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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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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도, 경계도, 휴관일도 없는 미술관 '뮤지엄 아페이라' 개관
분야
전시 ·
기간
2026.10.07 - 2026.12.31 ·
장소
뮤지엄 아페이라 (온라인) museumapeira.com ·
지역
온라인 ·
관람료
무료 ·
문의
museumapeira@gmail.com
벽도, 경계도, 휴관일도 없는 미술관 뮤지엄 아페이라(MUSEUM APEIRA)가 10월 7일 문을 열었다. 뮤지엄 아페이라는 인터넷 주소(museumapeira.com) 하나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들어올 수 있는 온라인 미술관이다.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컴퓨터와 휴대폰에서 전시장 안을 걷고 둘러보며 작품을 만난다. 뮤지엄 아페이라는 흰 벽의
직접 등록 - 뮤지엄 아페이라
2026.10.07
리뷰
도서
[Review] 우리가 도둑맞은 것은 그림 한 점이 아니었다 - 도둑맞은 미술관
빈 액자가 말해주는 것들
미술관에 들어가 그림을 바라볼 때면 이상하리만큼 그 작품이 ‘그 자리에 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언제부터 저곳에 걸려 있었는지, 누가 지켜왔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미술관에 도착했는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유명한 작품이니 이곳에 있고, 나는 운 좋게 그것을 보러 왔다고 생각할 뿐이다. 그런데 만약 그 작품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다면 어
by
이소희 에디터
2026.10.04
리뷰
도서
[Review] 훔쳐간 역사, 도둑맞은 시간 - 도둑맞은 미술관 [도서]
도난당한 그 많은 미술품들은 과연 어디에 있는 걸까? 또, 발각당하지 않기 위해 본래의 모양을 훼손했다면 어떤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걸까?
2026년 10월 2일인 오늘로부터 약 1년 전, 2025년 10월 19일. 세계 최대 규모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에서 나폴레옹 시대 왕실 보석의 대거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도둑들이 1370억 원 값어치의 보석을 훔치는 데 든 시간은 단 8분이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나폴레옹 1세가 오늘날 루브르의 명성을 만드는 데에 가장 많은 기여를 했다는 사
by
채혜인 에디터
2026.10.03
리뷰
도서
[Review] 아름다움과 탐욕 - 도둑맞은 미술관 [도서]
경외감의 끝에 탐욕이 자리하다
'아름다움'을 무어라 정의할 수 있을까. 최근 수업에서 이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아름다움은 경외심을 동반한다'ㅡ계속해서 입가에 맴돌았음에도 어쩐지 음성으로 내뱉지 못했던 문장이다. 이제야 입을 뗄 수 있겠다. 나는 어떠한 작품을 대할 때, 아름다움의 기준을 추와 미에 두어 판단하지 않는다. 닿을 수 없는, 손을 뻗기도 죄스러워지고 두
by
길유빈 에디터
2026.10.02
리뷰
도서
[Review] 걸작은 어떻게 도난 당하며 완성되는가 - 도둑맞은 미술관 [도서]
사라진 명화들이 건네는 뜻밖의 이야기
진정한 걸작은 도난당하며 완성된다 나치의 약탈, 마피아의 장물, FBI의 추적, 몸값 협상까지 24가지 사건으로 되돌아보는 범죄와 추적의 미술사 * 이 책을 읽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사실 '널 위한 문화예술' 이지현 공동대표님의 추천사 때문이었다. 평소에 여러 행보를 응원하고 있기도 했고, 미술 관련해서 깊은 조예가 있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by
한우림 에디터
2026.10.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미술관의 텅 빈 상자: 미니멀리즘은 정말 아무것도 없었을까?
작가의 손길과 감정을 지우고 '순수한 사물'을 선언했던 미니멀리즘. 그러나 그 텅 빈 상자 속에는 치밀한 규칙과 자본의 브랜드 가치가 꽉 차 있음을 날카롭게 조명합니다.
