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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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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The Artist
우리의 기억
우리의 기억 금방이라도 눈앞에 나타날것만 같은 너와, 떠올리는 것만으로 이 순간이 완벽해짐을 느끼는 나. [illust by 에버닌]
by
이상아 에디터
2023.10.15
리뷰
전시
[Review] 삶의 충족을 모아두는 맥시멀 캐비닛 - 일리야 밀스타인 전
밀스타인의 캐비닛이 맥시멀리즘 화풍의 창작물들이라면, 우리의 캐비닛은 무엇일까.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협업으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 급부상 중인 일리야 밀스타인. 그는 자신의 개인적 경험에서 보편적 정서를 이끌어내는 특유의 맥시멀리즘 화풍으로 유명하다. 최근 한국에서는 LG전자의 광고를 통해 작가의 작품이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더 많은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인기와 영향력을 서울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전시 [일리
by
신성은 에디터
2023.10.14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눈동자에서 빛나던 찰나의 빛을 기억하며
“나,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것 같아.”
“그래서 그게 무슨 말이야?” 나와 가장 가까운 지인 한 명이 어느 날 내게 말했다. 짝다리를 짚은 것처럼 삐뚤거리는 냉소가 말에 가시처럼 들어있었다. “그러니까 내 말은….”이라며 말을 흐리던 나는 뱀의 꼬리처럼 도망 다니기에 급급했다. 그 뒤로 들려온 말은, 이해를 할 수 없다며, 아마 너는 이 세계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4차원 세계에 사는 것이
by
박정빈 에디터
2023.10.14
리뷰
공연
[Review] 타인의 고통이라 할지라도 - 괴물B [공연]
괴물 'B'의 육체에 새겨진 산업재해 노동자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대본 공모에서 당선되어 2021년 알과핵 소극장에서 초연된 한현주 작가, 손원정 연출, 극단 코끼리만보의 〈괴물B〉가 2년 만에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상연되었다. 인간도 아니고 성별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존재인 괴물 'B'는 노동 현장에서 훼손된 몸의 조각들이 모여 탄생한 새로운 종(種)이다. 그의 육체에는
by
윤채원 에디터
2023.10.13
리뷰
전시
[Review] 잘 그린 일러스트란 -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전시를 감상하고
일리야 밀스타인의 국내 첫 대규모 특별 기획전이 열렸다. 전시장에서는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를 왁자지껄하고 복잡한 풍경의 그림들을 볼 수 있다. 전시장에는 낯설지만 익숙하고, 어수선하고 복잡하지만 동시에 로맨틱한 풍경이 펼쳐진다. 개인 서재의 모습에서부터 어디선가 마주한 듯한 대도시의 거리와 숲속 풍경까지, 일리야 밀스타인이 그린 그림들은 한 공간에
by
이홍비 에디터
2023.10.13
리뷰
전시
[Review] 그림으로 세상을 읽어주는 작가 -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따뜻하고 다정한 전시
따뜻하고 다정한 색감과 섬세하고 귀여운 그림체가 매력적이었던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Ilya Milstein : Memory Cabinet 전시를 관람하고 왔다. 이번 전시는 뉴욕 타임스, 구글, 페이스북, 구찌, LG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뉴욕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일리야 밀스타인의 특별 기획전이다.
by
박주연 에디터
2023.10.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실 그날 일정은 딱히 없는데요, [문화 전반]
욕말 마음은 없고, 그렇다고 마냥 반가운 것도 아니지만.
그릇과 접시가 치워지고 상다리가 다시 접혔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친척들 사이사이 한바탕 소란함이 지나가고, 이내 그리웠던 적막이 돌아왔다. 명절 음식이라고는 갈비찜 정도만 있고 제각각 취향대로 반찬이 푸짐했던 점심상이 물러간 뒤였다. 사춘기가 한창인 사촌동생들은 밥을 먹는 둥 마는 둥하고는 방에 들어가 각자 핸드폰에 열중했다. 어른들은 거실이나 방
by
차승환 에디터
2023.10.11
리뷰
전시
[Review] 일리야 밀스타인, 한 작품 안에 이야기거리가 와글와글 [전시]
많은 관람객들이 일리아 밀스타인의 작품들을 즐기면서 일러스트레이션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소통 능력을 느껴봤으면 좋겠다. 내가 그랬듯이 말이다.
Evening in Soho, Summer 1983, ⓒ Ilya Milstein 그림 속에 앤디 워홀이 숨어 있다.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일리야 밀스타인. 그의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은 독특하고 독보적인 화풍에도 불구하고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기시감이 든다. 워낙 다양한 브랜드의 커미션을 받고 콜라보를 진행해 왔기 때문에 SNS 등의 광고에서
by
권현정 에디터
2023.10.10
리뷰
전시
[Review] 그의 캐비닛을 직접 열어볼 시간! -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전시]
기억의 색깔이 조금씩 달라지는 이유는 경험을 통해 얻는 생각이 굉장히 주관적이기 때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나 호주 멜버른에서 자랐으며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일리야 밀스타인은 놀라운 디테일과 맥시멀리즘 화풍으로 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그 경이로운 디테일에는 인간의 보편적 정서에 묘한 울림을 주는 요소가 있는데, 이는 그가 뉴욕을 넘어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최근 한국에서는 LG
by
임주은 에디터
2023.10.09
리뷰
전시
[Review] 작지만 소중한 일상의 작품 -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일리야 밀스타인의 작품은 경이로운 디테일과 동시에 높은 가독성을 띠는 그의 작품은 순수미술과 상업예술의 경계를 넘나든다.
숨은 그림을 찾는 듯한 맥시멀리즘 화풍과 압도적인 디테일로 그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읽게' 만드는 '그림으로 세상을 읽어주는 작가', 일리야 밀스타인의 작품은 그 경이로운 디테일로 인간의 보편적 정서에 묘한 울림을 주는 요소가 있는데, 이는 그가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탄성과 웃음을 자아내며 우리들의 공감을
by
권은미 에디터
2023.10.08
리뷰
전시
[Review]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볼 줄 아는 힘 -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일리야 밀스타인
맥시멀리즘 화풍으로 익히 알려진 월드 와이드 일러스트레이터 ‘일리야 밀스타인’. 1990년생으로 비교적 젊은 축에 속하는 작가임에도 나이가 무색하게 그는 다년간 괄목할 만한 커리어를 쌓았다. 뉴욕타임스, 페이스북, 구찌 등 유수 글로벌 브랜드 및 매거진과 콜라보한 이력이 대표적이다. 과연 무엇이 세계를 매료시킨 것일까. 필자는 미시와 거시를 고루 아우르고
by
김민서 에디터
2023.10.07
리뷰
전시
[Review] 간직하고 있던 사소한 일상들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우리의 사소했던 일상을 다시 돌아볼 수 있었던
어디선가 많이 본 것만 같은 익숙한 느낌의 작품. 아마 여러 글로벌 브랜드와 콜라보한 작품들을 알게 모르게 봐와서 그런 게 아니었을까. 그도 그럴 것이 그냥 글로벌 브랜드도 아니고 뉴욕 타임스, 구글, 페이스북, 구찌, LG 등과 같이 엄청난 대기업들이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이 알듯말듯한 작품의 주인공을 만날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일리야 밀스타인 :
by
배지은 에디터
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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