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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미술을 사는 사람들] 세계로 중국 미술의 문을 열어젖힌 컬렉터, 울리 지그
홍콩 아트바젤에서 만난 중화권 미술계 선구자들
홍콩 아트바젤에서 만난 중화권 미술계 선구자들 2019년 홍콩 아트바젤이 얼마 전 3월 31일에 막을 내렸다. 아트바젤(ArtBasel)이란 해마다 개최되는 국제 아트페어, 즉 전세계의 수많은 갤러리들이 한곳에 모여 각자의 작품을 전시하고, 컬렉터들에게 판매하는 행사이다. 1970년 스위스 바젤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미국 마이애미(2002년),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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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9.04.16
칼럼/에세이
에세이
[내일 영화 보러 갈래?] #3. 상실을 쓰다
시인이 주인공인 영화, <한강에게>를 만났다.
내일 영화 보러 갈래?내일 당신의 영화 선택지가 더 다양해지길 바랍니다. #3. 상실을 쓰다영화 <한강에게> 시인이 주인공인 영화. 여러 기대가 밀려들어온다. 어떤 영화일까. 시인은 어떤 갈등을 겪고 있을까. 그 갈등을 어떻게 이겨낼까.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시는 어떤 역할을 할까. 혹은 어떻게 탄생할까. … 끊임없는 궁금증이 쏟아진다. 그리고
by
이주현 에디터
2019.04.16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THE HANGED MAN 12: 새로운 세계를 만나기 위한 즐거운 고통
가장 아이러니한 것은, 그들이 얻은 것들은 어떤 조력자나 목표이 준 것이 아니라, 과정 속에서 고통받던 자신 안에서 찾았다는 것이다.
[TAROTEA] THE HANGED MAN 12 새로운 세계를 만나기 위한 즐거운 고통 번데기는 먹거나 이동하지 않는다. 유충 시절의 형태가 사라지거나 변형되고, 체내에서는 성충의 몸과 장기 구조를 만든다. 이 과정을 통해 번데기는 새롭고 완전하게 만들어진다. 그가 껍질을 깨고 나올 때 쯤에는 완전히 발육한 성충이 되어 있을 것이다. 새로운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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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9.04.14
칼럼/에세이
에세이
[2018년,스페인,맑음] #9. 불타오르는 애국심
욱일기는 쿨한 디자인이 아니라고요!!
11月의 중간, 말라가, 화나게 좋은 날씨 나는 한국인이지만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장점 외에 단점까지도 전부 파악해버린 사이. 그게 내가 생각하는 한국과 나의 관계이다. 그래서 난 내 모국이지만 한국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런 나조차도 애국심이 불타오르는 순간들이 있는데 바로 한국 음식에 대해 논할 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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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에디터
2019.04.09
작품기고
The Artist
[무비 어댑터] 관객의 상상력으로 진행하는 영화 ‘The Guilty'
구스타브 몰러 감독의 영화 ‘The Guilty'에 대하여
illust by 유진아 줄거리 어떠한 사건으로 재판을 받게 되어 다른 곳으로 임시 발령이 나 긴급 신고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 ‘아스게르’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여느 날처럼 다음 날 진행될 최종 재판에 대한 긴장감으로 좀처럼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그는 심상치 않은 신고전화를 받게 된다. 어떠한 여성이 긴급 구조 센터에 전화하고선 아이와 통화
by
유진아 에디터
2019.04.03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벚꽃과의 순간을 기록하다
봄을 알리는 벚꽃
가장 가까운 곳에서 벚꽃을 마주하는 순간
by
이유진 에디터
2019.04.01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최진재
"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은 꿈 많은 스물 여섯 살 최진재라고 해."
"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은 꿈 많은 스물 여섯 살 최진재라고 해." 엄청나게 에너지가 많은 친구이다. 나랑 많이 닮기도 했다. 모아니면 도, 극단적이면서 완벽주의 강박인 성격까지. 다만 다른 점은 행동으로 끝을 본 친구이다. 고등학생 때 학교에서 거의 살다시피 공부하고, 또 스무살 되자마자 무작정 배낭여행으로 해외를 갔다. 갔다와서는 아르바이트와
by
최지은 에디터
2019.03.31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봄이 오다
아, 봄이다. 봄이왔구나.
따뜻한 계절이 시작됨을 알리기 위해포근한 것들이 기지개를 펴며 피어난다. 차가운 세상에 웅크리고 있던 몸은모든 찌뿌둥함을 떨쳐내려는 듯 크게 벌어진다. 그것들을 마주한 이들은그것들의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내고차가운 세상에서 자신을 보호하던두꺼운 외투를 벗어던지며 그들을 맞이한다. 길었던 겨울을 뒤로하며 우리는 깨닫는다. "아, 봄이다. 봄이 왔구나."
by
곽미란 에디터
2019.03.31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JUSTICE11: 건강한 개인이 줄 수 있는 사회의 '올바른 몫'
칼과 저울을 든 정의 집결자는 다른 곳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다. 그것이 사회를 지배하는 것이라도 말이다.
[TAROTEA] JUSTICE11 건강한 개인이 줄 수 있는 사회의 '올바른 몫' 숫자 11(Hendeka)는 속죄와 심판을 상징하는 수로, 어원상 '하나가 넘친다' 또는 '하나가 남는다'는 매우 독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10을 완결된 완성수로 생각했기 때문에 11은 지나침을 의미하는 불필요한 수이며 충만하고 완전한 수 10에 하나가 추
by
손진주 에디터
2019.03.30
칼럼/에세이
[칼럼] 잘 차려진 진수성찬 같은 공연, "카르멘"과 "함익"
<카르멘>과 <함익>. 메뉴 하나씩 맛보듯이 독자들과 두 공연에 대해 들여다보고자 한다.
잘 차려진 진수성찬 같은 공연 <카르멘>과 <함익> 글 - 문화기획자 한수 4월에 상연 예정된 흥미로운 공연이 둘이나 눈에 띈다. 4월 5일 정동 세실극장에 먼저 오픈되는 음악극 <카르멘>과 12일 세종M씨어터에서 시작되는 창작극 <함익>, 바로 이 두 작품이다. 충분히 잘 알려진 고전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부분이
by
박형주 에디터
2019.03.28
칼럼/에세이
에세이
[2018년,스페인,맑음] #8. 내 삶의 작은 숲, 내 삶이 작은 숲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 보장되는 삶
11月 초, 말라가, 구름과 비 <리틀 포레스트> 스페인으로 오기 전 보았던 한국 영화 중 하나였다. 여느 20대와 같이 취업을 준비하던 혜원(김태리)이 고향에 내려오며 시작되는 이야기였다. 갑작스레 고향으로 온 혜원을 보며 친구 은숙은 집요하게 물어본다. "너 왜 내려왔어?" 꽤 시간이 흐른 지금도 푸스스 웃으며 답을 하던 혜원의 음성이 맴돈
by
이영진 에디터
2019.03.24
작품기고
The Artist
[무비 어댑터] 우정 뒤에 그려진 사회의 뒷모습, 영화 ‘그린 북’
영화 '그린북'에 대하여
illust by 유진아 ※ 영화에 대한 스포가 있습니다 ※ 줄거리 1962년 미국, 입담과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는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 박사의 운전기사 면접을 보게 된다. 백악관에도 초청되는 등 미국 전역에서 콘서트 요청을 받으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돈 셜리는위험하기로 소문난 미국
by
유진아 에디터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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