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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얼음요새
디어클라우드의 얼음요새를 듣고 그린 그림
illust by. Cho 디어클라우드 - 얼음요새 얼음요새를 향해 걸었지얼어버린 두 귀를 감싸며흐릿해진 길을 더듬어따뜻한 널 안기 위해그렇게 겨울을 걸었지 겨울 가운데 네가 있었고용길 내어 네게 다가갔어넌 아름답고 잔인했지영원한 사랑은 내게 없을 거라며차갑게 날 밀어냈어 눈부시도록 아름다워 안되는 줄 알면서도작은 기적이라도 내게 찾아와줄 수는 없는지온갖
by
김초현 에디터
2019.08.05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유니크한 감성이 가득한 301호의 음악 Part 3
301호에 사는 그녀들의 미래는?!
301호에 사는 그녀들의 미래는?!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2에 이어 301호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Q. 두 분이 서로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처음 만났을 때 서로의 첫인상이 어땠는지 궁금해요. A. 하미희 : 1학년 때 합주실기수업을 꼭 들었어야 했어요. 그때 수업에 같은 합주팀으로 만나게 되었어요. 사실 첫인상이 좋지는
by
박형주 에디터
2019.07.31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유니크한 감성이 가득한 301호의 음악 Part 2
301호의 피아니스트, 나은의 이야기
301호의 피아니스트, 나은의 이야기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에 이어 301호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301호의 미공개곡 <꾸역꾸역> Live Q. 오래 기다리셨어요. 이제 나은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나은님이 어떻게 음악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간략히 얘기해 준다면. A. 김나은 : 저도 어렸을 때 피아노를
by
박형주 에디터
2019.07.24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현재에 머무르지 않는 한걸음 : 김승민 (Kim Seungmin)
어느 한 틀에 갇혀 있지 않은 사람
크게 두 종류의 사람들이 현실을 산다. 자신만의 틀을 두고 그곳을 벗어나지 않으며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과 틀에서로부터 벗어나고자 끝없이 노력하는 사람. 그 어느 입장이 올바른지는 평가할 수 없다. 그저 삶의 방식이 다를 뿐이다. 그러나 틀이라는 것은 창작하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기 마련이다. 현재의 자신에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그들은 어떠한 틀을 정
by
맹주영 에디터
2019.07.22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유니크한 감성이 가득한 301호의 음악 Part 1
301호의 보컬리스트, 미희의 이야기
301호의 보컬리스트, 미희의 이야기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한때 유행처럼 몽환적인 분위기의, 특유의 발음과 뉘앙스를 가진 보컬리스트들의 노래가 쏟아져 나오던 시기가 있었다. 그런 노래들은 매니악해서인지 많은 팬들을 모았다가 어느 순간에 더 이상 들리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인디에서 나오는 음악들은 개성이 있다기보다는 대부분 보통의 가요와
by
박형주 에디터
2019.07.22
칼럼/에세이
에세이
[2018년,스페인,맑음] #12. Hello, Ms.Americano!
한국인은 왜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실까? 라는 물음으로 시작된 인연
1月의 끝 무렵, 맑지만 사뭇 겨울다운 쌀쌀함 먹고, 쉬고, 놀고. 기본적 욕구에 충실하게 살았던 말라가에도 시험 기간이라는 것이 찾아왔다. 집에서는 공부를 못 하는 병에 걸린 난 집 근처 카페를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적당히 넓은 공간과 편안한 의자,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콘센트의 유무였다. 그러나, 말라가의 개인 카페들 중 콘센트가 있는 곳을 찾
by
이영진 에디터
2019.07.21
문화소식
공연
(~08.18) 낭랑긔생 [음악극, 정동극장]
조선을 뒤흔든 단발머리 예인
낭랑긔생 - 2019 정동극장 창작ing - 조선을 뒤흔든 단발머리 예인 <시놉시스> 여자라서 사람답게 대접받지 못한다면 사내가 되어 사람이 되겠다 조선 최초 단발 여성, 강향란 단발랑 강향란 "세상 사람들 이야기나 담아 또로로 또로로 노래나 할까" 시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삯바느질 일을 하던 간난은 아버지의 빚 때문에 '한동 권번'에 기생으로 팔
by
박형주 에디터
2019.07.17
칼럼/에세이
칼럼
[Azit] 독립서점 커넥더닷츠
점들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
세상은 마치 늪 같고, 우리는 어느 쪽으로 가는 것이 맞는지 그쪽으로 가면 길이 있긴 한 건지 그곳이 진정 내가 찾던 곳인지 무엇도 가늠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 ‘믿음’, ‘희망’ 이런 어쩌면 명확하지 않은 불완전한 단어들이 아이러니하게도 불안한 오늘을 사는 우리가 듣고 싶은 말인지 모른다. 지금 내가 가는 길이 되돌아봤을 때 헛되지 않았길 바라는 것
by
김현지 에디터
2019.07.12
사람
ART in Story
[청음] 모래내판타지로 돌아온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인터뷰
"모래내판타지는 저희의 4번째 정규 앨범입니다. 서대문구의 '모래내 시장'에 작업실을 만들어 1년이 조금 넘게 작업한 앨범입니다. 모래내시장 안에서 저희는 완전한 손님이었기 때문에 조용히 판타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지난 6월, 4년 만에 정규 앨범 4집을 발매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기에 앞서 리뷰를 업로드하기도 했습니다. 부러 제멋대로 듣고자 인터뷰 이전에 리뷰를 진행했는데, 인터뷰를 읽다보니 역시 해석은 제멋대로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말하면 조금 부끄럽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느끼고 생각한 구남의 4집 [모래내판타지]는
by
김나연 에디터
2019.07.0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F학점의 자유
춤을 춰요, 당신의 의지로
춤을 춰요, 당신의 의지로 처음 강의를 탈출했던 순간을 기억한다. 쇠창살이 있는 어두운 설계실에서 벗어나 햇빛이 쏟아지는 호수를 지나 걸어가며 Ella & Louis의 ‘Cheek to cheek’이란 재즈를 들었다. ‘Heaven~’으로 시작하는 재즈의 선율이 내가 살아온 세계의 조임을 한 순간에 풀어주는 느낌이었다. 학업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by
황혜림 에디터
2019.07.0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음악이 당신의 순간을 바꾼 적 있나요?
삶의 조각들에 색을 부여하고 기록하는 힘
"당신은 '어떤' 날씨에 '어떤' 기분이 드나요?" "자신의 삶에 있어 소중한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가 있다면 무엇이며, 그 순간은 어떤 의미를 지니나요?" 삶에 있어 소중한 순간을 물으면 언제라고 답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은 행복하거나 의미가 있던 시기를 떠올릴 것이고 그 때에 내 곁에 존재했던 음악을 기억해낼 것이다. 하지만 뒤집어 해석해 보면 조금
by
한민희 에디터
2019.07.01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마음의 범죄
인간의 욕구니까. 자기 삶에 관해 얘기 하는 거, 그건 아주 중요한 인간의 욕구야.
마음의 범죄 - 연대를 상상하라! 제2회 페미니즘 연극제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by
박형주 에디터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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