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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누군가의 절대적 취향, 정글 음악 [음악]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정글 음악 이란? ‘정글’이라 불리는 장르의 음악을 들어 본 적 있는지? ‘정글’은 1990년대 초 영국 레이브 씬들(rave scenes)에서 발전한 전자음악의 한 장르이다. 이 장르의 특징은 150~200bpm을 웃도는 빠른 브레이크비트, 덥 레게 스타일의 베이스라인, 당김음이 많이 사용된 타악기 소리, 합성 효과 등을 꼽을 수 있다. 정글은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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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에디터
2020.01.1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내가 '1'이다. [사람]
누군가에 비해 0.8이나 0.6이 아닌 나라는 것.
나는 어떤 인상깊은 ‘명언’을 듣게 되면, 계속해서 떠올리고 마음에 새기는 편이다. ‘정말 맞는 말이다.’라는 생각이 들면 끊임없이 곱씹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야기해주고 다니곤 해서 한 번은 친구에게 ‘명언 컬렉터’라는 말도 들어본 적이 있을 정도이다. 얼마 전, 또 나의 ‘명언 리스트’에 새로운 ‘명언’이 추가 되었다. 최근 재밌게 보고 있는 유튜버 ‘
by
김현송 에디터
2020.01.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어떤 기다림은 누군가를 살아 있게 하므로 [시각예술]
환영의 세계에서 예술의 실존을 꿈꾸는 작가 이주요
2019년의 《올해의 작가상》은 기존 규범에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미술관이라는 느슨한 토론장에 거침없이 비판을 제기하는, 다소 신랄한 메시지가 많이 보였다. 홍영인은 인간의 소통방식의 동등성에 의문을 표하며 새의 소통방식을 찾아 나섰고 박혜수는 우리 사회에 자리 잡은 집단 개념의 폭력성을 지적했으며 김아영은 세계를 내·외부로 가르는 폭력적인 경계선을 이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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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20.01.11
리뷰
도서
[리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나를 당신으로서 불러줄 누군가를 기다리며 [도서]
나를 불러줄 때 내가 내가 아닌 그 사람이 되고싶다
인생은 알 수 없는 미스터리의 종합 세트다. 내일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오늘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심지어 약 1초 후에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 이러한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길 때면 답답함이 내 가슴을 억누르는 탓에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다. 하지만 이 수많은 미스터리 중에서 유일하게 모르기 때문에 더 좋고, 더 달콤한 것이 하
by
김상준 에디터
2020.01.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누군가의 일상이었던 "서울의 전차" [시각예술]
도시의 기억과 시민의 일상을 담고 달렸던 서울의 전차
전차하면 떠오르는 것 전차, 트램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사람들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릴까? 홍콩이나 유럽 어느 도시의 선로 위를 주행하는 트램의 모습을 가장 많이 떠올릴 것이다. 프랑스에서만 해도 19개의 시에서 트램을 운행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트램이 운행하는 모습이 일상적이지만 우리에게는 이국적인 풍경이다. 3년 전, 혼자 처음 홍콩으로 여행을 떠났었
by
강지예 에디터
2020.01.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을의 연애인가, 인질의 생존 전략인가 [도서]
지금 여기, 한국에 가장 필요한 이론서
올해, 한국 여성을 둘러싼 차별적 현실을 묘사했다는 이유로 희대의 금서 취급을 받던 <82년생 김지영>이 영화화되어 개봉되었고 이에 대해 한국의 몇몇 이성애 연인들 간 빚어진 갈등은 가히 상징적이었다. 남자는 여자친구가 ‘그 영화’를 보자고 할까 봐, 여자는 영화를 보자고 하면 남자친구가 싫어할까 봐 걱정했다. 단순히 취향의 차이가 아니었다. 권력의 유무
by
조현정 에디터
2019.12.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가끔은 캐롤이 무섭다
청춘의 연말 증후군에 대하여
귓가에 자꾸만 캐롤이 들린다. 나도 모르게 캐롤을 흥얼대다가 문득 생각해보니, 벌써 12월이다. 종강이 다가온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시험 기간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9가 아예 지나가고, 내 나이에 1이 추가된다는 생각이 들자, 갑자기 겁이 났다. 나는 1년간 무얼 했나? 내가 벌써 한 살 더 먹어도 되는 걸까? 이렇게 무방비한 채로 20
by
최은희 에디터
2019.12.10
리뷰
공연
[Preview] 혼자 겪는 고통이란: 연극 '톡톡'
번아웃증후군이 현대에 와서 생긴 이유
우리 모두 작은 강박관념 하나쯤은 가졌고, 다들 조금씩은 미쳐있지 않은가! - Le Suricate Magazine '톡톡’은 스트레스가 가득하고 차가운 삶이라도, 혼자가 아니라는 응원과 극장에서만큼은 마음껏 웃고 즐겨도 된다는 배려를 전한다. - 뉴스컬처 스텐 박사를 기다리는 여섯 인물들은 결국 우리 모두와도 같다. - Pariscope 번아웃 증후군(
by
박나현 에디터
2019.12.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현자 - 마키아벨리 [도서]
부정적으로 평가된 마키아벨리의 진면목을 알고 싶다면
내 이름은 마키아벨리. 나는 사람을 믿지 않아! 당연히 사람들의 말은 더욱 믿지 않지. 나를 가장 미워하는 사람들이 사실은 날 제일 존경한다네. 나는 미워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 앞에서 내 책에 대한 비난을 퍼붓지. 그러나 혼자 있을 때는 몰래 내 책을 읽는다네. 내 책을 몰래 읽은 자는 교황의 자리까지 차지하고, 내 책을 던져버린 자는 경쟁자들이 몰래
by
전수연 에디터
2019.11.24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분명 맛있겠지?
나누기는 포근함을 가져온다.
붕어가 품고 있는 팥과 슈크림 한 가지만 먹기엔 아쉽고, 한 사람이 다 먹기엔 질릴 수 있다. Illust by Won 분명 더 맛있겠지?
by
강하연 에디터
2019.11.2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글을 쓰기가 어렵다. [사람]
글에 마음을 싣자, 그 정도면 충분하다.
글을 쓰기가 참 어렵다. 강의 시간이나 카페 같은 곳에 와서 낙서를 할 때에는 정말이지 그렇게 쉽게 써지는데도 불구하고 막상 컴퓨터 앞에 앉아서 무언가를 쓰려고 하니 한 글자 쓰기가 이토록 버거울 수가 없다. 칼럼 하나 기고하는 데에도 이토록 많은 시간이 드는데, 책을 한 권 쓰기까지에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들지 결코 엄두조차 낼 수가 없다. 이제까지 나
by
송도영 에디터
2019.11.23
오피니언
패션
[Opinion] 미니멀리즘(Minimalism). 군계일학보다 군학일계. 개성을 위해 화려함을 버리다. [패션]
가끔은 수수하고 조용한 멋을 내는 것이 더 강렬한 매력이 된다.
미니멀리즘 (Minimalism)개성을 위해 화려함을 버리다 아직 평범하다는 것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어렴풋이는 아마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패션도 대부분의 사람은 비슷하게 입고 유행을 따라간다. 최근에는 스트릿 스타일이 유행을 타기 시작하면서 거리에서 보이는 옷들이 점점 더 화려해진 기분이다. 개성 넘치는 사회가
by
김상준 에디터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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