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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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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오늘의 생각] UNIVERSE
우주와 상상의 세계
illust by MODO-LEE IMAGINATION 아주 먼 미래에 우주로의 이주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떤 상황들을 마주하게 될까? 예전부터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 같을 우주에 이미 완전한 문명인들이 모여서 어떻게 살아갈지 궁금했다. 이러한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들을 보면 매우 극단적이거나 돈이 지배하는 세상처럼 보인다. 뭐든 그 상황에 놓여야 알겠지만
by
이송민 에디터
2019.11.0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헬조선인 이 나라! 그럼에도 청년들이 살아가는 법 [사람]
다양한 청년 인문상상팀들을 취재하며 배운 세 가지의 가치
청년 인문상상 기자단에 뽑히다! “이야~ 살았다, 살았어!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신에게 감사를 표할 정도로 날 기쁘게 한 건, 휴학을 하고 한적하게 지내던 중 날아온 문자 한 통이었다. 인문상상 청년 기자단을 뽑는 대외활동에 합격했다는 문자였다. 인문상상 기자단이 하는 일은 ‘한국 청년 인문상상 프로젝트’에 선발된 팀들을 인터뷰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
by
박해윤 에디터
2019.10.20
리뷰
영화
[Preview] 상상이라는 스크린에 담긴 현실 -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왜 영화를 만들까?라는 질문에는 결국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그 이야기에서 오는 감동이 담겨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많다.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상업적인 영상 예술 장르중의 하나인 영화는 늘 우리 주변에 살아 숨쉰다. 이유는 명확하다. 그만큼 접근성이 좋고 대중적이기 때문이고 2시간이면 원하는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집앞에 있는 콘서트장이나 소극장을 찾는 건 쉽지 않지만 대한민국 어디서든 우리는 영화관을 찾을 수 있다. 혹시
by
손민현 에디터
2019.10.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하이메 아욘의 즐거운 상상 [시각 예술]
대림미술관,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전시 관람 후기
지난 주,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산업 디자이너 중 한명인 하이메 아욘의 대림미술관 전시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에 다녀왔다. 스페인 출생의 그는 특유의 강한 개성과, 의외의 재료를 통해 유일무이한 오브제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용성과 편리성을 중시해야 하는 디자인의 보편적 목적에 비해 그의 작품은 심미성에 보다
by
김현지 에디터
2019.10.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여자답'지 않은 상상력으로 역사상 가장 유명한 괴물을 만든 작가. 메리 셀리 - 프랑켄슈타인 [사람]
여성작가가 탄생시킨 괴물과 문학
초등학생 때, 학교 컴퓨터 시간엔 20분에서 10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곤 했다. 스마트폰도 없었고 컴퓨터도 부모님 눈치를 보며 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그 시간은 그야말로 황금 같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그 시간에 우리는 종종 옹기종기 모여 구글에 잔인한 영상이나 사진을 찾아보곤 했다. 그런 괴담이나 고어물이 유행처럼 번지던 때였다. 문방구에는 항상 손바
by
권묘정 에디터
2019.09.16
리뷰
전시
[Review] 로빈의 100 에이커 숲, 나의 뒷동산 '안녕, 푸 展' [전시]
어른이 된 내가 나의 어린시절과 다시 인사하다.
어른이 된 내가 나의 어린시절과 다시 인사하다. '안녕, 푸 展'의 프리뷰 글을 기고하면서 난 내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살던 곳은 높은 언덕길이 있는 곳이었다. 경사가 꽤나 가파른 언덕길에 집들이 촘촘히 서 있었다. 난 그 언덕의 중턱에 있는 빌라에 살았다. 내가 살던 빌라 앞에는 다른 빌라와 기와지붕을 얹은 주택들이 마주 보고 있었다
by
한수연 에디터
2019.09.08
리뷰
공연
[Review] 재치 넘치는 클래식 입문 공연,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상상과 일상의 클래식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재미있는 클래식'이라는 단어는 나에게 어색하게만 느껴졌다. 클래식이 가진 길고 긴 역사를 과연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 나 스스로 쌓아놓은 높은 향유의 벽을 멀뚱히 서서 지켜볼 뿐이었다. 그 벽을 견고히 쌓았던 것은 작년 봄이었다. 모교의 교수님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보러 간 적이 있었다. 평소 클래식같이 정적인 공연보다는 뮤지컬,
by
태예지 에디터
2019.09.0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병상에 누운 그가 하는 생각들에 대하여 [사람]
여기저기서 주워 들은 현실과 상상력 조금을 버무린.
그는 병상에 누워 있다. 하루 종일 인기척이라고는 개수대에서 설거지하는 소리와 요양보호사들의 다급한 외침, 몇 시간마다 방문하여 상태를 체크하는 상주 간호사뿐이다. 창 밖으로 한 줄기 빛이 들어온다. 일어나면 더워서 창문을 열어야 하는데 그것마저 그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이미 생식기를 요양보호사들에게 주기적으로 보여주어야 한다는 수치감에는 무뎌진지 오래
by
황혜림 에디터
2019.09.01
리뷰
공연
[Review] 상상을 보게 하다 - 지금 여기, 마임 [공연]
마음이 따뜻해지는 마임 공연
<지금 여기, 마임>은 <여정>, <마당을 쓸다가>, <지구별 여행>, <사진>, <2019 꿈에~> 그리고 특별 공연 <있다! 없다!>, 총 여섯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이야기가 마임이스트의 섬세한 표정, 몸짓으로 풀어져 나갔다. <마당을 쓸다가>는 보면서
by
윤혜미 에디터
2019.09.01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SF는 스타워즈만 있는 게 아니었다 中 [도서]
SF 초보 외계인이 말하는 단편 소설, <저 반짝이는 별들로부터>
PNN 060715141417. 지구인 체험 제37516번째. SF 소설 관람기. 난 버스를 타고 어딘가를 가거나 핸드폰 배터리가 다 되었지만 만나기로 한 친구가 오지 않을 때, 잠들기 전에, 수업 시간에 상상한다. 버스에 서있을 땐 초능력자가 되어 앉아서 갈 수 있는 버스나 목적지까지 순간이동을 하는 상상을 하고, 짐이 무거울 때면 도라에몽의 주머니를 떠
by
김혜원 에디터
2019.08.30
리뷰
공연
[Review] 지금 거기에 우리가 있다 "지금 여기, 마임"
말없이 보여주는 우리 삶의 이야기.
사람 대부분이 한 번쯤 만화를 봤을 것이다. 만화는 현실이 아니기에 가능한 행동이 많은데, 특히 미국 애니메이션은 눈이 튀어나오거나 작은 주머니에서 커다란 망치가 나오거나, 동물의 입속으로 들어가는 둥 과한 행동이 자주 들어간다. <지금 여기, 마임>은 현실에서 일어나지만 만화적 상상을 잔뜩 표현한다. 애초에 만화적 상상이라는 게 마임에서 시작한
by
김혜원 에디터
2019.08.30
리뷰
전시
[Review] 부정적인 미래, 디스토피아적 상상력 - 에릭 요한슨 사진전 [전시]
불안해해도, 이겨내지 못해도 너는 너야
작가 에릭 요한슨 아트인사이트에서 문화 향유를 하며 일정이나 거리 때문에 몇 가지 놓친 전시/공연이 있는데, 에릭 요한슨의 사진전은 그 중 가장 아쉬운 전시회였다. (c) fishy island, Erik Johanson 아무리 작가의 마음을 이해해보려고 해도 난해하고 뜬금없는 표현 방식 때문에 한참 전시회라는 장르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던 중이어서 전시회의
by
박지수 에디터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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