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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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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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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돌고 돌아 다시 글 [사람]
앞으로도 글을 쓰며 어떤 한계에 부딪힐지, 어떤 고민을 하게 될 지 아직 모른다. 하지만 돌고 돌아 결국엔 글로 다시 돌아온 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 글을 마무리한다.
문득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로서 글을 쓰다가 언제부터 내가 글을 쓰기 시작했는지, 그 인연을 떠올려보게 되었다.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꽤나 독서와 글을 좋아하던 아이였다. 독서 기록장 페이지가 부족할 정도로 책을 읽거나, 도서관에서 어느 코너에 어느 책들이 있는지 줄줄이 꿰고 있을 정도였다. 책을 좋아하니 자연스럽게 글쓰기에도 관심을 가졌던 것 같다. 다른
by
정민경 에디터
2024.05.30
작품기고
The Writer
[소설] 인어공주와 마법의 거울
바다를 누비다 신비로운 발견을 한 인어공주, 그녀의 인생을 뒤바꾼 작지만 큰 순간
프롤로그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에서 피어난 꽃처럼, 바다 왕국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서서히 발전해 나갔다. 그 중심에는 왕국을 통치하는 지혜롭고 아름다운 인어 여왕이 있었다. 바다 왕국은 인어 여왕이 죽은 이후에는 육지로까지 이동하며 새로운 문명과 발전을 이룩해 나갔다. 그렇게 수많은 세월과 세대가 지난 후, 문명인들은 전설로만 전해져 오던 인어 여왕,
by
하지석 에디터
2024.05.30
작품기고
The Writer
[소설] 가을비와 하얀 드레스
필자가 2월 초 집필했던 단편소설을 일부 수정하고 고쳐 쓴 작가판/편집본.
“풀어 줘.” 그녀의 말 한마디에 정신이 다시 든다. 마치 작은 꿈에서 깨어난 것 같다. 정신을 차려보니 여자친구 제나가 등을 내밀고 있었다. 그녀는 어느새 샤워실에서 물을 틀고 다시 내 앞으로 와 있었다. 내가 정신을 딴 데 팔고 있던 것인가. 샤워기의 물이 쏴. 하고 쏟아지는 소리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물소리는 바깥에 세차게 쏟아지는 가을의 차가운 빗
by
하지석 에디터
2024.05.23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우리의 트라우마를 위로해주는 작가 모로의 세계
위리라는 캐릭터 자체를 위로로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by
김푸름 에디터
2024.05.21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손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 최산호
손으로 일상의 소중함과 꽃 한 송이처럼 아름다운 면면들을 담아 그려내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최산호를 만났다.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소년의 질문이 있다. 우리는 일상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일상을 살아가게 할 만한 꽃 한 송이는 어디서 찾아낼 수 있을까? 아니 도대체 인생은 살아볼만한 것인가? 세상은 내가 바라고 꿈꾸는 대로 쉽게 이뤄지지는 않고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사람과 상황들은 하루종일 말해도 부족할 정도로 우리 삶을 가득 채우고 있다. 우리는 이런 일상에
by
김인규 에디터
2024.05.21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모순된 초록을 담아내는 사진작가 요초의 세계
서늘하고도 다정한 모순된 정서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함께 연결시키고자 하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모순'을 담아내는 사진작가 요초를 소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요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입니다. 요초라는 이름은 기이한 풀과 아름다운 꽃이라는 의미로 지은 이름입니다. 서늘하고도 다정한 모순된 정서를
by
김푸름 에디터
2024.05.18
작품기고
The Writer
[소설] 바다의 딸
오랜만에 쓰는 완전히 nh한 소설. 지금 쓰는 중인 <young woman and a flower>도 nh로 기획할 예정.
