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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초대
[Vol.516] 사랑의 묘약 / 카르멘
서울의 10월을 깊은 감동이 있는 오페라의 향연으로 물들이다
2019 서울오페라페스티벌 - 2019 SEOUL OPERA FESTIVAL - <문화초대 일자> 사랑의 묘약 2019.10.04 금요일, 오후 7시 반 2019.10.05 토요일, 오후 7시 반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샹송 드 오페라 <카르멘> 2019.10.06 일요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1인 2매 (1인 1매
by
박형주 에디터
2019.09.10
리뷰
영화
[Preview] 더 이상 '서브컬쳐'가 아닌 만화의 도약을 위해, 인디애니페스트2019
이번 기회에 서브컬쳐가 아닌 만화를 다시 만나보는 것이 어떨까.
얼마전 친구들과 '머글들은 무엇을 하고 사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 있다. 지금 돌아보면 좀 웃긴 주제인데, 필자도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정말로 궁금하다. 어떻게 만화를 안보고 재밌게 살까? 만화 특유의 현실감은 다른 장르와 독특한 맛이 있다. 한번이라도 좋은 만화를 맛보았다면, 아마 손쉽게 털고 나가기 어려웠을 것이다. 정말 멋진 만화를 본 사람들이
by
손진주 에디터
2019.09.09
리뷰
공연
[Preview] 어린이들과 8월달의 나들이를 기약했다, 독립예술의 자유를 지향하는 '프린지 페스티벌 2019'
Fringe Festival, 모두 함께 즐겨요.
어린이들과 함께 8월달의 나들이를 기약했다. 2019년 프린지 페스티벌로. 일본의 한 아이돌 그룹을, 아이유와 많은 한국의 그룹들을, 오지은 가수를, 옛날 배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오랜만의 만남의 장소로 제격일 것이다. 들어가며. 이런 추측을 남기는 데엔 몇 가지 근거가 있다. 한 가지도 아니고 몇 가지니까 믿을만하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과의 모임을 가지고
by
손민경 에디터
2019.08.0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약간의 팁 [공연예술]
그토록 지루해하던 클래식 공연을 어떻게 즐길 수 있게 되었는가?
클래식 음악 공연 즉 연주회를 간다는 건, 일단 그 음악에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클래식 공연을 진정 즐겨본 적이 있는가? 본인이 클래식 음악 전공자로서, 본인을 위해, 사명감 덕분에, 혹은 타의에 의해 다녀온 그동안의 클래식 음악 공연은 셀 수가 없다. 처음부터 클래식 연주회가 좋았던 건 아니다. 특히나 어렸을 땐 정말이지 너무 지루하고 졸려서
by
임보미 에디터
2019.07.27
리뷰
PRESS
[PRESS] 중독적 유희가 아닌 문화산업으로서의 첫 번째 도약, '게임을 게임하다'
넥슨은 마땅히 유저들에게 도토리를 뿌렸다.
필자는 작년쯤 TRPG 문화와 관련된 오피니언을 기고하면서 헤르메스의 그릇을 소개했었다. 헤르메스의 그릇은 금을 만들 때 사용하는 가상의 도구다. 연금술사들은 헤르메스의 그릇에 납을 담고 잘 닫은 뒤 열을 가하면 그릇 안에 담긴 납이 화학변화를 일으켜 금으로 변한다고 믿었다. 분석심리학자 융은 헤르메스의 그릇에서 영감을 받아 '테메노스'라는 개념을 제안했
by
손진주 에디터
2019.07.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술인과 예술의 가치 증진을 위한 '표준계약서' [문화 전반]
능동적인 향유자의 역할
한국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영화가 가지고 있는 예술성과 더불어 또 하나 대중을 놀라게 한 사실은 ‘표준 계약서’이다. 문화예술계에 만연하게 퍼져있던 계약서 미작성 문제를 선도적으로 타파했기 때문이다. 예술인들의 권리와 노동 가치를 보장하기 위해 표준계약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더 나은
by
고지희 에디터
2019.07.15
리뷰
도서
[Review] 인간의 노동 이야기를 알려 줄게 -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도서]
270만 년의 인간의 노동 이야기를 요약한 재밌는 책
인류사를 다룬 책은 처음이다.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은 책 말이다. 그것도 재밌게! 인류의 역사를 담은 책을 보면 신석기 시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부터 산업혁명까지 나름대로 인간이 만들어낸 역사 이야기를 순서대로 담은 책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인류사라는 것이 나에게는 진부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문명 발달에 가려진 한 인간의 생존 보고서
by
이수진 에디터
2019.07.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만약 베스트셀러도 못 되고, 진지하지도 못 할 바에는 놀라게 할 수밖에. [도서]
세상을 놀라게 한 논바이너리 레즈비언의 일기, 악어노트.
