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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맥락을 넘어, 감각으로 마주하는 예술 - 미술관에 스파이가 있다 [도서]
예술은 결국, 보는 사람의 것이다
전시장에 들어설 때마다 나는 늘 자신을 스스로 의심한다. 지금 바라보고 있는 그림에서 느끼는 감정이 옳은 것인지 이상하게 해석하고 있는 건 아닌지 말이다. 그래서 꼭 설명문과 작가의 이름, 큐레이터의 해설을 찾아보게 되고, 그것들이 내 감상에 차곡차곡 덧붙여지면서, 어느새 작품을 보러 온 것이 아니라 ‘정답’을 확인하러 온 사람처럼 서 있곤 한다. 비앙카
by
박지영 에디터
2025.09.17
리뷰
도서
[리뷰] 30일 밤의 뮤지컬: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공연이 궁금하다면!
책 <30일 밤의 뮤지컬>과 함께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다수의 뮤지컬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공연 관람은 N년 차이지만, 대형 뮤지컬을 본 적은 없다. 대부분은 대학로 소극장 연극이었고, 그중에서도 유명한 작품보다는 작은 규모의 창작 작품들을 주로 보아왔다. 따라서 좀 더 큰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무대와 장치, 의상 및 배우들의 연기 등에서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대형 작품을 직접 관람하기
by
김규리 에디터
2025.09.17
리뷰
도서
[Review] 한 권의 책이 건네준 초대장 - 30일 밤의 뮤지컬 [도서]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같은 대극장 명작부터 한국 창작뮤지컬까지 다양한 작품을 접하며, 뮤지컬이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시대와 인간의 이야기를 담는 예술임을 느낄 수 있다.
뮤지컬은 늘 나에게 멀리서 바라보는 예술이었다. 화려한 무대와 웅장한 음악,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를 떠올리면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실제로 공연장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늘 ‘언젠가 꼭 보고 싶다’는 바람만 품은 채, 무대 바깥에서 뮤지컬을 상상하곤 했다. 그런 나에게 『30일 밤의 뮤지컬』은 단순한 책이 아니라, 공연장으로 들어가는 첫 번
by
송연주 에디터
2025.09.17
리뷰
도서
[Review] 나의 뮤지컬 ‘도장 깨기’를 위한 필독서, 30일 밤의 뮤지컬
내 방 책상에서 즐기는 가장 친절하고 입체적인 뮤지컬 프리뷰
요즘 뮤지컬 시장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인기 배우의 조합이 아니면 VIP석조차 비어있는 경우가 잦고, 기획사들은 앞다퉈 50% 할인을 내걸지만 이미 훌쩍 뛰어오른 티켓 가격의 문턱을 넘기란 쉽지 않은 현실이다. 나 역시 뮤지컬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관객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치솟는 물가에 덩달아 날뛰는 티켓값 앞에서 공연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점
by
이소희 에디터
2025.09.16
리뷰
도서
[리뷰] 다시, 언어의 신비로움을 마주하다 - 영혼 없는 작가
대학 3학년, 나는 학업에 흥미를 잃고 방황하고 있었다. 전공인 국문학은 더 이상 내게 어떤 의미도 가져다주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러다 구비문학 수업에서 한 이야기를 만났다. 고대 수메르어 단어 'ti'가 '생명'과 '갈비뼈'라는 두 가지 뜻을 동시에 지닌다는 내용이었다. 이 이야기는 성경의 창세기로 이어졌다. 하나님이 아담의 갈비뼈로 생명인 이브를 창조했다는 기록은, 수메르 신화 속 갈비뼈의 여신 닌티가 엔키 신에게 생명을 주었다는 이야기와 놀랍도록 닮아 있었다.
