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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마이 리틀 다이어트 : 펩시의 배신
6월을 맞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6월을 맞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다이어트 영상으로 간만 보다가 시작했다. 계기는 쌓이고 쌓여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을 때가 됐다. 불과 2년 전에 입었던 옷들은 조이고 조여서 옷이 나를 입는 건지 내가 옷을 입는 건지 모를 지경이 되어버렸다. 옷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옷 핏은 당연히 살지 않았다. 안 그래도 자존감이 낮아지는 시기에 불어난 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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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준 에디터
2020.06.17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유기
우리는 서로를 유기했다.
COPYRIGHTⓒ 2019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우리는 서로를 유기했다. 애당초 갖지 말 걸 그랬어. 버릴 일도 버려질 일도 없게.
by
장의신 에디터
2020.06.17
칼럼/에세이
에세이
[오늘은 이만 퇴근하겠습니다] 1. 스타트업의 기쁨과 슬픔
그래, 버그는 그냥 버그다. 버그가 나를 갉아먹는 것은 아니다. 일과 나를, 일에서 발생한 오류와 나를 동일시하지 않는다. 이것은 내가 일을 하며 순간적으로 머리가 띵할 만큼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떠올려보는 말이다.
"그래서 스타트업은 어때?" "음... 비슷하지 뭐. 일하고. 퇴근하고." 사람들에게 제일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인데, 어떻게 대답해야 할 지 정말 잘 모르겠다. 결국 저렇게 뻔한 답변만 남겨버린다. 다른 회사를 다녀보지 않았으니 비교해 볼 수 있는 면도 없고, 사실 그리 오래 다니지도 않았다. 게다가 스타트업은 또 스타트업끼리 얼마나 다른가.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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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20.06.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소심한 고백] #02. 이름, 그 두 글자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그 두 글자로 설명할 수 있겠는가
“김태주 지금 당장 일어나!” 화가 잔뜩 난 엄마의 목소리에 아침을 맞이했다. 힘겹게 몸을 일으켜 학교에 가던 중, 과 동기로부터 카톡이 하나 왔다. ‘태주야, 잘 지내? 다름이 아니라 네가 지난 학기에 00 수업을 들었다고 해서...’ 속으로 ‘얘는 이럴 때만 연락하네’라고 생각하면서도 드라이브에서 수업 필기를 찾아 동기에게 보내줬다. 교실에 도착해서
by
김태주 에디터
2020.06.02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나의 눈부신 친구
우정이 곧 삶이었던 두 여자가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의 우정은 눈부신가.
나의 눈부신 친구 - My Brilliant Friend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by
박형주 에디터
2020.06.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슬퍼하라, 그대의 슬픔이 흘러 넘칠 때까지
제 몫의 슬픔을 견뎌낸 사람만이 회복할 수 있다.
슬픔을 마주하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하다. 감정에 솔직하기 위해서는 그 감정이 주는 아픔까지 모조리 견딜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감정은 인지할수록 더욱 커지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외면하게 될 때도 많다. 슬프다고 말하면, 슬픔이 쏟아져버릴 것 같아서 꾹 눌러두게 된다. 그 속에서 감정이 독을 품은 후, 그제야 마주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아프니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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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에디터
2020.05.31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잃은 것
잃은 것이 너 하나뿐이라면 이렇게 아프진 않았을 텐데
COPYRIGHTⓒ 2019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너와의 이별은 [나는 사랑받아서는 안 되는 존재]라고 심장에 반듯하게 각인시켜 알게 하는 잔인한 경험이었다. 감히 사랑받으려 했다가는 곧장 버려질 것이니 욕심내서는 안 된다는 또렷한 목소리가 내면을 지배했다. 나의 무엇이 이 이별을 초래했지. 그때 그러면 안 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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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신 에디터
2020.05.31
칼럼/에세이
에세이
[오늘은 이만 퇴근하겠습니다] 0. 퇴근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아직은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일 수도, 저보다 훨씬 오래 일한 사람일 수도 있겠습니다. 일 안에서 여러분은 어떤 사람인가요? 일 밖에서는 어떤 사람인가요?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결국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열심히 일합니다. 일할 땐 최선을 다하고, 하는 일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꾸 미련이 남는 건 왜일까요. 저는 제가 하는 일 말고도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주제가 많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가 자꾸만 영상 속으로, 글자 속으로, 소리 속으로 파고드는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일을 시작한 지 1년 정도가 지났습니다. 위 사진 중 맨 왼쪽은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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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20.05.30
문화초대
[Vol.612] 나의 눈부신 친구
우정이 곧 삶이었던 두 여자가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의 우정은 눈부신가.
나의 눈부신 친구 - My Brilliant Friend - <문화초대 일자> 나의 눈부신 친구 2020.06.09-11 화-목요일 (배송 도착 예정 일자) 1인 1권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6월 01일 월요일 오후 2시 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시 개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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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0.05.30
문화소식
도서
[도서] 나의 눈부신 친구
우정이 곧 삶이었던 두 여자가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의 우정은 눈부신가.
나의 눈부신 친구 - My Brilliant Friend - 우정이 곧 삶이었던 두 여자가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의 우정은 눈부신가 <책 소개> 베일에 싸인 엘레나 페란테의 진실한 삶을 담다 전 세계를 홀린 '나폴리 4부작'의 제1권 『나의 눈부신 친구』는 이탈리아 나폴리 폐허에서도 빛나는 두 여자의 우정을 담은 이야기다. 우정을 다룬 이야기는 진부하다. 그
by
박형주 에디터
2020.05.2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안녕, 다음에 또 만나요 - 최은희 필진 인터뷰
봄이 오는 건 두렵지만 당장의 축제는 즐기고 싶은 두 눈사람의 페스티벌에 초대할게요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나눠요!” 최은희 필진과 만남을 약속했던 날, 기분 좋은 인사를 건네 받았다. 어렵지 않게 쓰일 수 있는 평범한 인사말인데 기분 좋을 것까지 있나 싶겠지만, 그날의 내겐 꼭 필요했던 문장이었나보다. 긴장하면 귀밑을 꾹꾹 눌러대는 습관이 있다. 덕분에, 낯선 사람을 만날 땐 혈액순환이 잘 되는 느낌까지 든다. 하지만 낯을 가리는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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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지 에디터
2020.05.2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이 순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을 기록하는 당신
뮤지컬을 사랑하는 정지은 에디터님과의 인터뷰
지은님의 책상. 커피를 좋아해서 늘 커피를 옆에 두고 저렇게 글을 쓴다고. 정지은 에디터를 처음 알게 된 건 칼럼인 인터미션을 읽었을 때였다. 나도 뮤지컬을 굉장히 좋아하는지라 아트인사이트 안에서 같은 뮤덕을 만난 것이 반가웠다. 정지은 에디터가 쓴 뮤지컬에 관한 글들엔 에디터의 애정이 뚝뚝 흘러넘치고 있었고 깊은 사유가 항상 자리했다. 특히 뮤지컬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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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윤 에디터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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