1. 서론: 미술관에서 마주한 '텅 빈 상자' 현대미술관이나 갤러리에 갔을 때, 거대한 화이트 큐브 전시장에 덩그러니 놓인 철판 조각이나 네모난 상자들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1960년대 등장한 미니멀리즘(Minimalism) 미술은 "예술은 이래야 한다"는 온갖 장식과 의미를 싹 걷어내고, 오직 '사물 그 자체'와 그것이 놓인 '공간'에만 집중하겠다고 선
by
주아현 에디터
2026.10.01
리뷰
도서
[Review] 도둑맞은 미술관 (근데 이제 먼저 훔친) [도서]
훔쳐 온 것을 도둑맞으면 누구의 LOST일까
1. 담뱃갑 속 펜던트 몬트리올 미술관 직원이 공중전화 부스 앞에 선다. 익명의 전화가 시킨 대로 걸어왔더니 부스 안 전화가 울리고 있다. 수화기 너머 목소리는 근처에 두고 간 담뱃갑을 집어 들라고 한다. 담뱃갑 안에는 며칠 전 도둑맞은 펜던트 하나가 들어 있다(88쪽). 작품을 돌려줄 테니 협상하자는 도둑들의 인사다. 그렇게 시작된 줄다리기가 몇 년을
by
최은파 에디터
2026.09.29
리뷰
도서
[리뷰] 빈 액자 앞에서 비로소 떠올린 예술의 가치 - 도둑맞은 미술관
잃어버린 미술품을 따라가며 예술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
미술품이 도난 당했다는 뉴스를 접해본 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보안이 삼엄한 미술관에서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지 궁금할 것이다. 이 책은 실제 미술품 도난 사건의 전모를 다루며, 우리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1부 [LOST: 잃어버린 미술품]에서는 도난당한 작품들의 행방이 묘연한 17건의 미제 사건을, 2부 [FOUND: 되찾은 미술품]에서는 미술품
by
원나루 에디터
2026.09.29
리뷰
도서
[Review] 도난당한 명화를 찾아서, ‘도둑맞은 미술관’ [도서]
사라진 미술품을 따라가며 여는 사건 파일
이전에 즐겨 하던 게임 중에 은행부터 클럽까지 온갖 장소를 마구잡이로 털어 현물을 차로 실어 옮기는 게임이 있었다. 물론 전시회가 열리는 아트 갤러리 역시 침입 장소에서 빠지지 않았다. 레이저, 중력 감지 센서와 같은 매우 삼엄한 경비를 뚫고 몰래 잠입해 미술품을 훔쳐야 했지만, 그것을 원하는 의뢰인에게 되팔아 보상을 두둑이 챙길 수 있었다. 게임이다 보니
by
최수인 에디터
2026.09.28
리뷰
도서
[Review] 제가 훔친 거 아닌데요? - 도둑맞은 미술관 [도서]
비밀 수집가 '장물아비'들이 pick한 미술품
제가 훔친 거 아닌데요? <도둑맞은 미술관>이라는 제목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말이다. 물론 내가 훔친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다 보니 어쩐지 나까지 도난당한 미술품을 찾는 일에 함께 책임을 져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처음에는 유명한 그림들이 어떻게 도난당했고, 범인들은 어떻게 작품을 훔쳤는지를 알아가는 흥미로운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장을
by
김주하 에디터
2026.09.28
리뷰
도서
[Review] 도난당한 것은 작품만이 아니다 - 도둑맞은 미술관 [도서]
그날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미술품 뿐만이 아니었다
“미술품이 도난당할 때 도둑들이 우리 모두에게 끼치는 피해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 이 책의 서문에 나오는 문장이다. “미술품과 유물은 인류 공동의 과거와 유산을 알려주며 (생략) 다른 사람의 삶과 관점과 경험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수지 호지의 <도둑맞은 미술관>은 24건의 미술품 도난 사건을 다루며 우리가 잃어버린 작품들이 얼마나 귀한
by
손가인 에디터
2026.09.27
리뷰
도서
[Review] 하룻밤만에 사라진 조각상이 있다고? – 도둑맞은 미술관
추리와 미술사의 짜릿한 만남
미술이 재미있는 이유는 하나의 작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가능성에서 시작된다. 국가별 대표 작품을 중심으로 바라보는 미술의 역사라든지, 한 작가의 회심작을 따라가며 그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전문가의 큐레이션을 따라가며 몰랐던 작품을 새롭게 발견하는 것 또한 미술을 감상하는 아주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이처럼 같은 미술 작품
by
박아란 에디터
202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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