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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칼럼/에세이
칼럼
[그림책 스케치] 1. 사랑이 그리워질 때가 다시 돌아갈 때
<괴물들이 사는 나라> (모리스 샌닥), 그림책 리뷰
Essay 내가 괴물이 될 때, 방에 나무가 자라기 시작한다. 떠오르는 목적은 단 하나, “이곳을 떠나자.” 아무것도 두려울 게 없으니 숲을 만들었겠지? 도착한 곳에 날 기다리는 건 눈이 노랗고 형체가 우스꽝스러운 괴물들, 나와 닮아서 함께 있으면 안심이 되는 존재들. 그중에서 가장 강한 괴물은 바로 가장 작은 ‘나’. 나는 이 어둠 속에서 마음껏 군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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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에디터
2022.05.15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
[기록] 경험이 담긴 글, 프로젝트 기록
프로젝트 기록
벌써 마지막 기록이다. 마지막 기록의 키워드는 전문필진으로 잡았는데, 전문필진은 내가 프로젝트 기록을 시작하면서 갖게 됨 직함이라 풀어낼 이야기가 별로 없다. 도대체 어떤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야 할지 골똘히 고민하느라 시간을 유독 까먹었다. 글쓰기의 기술적인 면이나, 인사이트를 포함한 그런 글은 이미 쓴 것 같고, 더 이상 전달할 방법론은 내게 남아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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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에디터
2022.05.14
문화소식
도서
[도서] 그림을 닮은 와인 이야기
미술관에서 명화를 보고 떠올린 와인 맛보기
그림을 닮은 와인 이야기 - 이 그림을 보면, 이 와인이 떠올라! - 미술관에서 명화를 보고 떠올린 와인 맛보기 <책 소개> 와인을 알지 못해도, 미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도,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볼 수 있는 '와인 & 미술 동시 입문서'이다. 저자가 프랑스에서 와인을 공부하고, 10년간 미술관 투어를 진행한 입담으로, 흥미진진하게 와인과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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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2.05.13
문화소식
도서
[도서] 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
남에게는 너그럽고 나에게는 엄격한 사람들을 위한 자기친절 수업
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 - 당신을 돕는 좋은 안내자가 바로 당신이 되기를 바랍니다 - 남에게는 너그럽고 나에게는 엄격한 사람들을 위한 자기친절 수업 <책 소개> 우리는 내가 상처받는 것보다 다른 이의 마음을 신경을 쓰고, 자신의 작은 실수에는 심하게 자책을 하지만 타인의 실수에는 관대하다. 더 심하게는 내 마음이 고통스러워도 자기연민을 발휘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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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2.05.1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재택근무를 사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집에서 일할 때의 고충에 대하여
지난 4월 18일자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다. 드디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길목에 들어선 듯하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파고들다 못해 일상 그 자체가 되었던 탓인지, 이전으로 돌아가기가 어색하거나 오히려 지금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 상황도 충분히 존재한다. 많은 이들에게 그 중 하나는 재택근무라는 새로운 업무방식이다. 불가항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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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22.05.11
문화초대
[Vol.941] 아트인사이트 독서+영화 모임
좋아하는 주제와 이야기들의 모임이, 사람과 사람 간의 따스한 소통이, 아트인사이트의 일상이 되길 바라봅니다.
아트인사이트 독서+영화 모임 좋아하는 주제와 이야기들의 모임이, 사람과 사람 간의 따스한 소통이, 아트인사이트의 일상이 되길 바라봅니다. * 책과 영화 함께 봐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 안드레 애치먼 『그해, 여름 손님』 https://bit.ly/3k45ZDA https://bit.ly/3K6vsH5 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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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2.05.1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내 별명을 불러줘
Call me my nickname
어린 시절 나의 별명은 주로 성씨(姓氏)에 관한 것이 많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대부분 유치하고 조악하기 그지없는 별명들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별명들을 친구들이 약 올리듯 부를 때면 항상 알 수 없는 억울함과 분노가 나를 괴롭혔다. 특히 그중에서 내가 가장 싫어하는 별명은 바로 '서운해'다. 심지어 친척 중에서도 '은해는 늘 서운해서 서은해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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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해 에디터
2022.05.08
문화소식
공연
[공연] 찰리 채플린 라이브 콘서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웃음과 눈물, 잊히지 않는 감동
찰리 채플린 라이브 콘서트 - City Lights - 웃음과 눈물, 잊히지 않는 감동 <기획 노트> 오는 5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천재 아티스트 찰리 채플린의 대표적인 걸작 <시티 라이트>를 영상과 40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음악으로 만날 수 있는 <찰리 채플린 라이브 콘서트>가 개최된다. OECD 37개국 중 우울증 1위, 자살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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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2.05.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이슬람 사원 앞에서
이 사원 앞에서, 긴 사색에 빠져들고 싶다
이건 그러니까 어제 있었던 일이다. 월요일 출근길 버스에 앉아 밀린 에세이를 쓰고자 생각의 호흡을 고르고 있자 하니, 어제 하루가 너무 많은 사건으로 가득 차 있었음이 상기된다. 시간에 밀리어 가듯, 달이 서편으로 흘러 잠들어 있는 태양을 다시 지상으로 밀어 올리듯, 일상의 탁류에 휩쓸려 살아내는 평범한 직딩의 하루는 생각보다 많은 걸 지워버리곤 한다.
by
서상덕 에디터
2022.05.03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고우에게
침묵은 언제나처럼 압도적이죠, 내가 받은 것은 당신의 응답이 아니에요. 있는 건 항상 나의 말뿐이었죠. 하지만 나는 채워져요. 무엇으로 채워지는 걸까요.
쓰는 사람들이 애정을 담는 글이란 뭘까.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는 사실은 확실해. 내 글이었으면 좋겠는 글과 내가 쓴 것 같은 글. 후자에 해당하는 글을 보고 놀란 적이 있어. 나는 시인이 아니지만 마치 내가 쓴 것 같은 시였지. 안현미 시인의 「불멸의 뒤란」이라는 시야. 좋아하는 첫 번째 시구를 읽어줄게. "가끔 내가 쓰는 모든 시들
by
박세나 에디터
2022.05.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종로 스케치 1 - 종로4가, 세운상가
사람들이 모여 있다. 그들은 각자의 하루를 풀어놓고 있었지만, 멀리서 지켜보는 때에 그들은 하나의 촛불 같았다.
종로를 향해 달렸다. 버스에서 내린 다음 고개를 들어 아직 불 켜진 건물들을 보고 있으면, 이제는 아름다움보다는 측은함을 먼저 느끼게 된다. 그럼에도 아름다운 이 통짜 유리들은 그 누구의 고된 일상이자 무대이자 희극일까. 나는 충분히 멀리서 바라본다. 서울은 내려도 내려도, 아무리 자주 버스에서 내려도, 심지어 여기 살아도 익숙해지지 않는 것 같다. 그보
by
서상덕 에디터
2022.05.0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일상이 새로움이 되는 전시 2곳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로버트 테리엔 두 작가의 현재 진행 중인 전시를 통해 개념미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시 감상이 대중적인 취미가 되고, 그만큼 많은 전시가 열리고 있는 지금 아직도 현대미술은 난해하고 어려운 것이라는 인식이 남아있다. 전시장을 산책하듯 거닐며 작품 앞에 걸음을 멈추고 앞으로 한 발짝, 뒤로 한 발짝 서보며 어떻게든 이해해보고자 작품을 한참 노려본 적이 있다면, '개념미술'이라는 용어가 대체 무엇인지 감이 안 잡힌다면 이 글을 읽어보길 바
by
황인서 에디터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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