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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는 주인공이고 지금 퀘스트 깨는 중이야
게임에는 공략법이 있지만 정답은 없는 것처럼 누구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고민하는 건 결국 나를 어떻게 성장시킬지 방향을 정하고 인생을 설계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자격증 시험을 봤다. 이 날씨, 이 시국에 광화문에서는 집회가 있었고 교회에서는 예배를 드렸다. 나는 시험을 치렀다. 장소는 중학교였다. 감상에 젖을 법도 하지만 길게 늘어진 수험생 줄, 수험표와 고사장을 확인하는 무리, 반복되는 안내방송들에 정신없이 떠밀렸다. 축축한 습기와 따가운 햇볕에 안 그래도 짜증 나는데 마스크까지 썼다. 간격을 두고 느릿느릿 입
by
오세준 에디터
2020.09.01
칼럼/에세이
에세이
[관객 노트 Sigak] 1. 나는 왜 미술을 좋아할까?
"아, 나 정말 미술을 좋아했구나!"
고백하자면 지난 글을 마무리할 때까지만 해도 정말 쉬운 질문이라 생각했다. “나는 왜 미술을 좋아할까”라는 질문 말이다. 하지만 무엇인가를 써보려 고민을 거듭할수록 질문은 점점 더 어려워졌다. 미술을 좋아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미술이라는 어떤 세계의 범위 자체를 좋아한다는 건가? 아니면 어떤 작가나 작품을 좋아한다는 의미인 걸까? 그렇다면 어떤 작가나
by
오예찬 에디터
2020.08.31
작품기고
[JIN] 이상
그림과 꽃, 내가 그리는 이상
이상[그림과 꽃] 그림과 꽃, 그 이상 그림과 꽃, 가장 이상적인 그림과 꽃, 내가 그리는 이상
by
김이진 에디터
2020.08.3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예술을 통해 삶의 질문을 던지다 - 미디어아트 유비호 작가
‘떠도는 이들’, ‘예언가의 말’로 관객과 만나다
‘떠도는 이들’, ‘예언가의 말’로 관객과 만나다 글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예술이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져야 하는지, 어떠한 고민을 던져야 하는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이가 있다.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2020, Nemaf) 개막작으로 <떠도는 이들>, <예언가의 말> 2편의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
by
박형주 에디터
2020.08.29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집중하는 순간을 기록하다
나에게 가장 집중하는 순간
나에게 가장 집중하는 순간
by
이유진 에디터
2020.08.29
작품기고
[JIN] 새벽의 순간
순간의 온도.
새벽의 순간 밤에서 새벽을 넘어가는, 밤에서 새벽을 넘어가는 순간 느껴지는 공기의 온도는 차갑지만 내 마음은 뭉클해진다.
by
김이진 에디터
2020.08.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쓸모의 일기] 운동일지(1) : 운동? 그 피켓 들고… 그거?
호헌철폐, 독재타도!
“응원한다, 나는 못 하지만 직접 나서줘서 고맙다.” 올해 코로나19 등록금 반환 운동을 기획했고 참여했다. 그때마다 주변 친구들이 나에게 했던 말은 ‘응원한다’와 ‘고맙다’였다. 지지의 말들이 힘이 되는 한편, 왜 같은 당사자인 우리는 함께 운동할 수 없는가, 라는 생각에 힘이 빠졌다. 내가 하는 것들은 대단한 일도, 특별한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누
by
장소현 에디터
2020.08.19
작품기고
[JIN] 사물의 기억
그들의 기억을 맞추어 가며.
사물의 기억(그들의 시선) 문득 집안에 나와 오랫동안 함께 한 가구들을 보면서 생각했다. 저들도 사람과 같다면 그들의 기억 속의 나는 어떠할까. 상상 속에서 그들의 기억들을 하나하나 맞추어 나가 보았다.
by
김이진 에디터
2020.08.16
칼럼/에세이
에세이
[관객 노트 Sigak] 0. 어떤 관객의 이야기
질문 많은 관객의 미술 에세이
안녕하세요, 이번에 [관객 노트 Sigak]을 연재하게 된 오예찬 에디터입니다. 첫 번째 글을 구상하던 중 앞으로 제가 연재할 글에 대한 소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그리고 하고 싶다는 글쓴이의 마음으로) 0화로 먼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관객 노트 Sigak]은 제목 그대로 ‘Sigak’ 이라 이름 지어진 관객의 노트입니다, 라고 소개하려니 애매한 부
by
오예찬 에디터
2020.08.15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평론의 종말 - 더 라스트 오브 어스2
'더 라스트 오브 어스2'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우리 시대에 평론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걸까?
지난 6월 29일,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았던 <더 라스트 오브 어스2>가 출시되었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곰팡이로 인해 멸망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를 쓰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동명 게임의 7년 만의 후속작이다. 전작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출시 일주일 만에 북미에서만 무려 130만 장이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전 세계적
by
이중민 에디터
2020.08.1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 전문 필진 장소현입니다.
글쎄, 나는 내 이름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소현 글쎄, 나는 내 이름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소현…. 중얼거려봐도 그렇게 매끄럽게 흐르는 어감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12년 동안, 반에는 나와 이름이 같은 친구가 꼭 한 명씩 있었다. 1년에 한두 번씩 마주치는 그러한 상황들이 달갑지는 않았다. 특히 나와 같은 이름을 가진 친구가 나보다 무언가를 더 잘 하거나, 더 칭찬을 많이
by
장소현 에디터
2020.08.09
작품기고
[JIN] 무의식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자각이 없는 상태
무의식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자각이 없는 상태) 생각이 너무 많아진 요즘, 생각 없이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생각 없이 만들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생각 없이 만들자'라는 생각을 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무의식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까 궁금해진다.
by
김이진 에디터
20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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