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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조지Joji, 우주비행사가 된 예술가 [음악]
조지Joji의 뮤직비디오 속 우주여행 세계관-연결된 단편 서사들은 하나의 장편 서사를 이룬다.
우주여행을 떠나보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아직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스스로 우주를 구축하여 홀로 그 우주로 향하는 뮤지션이 있으니, 바로 조지Joji이다. 조지Joji TVFilthyFrank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유튜버를 알고 있는가? 상당히 독특한 영상들을 제작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 몇 년 전에 은퇴
by
최호용 에디터
2020.11.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SAMe Old Shit, 예술도? [시각예술]
바스키아와 피카소, 그리고 그 후의 생각들.
어린아이가 그림을 그린다. 크다 만 손가락은 아직 어설프기 짝이 없고 선들은 삐죽거린다. 이것은 사과니-하고 물으면 강아지란다. 집이냐고 물으면 꽃이란다. 순수한 건지 어설픈 건지, 아님 둘 다인지. 흔히들 피카소의 그림을 보면 아이의 낙서 같다고들 한다. 바르셀로나에 잠시 머무르고 있을 때 한 광장에서 그의 그림을 마주한 순간이 떠올랐다. 그것은 벽화였
by
김유라 에디터
2020.10.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AIR in Hamee: 상업적 회사와 순수미술의 콜라보 [문화 전반]
회사가 예술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봄으로써 더욱 가치 있는 제품이 탄생한다.
벌써 새로운 아이폰 출시일이 다가오고 있다. 소비자들은 충전기를 기본구성에서 빼 버린 애플에 이번에도 욕을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그 비싼 값을 내고 아이폰을 살 예정이다. 이렇게 욕을 하면서도 애플 제품을 사게 되는 이유는 성능도, 가격도 아닌 바로 ‘미적 감각’이다. 애플의 제품을 살 때 우리는 단순히 전자기기를 사는 것이 아닌, 하나의 예술작품을
by
유지호 에디터
2020.10.2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Welcome! Everything is Fine! [TV/드라마]
드라마 <굿 플레이스>를 보며 ‘사람의 변화’와 관련해 느낀 점
넷플릭스에서 자주 보는 코미디가 있다. 바로 <굿 플레이스>다. 시즌 4까지 나온 굿 플레이스는 사후세계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천국인 ‘굿 플레이스’와 지옥인 ‘베드 플레이스’ 그리고 그 중간인 ‘미디움 플레이스’로 그들의 세계는 나누어진다. 이야기는 베드 플레이스에 가야 하는 엘리너가 굿 플레이스로 잘못 배정돼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며, 엘리너의 내적
by
한유빈 에디터
2020.10.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여자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모험담 [영화]
<에놀라 홈즈>가 우리에게 주는 믿음은 명백하다. 어린 여자아이들이 자기 스스로를 뭐든 할 수 있는 존재,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존재로 바라보고, 또 그렇게 자라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다.
* <에놀라 홈즈>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낸시 스프링어의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영화 <에놀라 홈즈>가 지난 9월 2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다. 셜록 홈즈에게 여동생이 있고, 그 여동생 또한 재기 발랄한 추리력을 가지고 탐정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는 게 주 내용이다. 1884년, 에놀라의 16살 생일날 엄마 유도리아 홈즈가 사라진다.
by
최은민 에디터
2020.10.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인생의 쉼에서 꺼내본 영화 - 작은 아씨들 [영화]
마치 가의 네 자매 중 조 마치의 태도 변화로 풀어내 본 영화 <작은 아씨들>
지난 주, <작은 아씨들>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다. 2월 영화관에서 개봉했을 때, 코로나 여파로 보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던 터라 금세 플레이 버튼을 눌렀다. 코로나 시대에도 집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게 새삼 좋았다. 어릴 적 <작은 아씨들>을 만화로 읽었다. 지금은 그 책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무척이나 두꺼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신기한 점
by
한유빈 에디터
2020.09.21
작품기고
[JIN] Memory
잡히지 않는 기억을, 보이지 않는 기억을 나는 필름 안에서 기억한다.
Memory(Film) 기억의 범위는 얼마만큼이며, 우리가 그것을 정의할 수 있을까? 잡히지 않는 기억을, 보이지 않는 기억을 나는 필름 안에서 기억한다.
by
김이진 에디터
2020.09.19
리뷰
도서
[Review] 지금, 재난 만화 - 도서 '지금, 만화 Volume 6'
지금, 재난 만화를 통해 돌아보는 우리의 좌표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재난 만화의 좌표와 의미를 되돌아보다 요즈음은 그 어느 때보다 ‘재난’이라는 단어를 온몸으로 실감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실체 없는 전염병이라는 재난은 조용히, 하지만 그 어떤 재난들보다도 우리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길어야 2-3달이라고 생각했던 팬데믹 상황은 어느새 1년 가까이 이어져 오고 있고, 장기화된 재난
by
박다온 에디터
2020.09.1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무지개 시리즈-파랑' 푸른빛 여섯 가지 노래들 [음악]
우울, 청량, 상실, 회복, 조용, 냉정과 함께하는 음악들.
파랑 파랑 또한 초록처럼 자연의 색이다. 하늘과 물의 색인 파랑은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준다. 차가운 계열의 색의 대표주자인 파랑은 이성적이고 냉정하고 냉담한 얼음장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반면에 파랑의 색감이 뇌 구조에도 영향을 미쳐 우리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여 조용하고 차분한 면도 지니고 있다. 하늘의 색인 파랑은 하늘과 연
by
이지윤 에디터
2020.09.0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테일러 스위프트의 목소리를 찾아서 [사람]
good girl에서 정치적 스피커가 되기까지
지난달,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 8집 앨범인 folklore가 발매되었다. 예고 없었던 갑작스러운 발매였다. 팬들은 당황스러웠지만 새 앨범에 환호했고, 나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기간 동안 앨범을 만들었다는 그의 천재성에 감탄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노래를 들었다. 테일러의 팬이냐고 묻는다면 조금 대답하기 어렵다. 팬이라면 응당 알 법한 그를
by
조윤서 에디터
2020.08.2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실패의 역사 속에서 나아가는 사람들 [TV/드라마]
<미세스 아메리카>에서 혁명은 실패하지만,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 <미세스 아메리카>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미국 보수 진영 극우 활동가 ‘필리스 슐래플리’를 다룬 정치 드라마 <미세스 아메리카>가 지난 19일 왓챠에서 독점 공개됐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미세스 아메리카>는 1970년대 ‘남녀평등 헌법 수정안(Equal Rights Amendment; 이하 ERA)’ 통과를 위해 노력하는 인물들과
by
최은민 에디터
2020.08.27
작품기고
[JIN] No more mercy
더 이상의 자비는 없다.
No more mercy(더 이상) 더 이상의 자비는 없다.
by
김이진 에디터
20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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