머나먼 시간, 머나먼 바다와 해변에서.... 태양이 뜨기 직전의 새벽이었다. 이 시간이면 열리는 자연의 순환고리가 여김 없이 다시 시작되었다. 검은 밤의 어둠이 서서히 걷히고 하늘은 다시 푸른색을 서서히 회복해 갔다. 하지만 태양의 밝고 뜨거운 얼굴 없이, 바다와 해변, 그리고 세상에 내린 푸른색은 아직 짙고 어두웠다. 짙은 푸른색의 하늘에는 밤에면 보이
by
하지석 에디터
2024.05.17
리뷰
도서
[Review] 그림이라는 위로 - 위안, 희망, 치유, 휴식의 미술관으로의 초대
지친 나의 하루를 위로하는 하늘
그림을 통한 또 하나의 위로 고통과 좌절, 슬픔과 고민, 외로움과 기다림…. 인생의 어둠을 지나온 화가 19인의 삶과 그림을 통한 위로. 인생을 살아오면서 누구나 크고 작은 고민과 걱정, 고통과 좌절이 있다. 이럴 때마다 위로받는 방법도 저마다 다를 것이다. 어떤 사람은 술과 담배를 통해 잠시나마 잊어버리기도 하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의 대화로 따뜻함을
by
권은미 에디터
2024.05.16
리뷰
도서
[Review] 우주 저편에서 지구까지 가는 길 - 청혼 [도서]
우주 저편에서 주인공이 별이 되어줄 너를 위해 쓰는 이야기.
우주라는 거대함, 광활함이 주는 공간성 배명훈 작가의 [청혼]은 우주에서 군 복무 중인 ‘나’가 지구에 사는 ‘너’라는 존재에게 보내는 편지체 형식의 소설이다. 처음 청혼이라는 제목을 보고 있노라면 '우주적 사랑' SF 소설이라기에 '우주인과의 사랑 이야기'를 생각하기도 했다. 혹은 몇 백 시간 떨어진 우주에서 교신하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인가라는 상상을
by
최아정 에디터
2024.05.11
사람
ART in Story
[그림책 키워드 인터뷰] 이제야 마주 볼 수 있는 그리움 ‘바다의 얼굴들’ - 김목요 작가
의지하던 누군가를 잃고 작은 바람에도 휘청이는 연약한 상태에서도 계속 살아가는 것, 뒤늦은 작별인사를 건네기로 하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했을 거에요.
작가가 자신의 그림책에 어울리는 키워드를 선정하고, 해당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인터뷰입니다. #상실 #바다 #용기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주로 연필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김목요입니다. 최근 출간된 ‘바다의 얼굴들’을 쓰고 그렸어요. 연필로 그린 그림들이 정말 아름다워요. 그림 재료로 연필을 주로 사용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by
이영 에디터
2024.05.08
리뷰
PRESS
[PRESS] 가닿을 수 없는 풍경의 안쪽을 향해
여행작가 노중훈이 담은 스무 편의 여행지 기록 <풍경의 안쪽>
풍경의 안쪽을 향해 가는 사람 광활하고 머나먼 우주에서 우리에게 허락된 작고 넓은 푸른 공덩어리, 지구. 생명체로써 우리에게 주어진 공간을 전부 탐험해보고 싶은 것은 자연스러운 욕망일 것이다. 바다건너 저 멀리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곳, 내 삶에서 먼 이야기가 존재하는 미지의 공간들이 기다리고 있다. 나에게 풍경으로만 존재하던 저
by
김인규 에디터
2024.05.02
작품기고
The Writer
[소설] Underwater
물속에서 벌어진, 생명과 죽음, 마법과 빛의 이야기
'내 속삭임이 들린다면 나를 다시 찾아줘 우린 함께할 수 있어 우리가 마지막으로 함께했던 장소 초록 물이 있는 곳으로, 내 일부와 함께...' 그녀는 숨이 멎을 듯 꿈에서 깨어나 머리맡에 놓인 작은 하얀색 캡슐을 잡아채듯 꽉 쥐었다. 붉은 해가 서서히 땅 아래로 사라져 갔다. 하늘에서 붉은빛이 서서히 빠져 나가고 그 자리에 어두운 파란빛이 스며들었다. 때
by
하지석 에디터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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