대학 3학년, 나는 학업에 흥미를 잃고 방황하고 있었다. 전공인 국문학은 더 이상 내게 어떤 의미도 가져다주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러다 구비문학 수업에서 한 이야기를 만났다. 고대 수메르어 단어 'ti'가 '생명'과 '갈비뼈'라는 두 가지 뜻을 동시에 지닌다는 내용이었다. 이 이야기는 성경의 창세기로 이어졌다. 하나님이 아담의 갈비뼈로 생명인 이브
by
신동하 에디터
2025.09.16
리뷰
도서
[Review] 익숙하면서도 낯선, 언어와의 교감 - 영혼 없는 작가
<영혼 없는 작가>는 언어가 무엇인지를 다방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일본 작가 다와다 요코는 일본어와 독일어라는 이중 언어를 사용하여 글을 쓰는 작가이다. 모국어와 외국어 사이를 넘나들며 언어의 세계를 자유롭게 헤엄치는 다와다 요코는 독창적인 시선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영혼 없는 작가>는 그런 작가의 특징과 매력이 잘 나타나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많은 팬들이 다시금 발간을 요청한 사실이 그 매력을 입
by
고지희 에디터
2025.09.16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의 뮤지컬 세계를 넓혀줄 책 - 30일 밤의 뮤지컬 [도서]
서른 편의 뮤지컬, 내 취향에 맞는 극을 찾아보자
뮤지컬만큼 사람을 벅차게 만드는 콘텐츠가 있을까? 연기, 노래, 춤과 퍼포먼스를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예술인만큼, 뮤지컬이 선사하는 감동은 그 어느 콘텐츠보다도 강렬하다. 뮤지컬을 보면서 말그대로 입을 다물지 못한 채 감탄했던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래서 비록 뮤지컬 덕후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그 맛을 잊지 못하고 거듭 공연장을 찾게 되는
by
윤하원 에디터
2025.09.16
리뷰
도서
[리뷰] 책을 덮고 나니, 공연 예매창을 열고 싶어졌다 - 30일 밤의 뮤지컬
책장에서 다시 만난 무대의 순간들
뮤지컬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연이 끝난 뒤 찾아오는 공허함을 잘 알 것이다. 무대 위 배우들의 숨결과 노래, 장면마다 터져 나오던 감정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객석의 불이 켜지면 현실로 돌아와야 한다는 사실이 때로는 허전하기도 하다. 윤하정 기자의 <30일 밤의 뮤지컬>은 그런 허전함을 달래주고, 나만의 공간으로 무대를 다시금 불러오는 책이다. 작
by
김지민 에디터
2025.09.16
리뷰
도서
[Review] 잊고 있던 황홀경 속으로, 도서 '30일 밤의 뮤지컬'
있는 그대로 뮤지컬을 받아들이는 순간, 놀라운 밤의 마법이 시작된다.
열정의 흔적이 담긴 도서, 30일 밤의 뮤지컬 30일 간 뮤지컬과의 만남으로 우리의 밤을 더 풍요롭게 하는 도서 [30일 밤의 뮤지컬]은 뮤지컬의 본고장인 브로드웨이·웨스트엔드 인기 뮤지컬부터 남다른 매력의 프랑스·오스트리아 뮤지컬, 우리의 혼이 담긴 한국 창작뮤지컬까지 무려 30편의 뮤지컬을 담아냈다. 특히 소극장 공연의 메카, 대학로에서 펼쳐지는 1~
by
최수영 에디터
2025.09.12
작품기고
The Artist
[The Artist] Love wins all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긴다
사랑 앞에선 속수무책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긴다
by
한대성 에디터
2025.09.12
리뷰
도서
[리뷰] 그림책 더미북 만들기 - 마지막 이야기 [도서]
양장본 제본을 앞둔 최종 점검
두 달간 이어진 더미북 수업은 이번 시간, 양장본 제본을 앞둔 최종 점검으로 마무리되었다. 다시 인쇄해서 면면을 붙여 만들 수 있는 더미북이 아니라 양장본 제본을 앞둔 만큼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었다. 우선 디지털 작업물의 경우 해상도(dpi)를 최소 150, 가능하다면 300으로 맞춰야 인쇄 시 흐려지지 않는다. 또 재단 과정에서 이미지가 잘려
by
임지영 에디터
2025.09.11
리뷰
도서
[Review] 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한 책 - 30일 밤의 뮤지컬 [도서]
연뮤덕인 사람과 아닌 사람도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이야기
연뮤덕이라면 시선이 갈만한 표지 지금은 몇 년 전처럼 연극과 뮤지컬을 자주 보지는 않지만, 이전에는 한 작품을 1n회 이상 볼 만큼, 이른바 회전문을 돌았던 나에게 그래서 이 책 제목과 표지를 보자마자 반갑게 느껴졌다. 이 책에는 뮤지컬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만한 대극장 뮤지컬 작품부터, 팬층이 두터운 중소극장의 뮤지컬 작품까지 다양한
by
조수인 에디터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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