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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반짝이길] 밤의 미학
밤은 하루하루 새로웠다. 매 순간마다 새로운 밤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밤은 낮보다 은밀하다. 밤은 우리의 눈을 내면으로 향하게 하고 성찰의 시간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사물들에게도 새로운 빛과 분위기를 안겨준다. 밤이 참 좋다. "밤은 하루하루 새로웠다. 매 순간마다 새로운 밤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밤의 소리는 들개들의 소리였다. 그들은 신비를 향해 짖어 대고 있었다. 그들은 밤이 만들어 낸 공간과 시간이 완전히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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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에디터
2016.11.20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책과영화] 01. 마르그리트 뒤라스와 장자크 아노의 < 연인 >
그는 잠깐 뜸을 들인 후 이렇게 말했다. 그의 사랑은 예전과 똑같다고. 그는 아직도 그녀를 사랑하고 있으며, 결코 이 사랑은 멈출 수 없을 거라고. 죽는 순간까지 그녀만을 사랑할 거라고.
- "...나는 글을 쓴다고 생각하면서도 한 번도 글을 쓰지 않았다. 사랑한다고 믿으면서도 한 번도 사랑하지 않았다. 나는 닫힌 문 앞에서 기다리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 (35 페이지) - 장자크 아노 감독의 영화 <연인(The Lover)>이 올해 여름 리마스터링 무삭제판으로 재개봉됐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 마르그리뜨 뒤라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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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에디터
2016.10.06
리뷰
공연
[공연리뷰_마리아칼라스홀 재즈공연] 진킴 더 재즈 유닛 ː 강렬한 재즈, 섬세한 울림
진킴 더 재즈 유닛 ː 강렬한 재즈, 치열한 음들이 내는 섬세한 울림이 주는 감동
진킴 더 재즈 유닛 ː 강렬한 재즈, 섬세한 울림 1월의 마지막 토요일 저녁, 재즈공연을 보기 위해 마리아칼라스홀로 향했다. 입구부터 음악음악한 조형물이 반겨주었고, 공연 포스터를 화면으로 만날 수 있었다. 공연 시작 30분 전, 마리아칼라스홀에 들어오니 왼쪽 한 켠에 오디오와 홈시어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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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에디터
2016.02.07
리뷰
공연
[Review] 하드밥(Hard bop)의 진수, 진킴 더 재즈 유닛
이번 공연에서 진킴 유닛이 선보일 재즈는 바로 ‘하드밥’이다. 하드밥은 밥(bop)의 계보를 이은 다른 장르의 재즈로, 1950년대 중반에 유행했다. 지금은 유행이 지나고, 그다지 인기 있는 장르는 아니라고 한다. 이쯤에서 진킴이 하드밥을 고수한 이유는 무엇이고, 하드밥 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해 더욱 궁금해졌다.
진킴 더 재즈 유닛 - 한국 재즈계 최고의 트럼펫터, 재즈 5중주의 신세계 - 전날에 이어, 또 한 번 마리아칼라스 홀을 찾았다. 오늘도 일찍 도착해 홈씨어터룸에서 음악도 듣고 이리 저리 카메라 들고 구경^^! 진킴 더 재즈 유닛 공연은 사실 정말 기대를 많이 했던 공연이다. 재즈라니, 단어만 들어도 심쿵. 작년 음악 감상 및 비평이라는 교양수업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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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16.02.06
문화소식
공연
(01.30) live THEY 2016(1회차) [콘서트, 마포아트센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티스트, 팬, 스태프, 업계 관계자 모두가 서로 좀 더 호흡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보고자 기획한 MPMG WEEK의 마지막은 live THEY 2016이 함께합니다.
