서 홀로 복기하며.
그렇다. 나는 이번 wave to earth의 단독콘서트 티켓팅에 처참히 실패한 사람이다. 하지만, 콘서트는 못 가도 노래는 들을 수 있으니까. 집에서나마 몇 달 전 발매된 < play with earth! 0.03> 앨범의 전곡을 다시 들어보며 이에 대한 감상평을 적어보고자 한다. 분명 이번 단독콘서트에서도 이 앨범이 셋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을 테니, 이
by
정한나 에디터
2024.11.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입덕’과 ‘탈덕’ 현상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 [문화 전반]
입덕부정기는 왜 일어나는걸까?
대중들은 다양한 매체와 접하면서 연예인들을 만나게 된다. 가끔 사람들은 연예인에게 모종의 이유로 마음이 가고 반해서 이들을 좋아하게 되는데, 이런 상황을 표현하는 신조어인 ‘입덕’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렇게 ‘입덕’한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과 크게 부딪히는 일이 없는 이상 연예인 그 자체뿐만 아니라 그의 가치관이나 신념도 함께 좋아하며 우상처럼 여긴다. 하
by
최선 에디터
2024.11.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환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현대인이 선택하게 되는 것 [도서/문학]
환상과 환멸 사이에서 <우리는 중독을 사랑해>(도우리) 읽기
갓생(자기 계발 담론), 배달 앱, 퍼블리, 방 꾸미기 행위/앱, 중고 거래, 카카오톡, 사주 풀이와 대안 종교, 데이트 매칭 플랫폼, 인스타그램이 화제성을 지닌 ‘트렌드’이자 일상에서 흔히 보이는 문화 요소가 된 세상에서, 이러한 요소들을 어떤 키워드로 분류할 수 있을까? 한겨레에서 출판한 도우리 칼럼니스트의 <우리는 중독을 사랑해 - 환상적 욕망과 가
by
이다연 에디터
2024.10.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평범한 사람이 특별해지는 곳 [문화 전반]
회빙환 소재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
이전 글에서 빙의 소재를 살짝 정리해보았으니, 기왕 이렇게 된 거 최근 몇 년간 크게 유행했고, 그 유행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회, 빙, 환” 소재에 대해 다뤄볼까 한다. “회, 빙, 환”은 “회귀”, “빙의”, “환생”을 묶어서 부르는 말로 대부분의 로맨스 판타지 소설의 전개방식을 담당한다. 처음 이런 소재가 등장했을 때는, 굉장히 신선했다. 이
by
이세연 에디터
2024.09.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랑의 감각 [도서/문학]
시집으로 분석하는 사랑 이야기
시집 『손을 잡으면 눈이 녹아』에 수록된 각각의 시편마다 등장하는 화자는 공통적으로 ‘사랑’을 말하고 있다. 화자는 끊임없이 사랑한다. 그리고 화자는 어떠한 사물이나 사람을 통해 사랑을 느낀다. 다만 화자가 하는 사랑은 멈춰있지 않고 흐른다. 시집 『손을 잡으면 눈이 녹아』에 수록된 시는 다양한 감각을 내세워 사랑을 전하고 또 말한다. 평소 시를 자주 읽
by
김예은 에디터
2024.07.3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NCT WISH의 큐피드 스카우팅 소사이어티에 초대합니다! [음악]
데뷔 싱글 "WISH" 컨셉트 분석과 뮤직 비디오 해석
Hey, We are NCT WISH! ‘WISH for Our WISH’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멤버들과 팬들의 간절한 소망이 맞닿아 탄생한 팀엔시티 위시(NCT WISH)가 탄생했다. 엔시티 위시는 엔시티의 무한 확장을 마무리짓는 마지막 유닛이며, 한일 양국을 중심으로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할 현지화 그룹이다. 한국인 멤버인 시온, 재희와 일본인 멤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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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연 에디터
2024.04.1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분석하다'에 대한 고찰 [사람]
분석과 이해, 그리고 해석
요즘 가장 많이 하는 것은 다름 아니라 분석이다. 콘텐츠에 대해서 배울 때도, 경영에서도 전부 분석을 요구한다. 코스트코가 어떤 전략으로 성공했는지, 수많은 소재의 콘텐츠들 중 연애 프로그램이 성공한 이유는 무엇인지, 엔비디아의 주가가 지금과 같은 형상을 보이는 것은 무엇인지 뿐 아니라 재무제표, 드라마 기획서 등을 제시하면서 ‘분석’을 잊지 않는다. 나
by
김유정 에디터
2024.04.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같지만 다른 공연, 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
한국에서 발레 <백조의 호수>의 대표적인 두 버전은 어떻게 다를까?
발레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 볼쇼이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아름다운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에도 불구하고 흥행 참패를 거두고 <라 바야데르> 등 여러 고전 발레를 안무한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가 새롭게 안무해 다시 무대에 올렸다. 프티파와 이바노프가 새롭게 안무를 맡은 버전은 지금까지 수많은 안무가들과 연출가들의 안무와 음악의 변화가 있다고 하더라도
by
이다연 에디터
2024.04.0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2023 연간차트 분석 ③ : 51~100위 [음악]
2023 연간차트 분석 (51~100위)
51 ~ 100 : 2024년 나아가야 할 길 총 100여개의 곡이 담긴 연간 차트의 중간지점. 51위는 임영웅의 ‘이젠 나만 믿어요’다. 이 곡은 무려 2020년에 발매된 곡이다. 2023년의 성적으로 차트 순위를 평가한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3년 전에 발매된 곡이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임영웅의 저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상위권에서 지금의 K
by
이호준 에디터
2024.03.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2023 연간차트 분석 ② : 21~50위 [음악]
2023 연간차트 분석 (21~50위)
21 ~ 50 : 중소 기획사의 도약, 대형 기획사는…? 21위부터 50위. 해당 구간을 중상위권으로 구분하였다. 21위는 스테이씨의 ‘Teddy Bear’가 이름을 남겼다. 2020년 데뷔한 이들은 올해로 벌써 데뷔 5년 차가 되었다. 다양한 곡들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지만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놀라운 음원 활동과 성적으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비록 차
by
이호준 에디터
2024.03.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2023 연간차트 분석 ① : 1~20위 [음악]
2023 연간차트 분석 (1~20위)
연초가 되면 어김없이 하게 되는 나만의 루틴이 있다. K사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새해가 될 때마다 지난해의 곡들로 ‘연간 차트’를 발표한다. 해당 차트는 국내 대중음악 시장에서의 흥행 척도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수많은 K-POP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나 역시 매년 차트를 확인하며, 한 해 동안 체감했던 음악시장의 흐름
by
이호준 에디터
2024.03.0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는 자라 결국 내가 되겠지 [사람]
성찰, 심리 상담, 대화와 간접경험
나의 이십 대는 자기혐오와 어리광으로 가득 차 있다. 대학에 오면서 목표를 잃고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해서 헤매던 중에 사람을 잘 만나지 않고 나도 남도 어색하고 싫은 시기를 꽤 오랫동안 보냈다.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을 주문하면서도 어설펐다. 알바하러 나갈 때면 깊이 다짐을 해야 했고 어느 날은 과하게 친절하고 또 어느 날은 너무 쌀쌀맞게 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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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희 에디터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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