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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취향의 십진 분류
서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으니까요.
서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취향도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삶의 총체, 수년간 쌓아 올린 삶의 빅데이터. 그동안 경험했던 모든 것들과 내 본질의 교집합이 곧 취향을 완성한다. ‘project 당신’을 통해 내 서재, 내 취향을 소개한다. 000부터 시작하는 도서관의 십진 분류처럼 카테고리를 나누어, 지금껏 쌓아온 빅데이
by
김태은 에디터
2022.03.2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안녕하세요부터 잘 부탁드립니다까지
모든 자기소개는 인사로 시작해서 이름을 거쳐 부탁의 말로 끝난다
모든 자기소개는 인사로 시작해서 나는 쉴 새 없이 떠들면서도 막상 내 이야기를 해 보라고 자리를 깔아주면 새삼 쑥스러워 하는 사람이다. '그냥 이름을 소개하고 잘 부탁드린다는 말만 하면 되지, 뭘 더 이야기해야 할까?' 싶기도 하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디에서 끝을 맺을지는 몇십 년이 지나도 감이 안 잡힐 것 같다. 특별한 형식이 없는 경우엔
by
류지수 에디터
2022.03.28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사람답게 일할 권리를 향한 ‘깩소리 한 번’
제2의 전태일이 되고자 했던 여공들의 투쟁의 기록
* 이 글은 영화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경쾌한 리듬과 단조의 어두운 멜로디가 묘한 조화를 이루는 이 노래는 80년대 민중가요 ‘사계’이다. 예능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도 간혹 등장해 언뜻 친숙하게 느껴지는 이 곡은 사계절이 지나고 또 다시 봄이 와도 풍경 하나 누리지 못한 채
by
조현정 에디터
2022.03.25
사람
ART in Story
[소소한 출판] "이미 알려진 작가지만 저는 좀 다르게 소개하고 싶었어요" - '파시클' 박혜란 대표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만든다는 건 설레고 매력적인 일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소소小昭한 출판 오늘도 어딘가에서 책을 만들고, 누군가는 그 책을 읽습니다. 찾아보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려운 출판 이야기, 작고(小) 빛나는(昭) 출판사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파시클'에서 펴낸 책들 파시클 2017년 신혜원 작가와 함께한 에밀리 디킨슨의 그림시집 『어떤 비스듬 빛 하나』를 내며 시작되었다. 그림시집을 포함해 지금까지 에밀리 디킨슨의 시
by
김소원 에디터
2022.03.2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무용한 것을 좋아합니다
무용한 걸 좋아하다 쓸모없는 사람이 된 줄 알았던 나
나를 소개하는 글을 자발적으로 써보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우리는 늘 단순히 소개하는 걸 넘어, 궁극적인 목표가 있는 자기소개서를 써버릇했으니까. 그래서 아트인사이트의 일원이 되고 처음 맞이했던 Project 당신은 지나쳤었다. 끊임없는 자기소개 과제에 지쳐있었던 탓에. 지금이라고 해서 그 기분이 달라진 건 아닌데, 번지르르한 꾸밈 말없이, 스펙을 나열하
by
이채원 에디터
2022.03.2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기록하는 사람 중에 성장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스물 두살, 청춘의 회고록
지금 현재의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 세 가지를 꼽아보라고 하면, 나는 바로 외칠 수 있다. '일기'과 '사진', 그리고 '기록'이다. 고작 이 세 개의 단어들로 나는 짧디 짧은 나의 삶을 표현하고자 한다. 첫 번째 단어, 일기 “하얀 물거품을 일으키며 달려오는 높은 파도는 수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불안과 초조함의 대상이지만 서핑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말
by
김린 에디터
2022.03.2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깨진 유리컵 조각을 주워 담다가
잃어버린 것을 잊어버리는 건 늘 어렵다
얼마 전 아끼던 유리컵을 깨고 말았다. 설거지를 하던 중이었는데, 미끈거리는 주방 세제가 잔뜩 묻은 손의 감각에 익숙지 못했던 탓인지, 그만 싱크대에 놓치고 만 것이다. 순식간의 일이었다. 애지중지 아끼던 유리컵은 처참하게 두 동강이 나버리고 말았다. 아주 짧은 순간 나는 이건 깨진 게 아닐 거야, 내가 잘못 본 걸 거야,라며 자기최면도 걸었다. 그만큼
by
이다영 에디터
2022.03.2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변하지 않는 애정이 있다
내가 변함없이 좋아해오고 있는 것들로 말하는 '나'.
졸업한 초등학교 주변 길거리를 매년 한 번씩은 다시 지나칠 일이 생긴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같은 거리는 계속해서 변해간다. 이제 13살 무렵의 학교 풍경은 정확히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서운한 것은 1년 단위로도 내 기억과 모습을 달리 한다는 것이다. 처음 보는 가게가 생겨 있고, 다음에는 없어져 있다. 그 자리를 지키는 것들로 리모델링이나 간판 교
by
박소현 에디터
2022.03.20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게임은 예술이다 - 인모스트INMOST [게임]
어떤 게임은 우리에게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게임은 예술이다.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순순히 납득할 수도, 혹은 고개를 갸웃거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글을 쓰기 전에 동생들에게 먼저 게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한 명은 게임이 ‘오락’이라고 말했다. 지극히 정석적인 대답이다. 우리는 모두 즐겁기 위해서 게임을 하는 거니까. 나머지 하나는 게임이 ‘XX 것’이
by
이중민 에디터
2022.03.1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내가 인생을 마주하는 자세
똑똑똑~ 정유진님 안에 계신가요? 오늘 예정되어 있던 인터뷰 하러 왔습니다. 함께 이동하시겠습니다! 대기실에서 나와 스태프를 따라 이동했다. 깔끔한 건물 밖으로 나가니 갑자기 쏟아지는 환한 햇살에 눈이 부셨다. 잠시 눈을 감았다가 뜨니, 건물 밖에선 낌새도 보이지 않던 아담한 정원이 펼쳐져 있었다.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평화로운 곳이라니, 믿기지 않았다.
by
정유진 에디터
2022.03.19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소리로 세계를 전달하는 ASMR SOUPE, 박지영의 세계
ASMR SOUPE, 박지영의 세계를 들여다봅니다.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CHAPTER 1. 채널 ASMR SOUPE와 아티스트 박지영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채널ASMR SOUPE에서ASMR 영상을 제작하고 또 운영하고 있는 박지영이라고 합니다. 현재 3년 넘게 일본 도쿄에 살고 있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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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빈 에디터
2022.03.18
문화초대
[Vol.902] Project 당신 - 자기소개 편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귀 기울여 듣고 플랫폼에 소중히 모시겠습니다!
Project 당신 자기소개 편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귀 기울여 듣고 플랫폼에 소중히 모시겠습니다! * 자기소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불특정 다수의 문화애호가분들께 공식 소개할 수 있는 경험을 귀히 마련해 드리고자 합니다. 에세이 형태 또는 인터뷰 양식의 자기 자신에 대한 글을 이번 기회를 통해 펼쳐보시길 바라봅니다 ^^ 이번 초대가 모쪼록 좋은
by
박형주 에디터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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