어느새 문학계에서 퀴어 문학은 빠질 수 없는 큰 흐름이 되었다. 사회의 보다 다양한 모습을 담으려고 했던 작가들의 꾸준한 노력과, 독자들의 의식 성장이 동시에 일어난 반가운 결과다. 소수자의 서사는 그들을 하나의 소재거리로만 인식해 ‘대상화’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지만, 지금 전 세계적으로, 또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퀴어 문학은 그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by
권묘정 에디터
2019.07.0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세상의 모든 쿠크다스들에게 [사람]
돌을 던진 사람이 잘못인가, 그 자리에 있던 개구리가 잘못인가
“넌 너무 멘탈이 약해” ‘멘탈이 약하다’는 뜻은 무엇일까? 이는 어떠한 일에 쉽게 상처 받거나 흔들리는 것을 뜻한다. 필자는 종종 멘탈이 약하다는 말을 듣곤 했다.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땐, 나름 자신을 강인한 존재라고 여겨온 터라 자존심이 상했다. 시간이 지나 차츰 그 말에 무뎌졌을 땐 ‘나는 멘탈이 약한 사람’이라고 인정하기로 했다. 그래서 어떤 이가
by
황채현 에디터
2019.06.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정약용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지금이 실천되어야 할 때 - "목민심서" [도서]
정약용의 목민심서가 우리에게 던지는 조언
‘정선 목민심서’는 조선 후기 정조 시대 당시 정약용이 목민관으로 지냈던 경험과 유배시절 보게 된 현실적인 백성들의 궁핍하고 혼란한 삶을 바탕으로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방법과 그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 책이다. 또한 목민관에게 도덕 못지않게 정책 수행 능력을 중요한 자질로 요구하기도 하였다. 이 책을 통해 공직자와 일반적인 농민들도 목민심서의 의미
by
이수진 에디터
2019.06.15
문화소식
문화예술교육
[포럼] 공연예술분야 표준계약서 도입 토론회
공연예술 기술지원 분야 표준계약서 연구결과(표준근로계약서, 표준용역계약서, 해설서 등) 내용 공유 및 현장 의견수렴
공연예술 기술지원 분야 표준계약서 연구결과(표준근로계약서, 표준용역계약서, 해설서 등) 내용 공유 및 현장 의견수렴 일시/장소 19.06.19(수) 15:00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1층 비즈니스룸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단국대 산학협력단(연구수행기관) 참석자 문화체육관광부 관련 협단체, 관련 전문가 공연예술계 종사자 및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국민 등
by
박형주 에디터
2019.06.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구운몽에 집약된 우리들의 진정한 꿈 [도서]
한국의 고전소설 <구운몽>을 읽고
구운몽은 성진이라는 인물의 꿈을 다룬 대표적인 액자소설이다. 구운몽은 주인공 성진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성진이 꿈을 꾸고 난 뒤 새로 태어나는 ‘양소유’의 이야기로 전환되고 성진이 다시 꿈을 깨 현실세계의 성진으로 돌아오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이는 전형적인 액자소설의 구조로 저번에 살펴보았던 ‘주생전’과 그 맥락을 같이한다. 구운몽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
by
이정문 에디터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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