live THEY 2016(1회차) - 노리플라이, 데이브레이크, 랄라스윗, 소란, 이지형 -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티스트, 팬, 스태프, 업계 관계자 모두가 서로 좀 더 호흡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보고자 기획한 MPMG WEEK의 마지막은 live THEY 2016이 함께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해피로봇 레코드의 모든 아티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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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에디터
2016.01.27
문화소식
전시
(~02.12) 제주현대미술관, 귄터 그라스 특별전 [시각예술, 제주현대미술관]
문학 작가 이전에 화가 겸 조각가였던 귄터 그라스의 드로잉, 판화, 조각 등 1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
귄터 그라스 특별전 이번 제주현대미술관 특별전에서는 귄터 그라스의 대표작인 소설 <양철북>을 비롯해 드로잉, 판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 10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 개요>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독일과의 문화적, 경제적 협력을 위한 한 방편으로 독일 뤼벡의 위치한 귄터 그라스 하우스와 함께 1999년 “양철북”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독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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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15.12.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누군가의 고통으로 인한 우리의 행복,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문학]
작가는 부정적인 전망만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현실을 바꾸기 힘든 걸 알면서도 어둠으로 들어가 부딪혀보려는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혹은 그런 사람들이 존재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이 소설을 통해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샌드킹(Sandkings)>에 이은 두 번째 단편소설 소개입니다. 장르문학 작가들 중에는 걸출한 작품들을 쏟아내는 여러 훌륭한 작가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세계적으로 호평 받는 작가인 어슐러 르 귄의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출처 : 네이버캐스트) 어슐러 르 귄은 장르소설 작가 중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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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에디터
2015.12.07
리뷰
공연
[Review] 마리아칼라스홀에서 러시안나이트클래식 콘서트 12월 연말 공연 추천합니다
덕분에 추운 겨울 러시아 나이트 클래식 콘서트와 차갑고 보드카 맛이 안나는 (?) 러시안 칵테일도 같이 맛보다니!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었던 연주공연! PERFECT했답니다! 참고로 아쉬웠던 점은, 고객만족서비스에서 사진촬영할때 처음부터 우르르 연주자들의 지인들 위주로 찍다보니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가서 사진찍고 싶어도 오히려 더 머뭇거리게 되는 어쩔 수 없는 연출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공연때는 조금 더 연주자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어주셨다면 더욱 좋겠네요! 그리고 장소가 그리 크지 않은 편이었지만 외관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었고 (보조석까지 마련!) 그리고 장소가 폐쇄되면서 더욱 생생한 사운드로 귀가 즐거웠네요!
#러시안나이트콘서트 #12월연말공연 #연말연주공연 #바이올린연주공연 #비올라연주 #피아노연주공연 12/5(토)일부터 시작하며 매주 시작되는 이번 클래식 시리즈에서 저는 이번 토요일에! <러시안 나이트 클래식 콘서트> 에 다녀왔답니다! 이번 연주회 구성으로는 바이올린 유지연 / 비올라 박성희 / 피아노 박진우로 구성된 피아노3중주팀이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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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에디터
2015.12.06
문화소식
공연
(12.12) 최예은 바이올린 독주회 [독주, 마라이칼라스홀]
바이올린의 여제 안네-소피무터가 극찬한 세계적 연주자 최예은 바이올린 독주회
바이올린의 여제 안네-소피무터가 극찬한 세계적 연주자 최예은 바이올린 독주회 공연 일정 : 2015년 12월 12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공연 장소 : 마리아칼라스홀 티켓 가격 : 전석 77,000원 출 연 진 : 바이올린 최예은, 피아노 김태형 주 최 : 제이아트 예매 마리아칼라스홀 02-558-4588 인터파크 1544-1555 문의 : 마리아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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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15.12.01
문화소식
공연
(12.05) 러시안 나이트 클래식 콘서트 [협주, 마리아칼라스홀]
차가운 겨울에 만나는 열정적인 러시아 감성 러시안 나이트 클래식 콘서트
차가운 겨울에 만나는 열정적인 러시아 감성 러시안 나이트 클래식 콘서트 공연 일정 : 2015년 12월 5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공연 장소 : 마리아칼라스홀 티켓 가격 : 전석 60,000원 출 연 진 : 비올라 박성희, 바이오린 유지연, 피아노 박진우 주 최 : 제이아트 예매 마리아칼라스홀 02-558-4588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문
by
오지영 에디터
2015.12.01
리뷰
[Preview] 최예은 바이올린 독주회
세계가 사랑하는 바이올린의 여제 안네-소피무터의 아낌없는 후원을 받으며 10살의 어린 나이로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데뷔, 여러 국제무대에서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의 연주를 통해 정통 클래식의 매력에 푹 빠져 볼 수 있다.
연말을 위한 풍성한 클래식 축제 마리아칼라스홀에서 2015년 대단원을 장식할 12월 공연으로 <클래식 시리즈>를 마련했다. 12/5(토)부터 시작되는 이번 시리즈는 클래식이라는 같은 장르 안에서도 <러시안 나이트 클래식 콘서트>, <최예은 바이올린 독주회>, 매트오페라<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팔리아치>까지 다채로운 컨셉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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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에디터
2015.11.30
문화소식
공연
(10.25) 아르토 노라스 & 송영훈 하이든 첼로 콘체르토 [협주,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로스트로포비치 이후 현존하는 최고의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 국내 최정상 첼리스트이자 그의 제자, 송영훈 세대를 잇는 사제 거장이 들려주는 하이든 첼로 콘체르토의 모든 것
아르토 노라스 & 송영훈 하이든 첼로 콘체르토 “2015 송영훈 그레이트 퍼포머스 시리즈” 대장정 그 마지막 무대 로스트로포비치 이후 현존하는 최고의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 국내 최정상 첼리스트이자 그의 제자, 송영훈 세대를 잇는 사제 거장이 들려주는 하이든 첼로 콘체르토의 모든 것 < 공연 개요 > 공연 일시 : 2015년 10월 25일(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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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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