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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임 파인, 아트] 르르르 짤방전
<짤방전>은 온라인에서 많은 화제를 끌어 관람객이 줄을 선 성공적인 전시였으나 개인적으로는 무척 안타까운 전시였다.
르르르 첫 번째 프로젝트 <짤방전>이 12월 8일에 끝났다. '예술, 나만 어려워?' 라는 강렬한 물음을 던진 큐레이터는 이렇게 설명한다. 작가의 의도는 전문 비평가만이 해석할 수 있으니 대중과 예술의 거리가 멀다. 그런 불만을 해소하고자 불만 해소 크리에터 르르르가 이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이다. 누구나 의도를 알 수 있는 직관적이고 빵 터지는 전시. 그게
by
장재이 에디터
2019.12.09
문화소식
전시
(~03.15) 미니언즈 특별전 [디자인, 인사센트럴뮤지엄]
애니메이션 장면을 현실 세계에 그대로 재현한 생동감 넘치는 전시
미니언즈 특별전 - A Minion's Perspective - 애니메이션 장면을 현실 세계에 그대로 재현한 생동감 넘치는 전시 <전시 소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Despicable Me)> 1, 2, 3 시리즈와 <미니언즈 (Minions)>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 아트웍,
by
박형주 에디터
2019.12.07
작품기고
[오늘의 생각] 입시의 기억
소묘하기
입시에 고민하는 동생을 보면서 문득 내가 미대 입시 학원을 다니던 때가 생각이 났다. 그때는 학원에 다시는 오기 싫고 정말 다니고 싶지 않던 곳이었는데 이 또한 지나고 보니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너무 그리운 때가 되었다. 대학에 가지 못할까 봐 너무 무섭고 힘들어서 울다가 잠에 들지 못하던 날들, 다 같이 미친 듯이 시험을 보던 날, 학원이 끝나고 함께
by
이송민 에디터
2019.12.04
작품기고
[So & ji] 달을 그리워 하는 토끼와 별 트리를 꾸미는 아이
동화 같은 이야기를 주는 엽서
크리스마스 카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삽화를 좋아한다. 이번 엽서 그림은 크리스마스에 달나라 집으로 가고 싶은 토끼와 그들과 함께 트리를 꾸미고 싶은 아이의 모습을 담았다. 모티브가 된 작품은 경기도미술관 이야기사이 전의 백남준의 작품이다. 미술관은 안산에 위치하여 1층에는 카페가 있고 2층은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미술관 근처에는 공원이 있어 산책하는
by
김소희 에디터
2019.12.04
칼럼/에세이
에세이
[미술을 사는 사람들] 아트 딜러와 아티스트, 평생 친구가 되기까지
#13 피에르 마티스와 알베르토 자코메티
두 화가의 아들 ‘야수파’이자 20세기 프랑스 모던 아트의 거장으로 잘 알려진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는 자신의 이름만으로 너무 빛나기 때문에 미술사에서 그의 가족이 거론되는 일이 많지 않다. 하지만 갤러리스트, 아트 딜러로서 앙리 마티스라는 이름에 가려지기 아까운 인물이 있다. 바로 그의 둘째 아들 피에르 마티스(Pierre Matisse
by
채현진 에디터
2019.12.03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사적인 폭력] 10. 어느 편식쟁이의 변명
식습관까지도 강요받았던 그때를 기억하며
10. 어느 편식쟁이의 변명 사람들이 ‘못 먹는 음식이 있느냐’고 물으면 항상 그런 거 없다고 대답한다. 좋아하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절대적으로 기피하는 음식은 없다. 그래도 그런 질문을 받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있다. 바로 ‘콩’이다. 지금에야 겨우겨우 콩의 존재를 받아들일 수 있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콩’은 강력한 기피 대상이었다.
by
진금미 에디터
2019.12.02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As You Like It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인 '뜻대로 하세요'를 그림으로.
illust by. Cho - 뜻대로 하세요 [As You Like It]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로 소박한 목가적 분위기와 권력 암투, 골육 분쟁 등의 요소가 가미된 셰익스피어의 낭만 희극이다. 동시대 작가 토마스 로지(Thoas Lodge)의 산문 로망스 <로잘린드-유퓨즈의 주옥같은 귀문>(1590)에서 소재를 빌려 왔다. 셰익스피어는 이 원전
by
김초현 에디터
2019.12.02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옥휘철
의미 있는 신체 부위를 물으니 '눈'이라고 했다.
무슨 색이 느껴질까 궁금했었던 가까운 사람이다. 나랑 친하거나 가까운 사람들의 특색은 대략 알고 있지만, 그리면 어떤 느낌이 날지 궁금한 사람은 그 중에 있다. 신기해서 알아가보고 싶은 사람이기도 하고. 사람의 전부를 다 알 수는 없지만, 그림을 그리면 조금이라도 느낌을 알 수 있으니까. 이번에 관찰하고 오일 파스텔을 드니까 좀 알겠다. <화가와 모델>을
by
최지은 에디터
2019.11.26
칼럼/에세이
에세이
[미술을 사는 사람들] 미디어 아트만을 수집하는 컬렉터가 있다
#12 율리아 슈토셰크 컬렉션
베니스 비엔날레와 홍콩 아트 바젤(아트페어)의 현장. ⓒEmily Chae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읽어내기에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은 바로 국내외 비엔날레를 찾아가보는 것이다.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대규모 전시를 뜻하는 비엔날레(Biennale)는 현대미술의 최전방에 있는 작가들과 큐레이터들이 모여 세계의 최신 미술 경향을 전시를 통해 보여준다. 이런 비
by
채현진 에디터
2019.11.25
칼럼/에세이
에세이
[학교에서 생긴 일] 영화 "북스마트", 모든 학교 중독자들에게
반목하던 모범생과 문제아, 서로를 이해하게 되다
교환학생으로 오게 된 학교가 좋은 점 중 하나는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았던 미국 영화들을 매주 무료로 상영해준다는 것이다. 재학생들도 잘 모르는 사실인데, 파견될 학교가 정해지자마자 근처에 영화관이 있는지부터 알아봤던 나에게는 정말 중요하고 큰 혜택이다. 그렇게 본 영화 중 정말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어 소개하려 한다. 바로 <북스마트(Booksmart)
by
김채윤 에디터
2019.11.22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뒷모습을 읽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인물 만큼이나 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없습니다.
illust by. Cho 저는 사람의 뒷모습을 좋아합니다. 그 사람의 얼굴도, 미묘하게 바뀌는 표정도, 제스처도 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뒷모습만이 가진 독특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제 마음대로 그 사람에 대해 상상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 걸지도 모릅니다. 침대에 아무렇게나 누워 비밀을 간직한 듯,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인물 만큼이나 제
by
김초현 에디터
2019.11.20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상상의 존재, 용
모든 동물들의 왕
illust by. Cho 펜과 수채화를 혼용하여 채색하고 컴퓨터로 편집하여 용을 그렸습니다. 용은 예로부터 중요한 신앙의 대상이었고 여러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융합과 변화, 도전 등을 뜻하며 상상의 존재이나 모든 동물들의 왕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by
김초현 에디터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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