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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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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90년대 어바웃타임, 사랑의 블랙홀 [영화]
매일 같은 날 눈을 뜬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거나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등 시간여행에 관해 다룬 영화는 너무나 많다. 일일이 나열하기조차 벅찰 만큼 수 많은 영화에서 사용되었기에 어쩌면 진부한 소재이기도 하다. 그 중 최근에는 2013년에 개봉한 ‘어바웃타임’이 시간여행과 로맨스를 결합해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어수룩한 모습의 남자 주인공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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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19.10.03
리뷰
영화
[Review] '인디'를 두려워 마세요, 인디애니페스트 [영화]
내 취향을 알 수 있었던 기회의 인디애니페스트2019
새로운 세계를 접하는 것은 늘 설레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의 문화생활에 또 다른 확장을 열어 줄 ‘인디애니페스트’를 기대하며 관람일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렇게 드디어,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다. 다가 온 관람일에 나는 지하철을 타고 명동역에 내렸다. 평일이었지만 여느 때와 다름없이 수 많은 관광객과 사람들로 바글거리고 있었고, 바로 앞 건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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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19.09.30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산 속의 예술 집합체, 뮤지엄 산 [문화 공간]
안도 타다오부터 제임스 터렐까지 예술의 총 집합체, 뮤지엄 산
혹시 공유의 카누광고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장소에 대한 호기심을 어렴풋이 간직하고 있었을지 모르겠다. 커피 카누의 광고모델로 활약하는 공유는 오늘 소개할 ‘이 장소’에서도 카누 광고를 촬영했었다. 아마 광고의 컨셉 상 여유롭고 평화로우며 아름다운 배경을 가진 장소를 찾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정말 탁월한 선택이다. 이곳은 처음 마주하는 특별함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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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19.09.2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취미 길라잡이(2) - 음악에 대해서 [사람]
음악 감상, 듣기만 가능한 취미가 아니다.
지구 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취미를 묻고 통계를 낸다면 어떤 취미가 가장 많을까. 확실치는 않아도 아마 ‘음악 감상’이라는 취미가 1등, 아니 최소한 3등안에는 들어올 것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취미로 즐기고 또 그렇지 않다 해도 일상 속에서 늘 접하고 있다. 음악은 우리가 즐기는 많은 것들에 이미 들어있다. 티비 속 예능, 드라마, 영화,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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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19.09.20
리뷰
공연
[Preview] 멀고 먼 오페라를 가깝게, 서울오페라페스티벌 [공연]
오페라가 멀게 느껴지지만 다가가고 싶다면 지금이 기회일지도.
몇 년 전,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을 때였다. 여행 중반쯤에 나는 오스트리아의 빈에 머물고 있었는데, 늦은 저녁 길거리를 거닐다가 유난히 시끌벅적한 광장을 마주했다. 술과 안주를 팔며 사람들은 한껏 흥이 올라있었고, 여러 줄로 놓여진 의자들을 따라 고개를 들어보니 큰 스크린이 눈에 띄었다. ‘FILM FESTIVAL’. 스크린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알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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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19.09.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못생겨도 괜찮아'의 시대는 지났다 [영화]
'못생겨도 괜찮아'가 아닌 '이게 나야', 영화 '아이 필 프리티'에 관해.
현재의 우리 사회를 표현하는 말로 매번 등장하는 것 중 하나는 ‘외모지상주의’이다. 사실 이 말은 틀린 말이라고 생각한다. 왜냐고? 외모지상주의는 현대사회가 아니라 모든 시대에 걸쳐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부터 사람들은 잘생기고 예뻐지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요즘엔 과학이 발달하고 많은 정보들이 알려져 있어 그나마 정상적인(?) 방법들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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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19.09.12
리뷰
영화
[Preview] 일본말고 한국 애니메이션이 궁금할 때, 인디애니페스트2019 [영화]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의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2019'
유년시절의 추억을 이야기하거나 세대별 차이점을 이야기 할 때면 늘 등장하는 것, 바로 애니메이션이다. 어린 시절 보았던 애니메이션들은 옛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한다. 그 추억에 어렸을 적 보았던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면 그 때 그 느낌이 나지 않을 때도 많지만 성인이 된 지금도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를 생각하면 어쩐지 동심으로 돌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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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19.09.0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소소한 가을 예찬론 [사람]
주의: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
소설 <이방인>의 작가 알베르 카뮈가 ‘모든 잎이 꽃이 되는 두 번째 봄’이라고 표현한 계절, 만물이 무르익고 농밀해지는 계절, 여름과 겨울 사이를 이어주듯 스쳐지나 그런 날들이 존재했었나 싶게 짧은 계절, 그리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그 계절, 바로 가을이다. 많은 이들이 가을이라는 계절을 좋아한다고 꼽겠지만 사실 원래 나의 선택은 겨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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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19.09.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그녀'로 보는 색채와 빛의 미장센 [영화]
미장센이란 무엇일까? 영화 '그녀'의 미장센 분석
‘미장센’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를까? ‘샴푸’라고 답하는 사람이 대다수 일 것이고 영화에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영화관련 단어라는 걸 떠올릴 것이다. 이는 프랑스에서 생긴 단어로 ‘Mise en scène’, 직역하자면 ‘무대에 배치한다’라는 뜻이다. 영화의 한 장면에는 배우의 연기와 대사도 있겠지만 배경설정을 위한 구성도 있어야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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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19.08.30
리뷰
공연
[Review] 열정과 외로움 사이에서, 2019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예술가와 관객사이 소통창구가 되어주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 다녀왔다
문화비축기지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19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사실 문화 비축기지라는 장소와 프린지 페스티벌 모두 이번에 처음 알았기에 어떨지 궁금했던 것이 사실이다. 문화비축기지는 과거에 석유를 비축하던 장소였다고 한다. 그렇기에 구조와 건축물들이 어딘지 독특한 느낌을 주었다. 콘크리트와 철근이 날 것 그대로의 느낌 그대로 있으면서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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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19.08.23
오피니언
패션
[Opinion] 취미 길라잡이(1) - 향수(香水)에 대해서 [패션]
취미로써 향수 즐기기에 관한 길라잡이 첫번째
침울했던 하루와 서글픈 내일에 대한 전망으로 마음이 울적해진 나는 마들렌 조각이 녹아 든 홍차 한 숟가락을 기계적으로 입술로 가져갔다. 그런데 과자 조각이 섞인 홍차 한 모금이 내 입천장에 닿는 순간, 나는 깜짝 놀라 내 몸 속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중략) 연약하지만 생생하고, 비물질적이지만 집요하고 충실한 냄새와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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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19.08.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만 취미 없는 세상 [사람]
취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당신, 정말 그럴까?
살면서 자기소개서를 쓸 일은 굉장히 많다. 가벼운 아르바이트 지원서부터 수 많은 취준생들의 자소서까지 한도 끝도 없다. 자소서에 쓸 내용은 늘 머리를 부여잡게 만들지만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제발 사라졌으면 하는 문항으로 꼽은 것이 있다. 바로 취미란 이다. 따지고 보면 다른 문항들에 비해 굉장히 가벼운 질문이다.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 내가 살아온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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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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