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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이 세상의 모든 프라블러미스타들에게 [영화]
영화 ‘프라블러미스타(PROBLEMISTA)’
PROBLEMISTA, 프라블러미스타. 한시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 쉬운 일을 꼬고 꼬아서 어렵게 만드는 사람. 그래서 자기 팔자를 자기가 꼬고 또 꼬게 되는 사람. 영화의 두 주인공 알레한드로와 엘리자베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프라블러미스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난감 디자이너를 꿈꾸는 사회 초년생 ‘알레한드로’. 지금은 너무나도 멀리 있
by
박지연 에디터
2024.12.17
리뷰
도서
[Review] 20명 화가들의 삶 이야기 - 나는 그림을 보며 어른이 되었다
잠시 후 루시는 자신이 깜깜한 밤중에 눈을 밟은 채 숲 한가운데에 서 있다는 걸 깨달았다. 하늘에서는 눈송이가 내리고 있었다. -C.S. 루이스 《나니아 연대기》 中-
빛은 부서진 마음, 그 틈으로 온다 (p.22~p.35) 옛 독일 500마르크 지폐 유럽의 화폐가 유로화가 되기 이전, 독일 500마르크 화폐에는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Maria Sibylla Merian)’의 얼굴이 담겨있습니다. 그녀는 ‘곤충의 아버지’ 앙리 파브르보다 170여 년이나 앞서 곤충을 연구하고 그린 독일의 예술가입니다. ‘사이언스 아트’
by
김지민 에디터
2024.12.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배려와 회피의 사이, 릴러말즈와 미노이의 "내일 얘기해" [음악]
기질적 간극으로 사랑에 실패하는 연인들을 위해
[내일 얘기해 - 릴러말즈, 미노이] 앨범 커버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 경험해 봤을 이야기. "나중에 얘기하자." vs "아니? 지금 당장 얘기해." 연인과의 다툼 후 언제가 가장 화해하기 좋냐는 질문에는 두 답변이 늘 첨예하게 대립한다. 감정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자 감정 정리를 한 후 이성적으로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는 사람들과 더 큰 오해를 방지하
by
김유진 에디터
2024.12.09
오피니언
음악
[Opinon] 겨울이 오면 찾게 되는 드라마 OST 플레이리스트 [음악]
갑자기 찾아온 뼛속까지 시려운 추위와 어수선한 연말, 마음과 정신을 포근하게 데워줄 드라마와 OST를 추천해드릴게요. 따뜻한 라떼 한잔과 이어폰 하나면 12월 첫째주 주말을 충만하게 보낼 수 있을 거예요.
갑자기 찾아온 뼛속까지 시려운 추위와 어수선한 연말, 마음과 정신을 포근하게 데워줄 드라마와 OST를 추천해드릴게요. 따뜻한 라떼 한잔과 이어폰 하나면 12월 첫째주 주말을 충만하게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도깨비 -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
by
이혜민 에디터
2024.12.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세상과 나 사이의 '몸' - 이건용 화백 [미술/전시]
몸을 논의의 중심으로 앞세우다
이건용 화백은 한국 아방가르드 미술의 거장으로 불리며 80대인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특히 신체와 논리라는 키워드로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 현실에 기반한 행위예술을 주로 선보이며 국내외의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친 원로 미술가다. 예컨대 <신체 드로잉> 연작과 <신체항>, <달팽이 걸음> 등의 작품이 주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by
김영원 에디터
2024.12.0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캐롤 어드벤트 캘린더 - K캐롤 추천 [음악]
K-POP 고인물이 소중히 보관해 둔 겨울 캐롤 모음집
오랫동안 k-pop을 좋아하며, 하나하나 모은 소중한 추억들을 함께 나눕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하나하나 달력을 넘기는 어드벤트캘린더처럼,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하나씩 곡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첫눈 - 첫눈 오는 이런 오후엔 [EXO-첫눈] K-POP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법칙인 노래인데요. 첫눈이 오는 날이면 스멀스멀 차트에 등장하는 그 노래.
by
차윤서 에디터
2024.11.30
작품기고
The Artist
[World] 세계-인간-사건(4)
세상을 구성하는 것들: 인간과 사건(4)
[illust by Yang EJ (양이제)] 과거로 돌아와, 다시 아무개 씨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있습니다. 아무개 씨는 생각합니다. '아무도 없는 길목에서 혼자 넘어질 줄이야.' 몸이 점점 앞으로 기웁니다. 이는 아무개 씨가 의외성을 느낀 순간입니다. 어쩌면, 아무개 씨는 자신의 몸이 고꾸라지면서도 넘어지고 있단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by
양은정 에디터
2024.11.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분법 너머에 뿌리내린 어떤 관계의 생애 - 전장의 크리스마스 [영화]
'조금 다른' 크리스마스 영화를 원하는 그대에게 추천하는 한 편의 영화.
* 해당 리뷰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창 밖에 소복이 쌓이는 눈, 반짝이며 방을 밝혀주는 트리와 벽난로,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하는 포근한 밤. 우리가 익히 떠올리는 크리스마스의 전경이다. 이렇듯 ‘로맨틱 홀리데이’, 가족애와 고백을 부추기는 수많은 시즌 영화 사이에서 우리를 무엇
by
신지원 에디터
2024.11.23
작품기고
The Artist
[World] 세계-인간-사건(3)
세상을 구성하는 것들: 인간과 사건(3)
[illust by Yang EJ (양이제)]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전 내용을 다시 살펴봅시다.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거나 주목을 받을 만한 뜻밖의 일', 사전은 사건의 본질을 의외성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언가가 뜻밖이기 위해선, 먼저 전혀 뜻밖이지 않은 기존의 의견이 자리해야겠지요. 또한, 새로운 것과 기존의 것을 서로 비교할 줄 알아야
by
양은정 에디터
2024.11.22
리뷰
공연
[Review] 연말을 여는 영화음악 콘서트 -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
앞으로도 좋은 영화, 좋은 음악을 많이 만나는 한 해 한 해가 되기를.
지난 주말,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를 보기 위해 롯데콘서트홀을 방문했다. 바깥 날씨는 11월이라 하기에 여전히 따뜻했지만 어김없이 연말을 맞은 백화점과 쇼핑몰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했다. 붉은 포인세티아 장식이 출현하는 연말은 영화음악 콘서트를 감상하기에 맞춤한 시기였다. 첫 곡은 <인터스텔라>의 ‘First Step’이었다. 미지의 세계에
by
신성은 에디터
2024.11.21
리뷰
공연
[Review] 영화가 아닌 영화음악에 집중하다 -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
'음악'으로서의 한스 짐머 음악 감상하기
영화에서 음악은 여러 역할을 한다. 영화 시작을 알리는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를 예고하고, 긴박한 상황에서 흘러나오는 긴박한 음악은 주인공의 초조한 마음을 전달한다. 영화음악은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관객과 주인공을 동화시키는 매개가 된다. 하지만 영화음악도 음악이라는 점.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는 그 매개로서의 영화음악이 아닌, 영화음악 그
by
이혜린 에디터
2024.11.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글쟁이의 플레이리스트 [음악]
Today is the youngest day and the your day
Today is the youngest day and the your day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많이 자신을 괴롭히고 원망하고 있는가? 20대의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는 그만큼 뜨겁게 나 자신을 달구고 있다. 열정과 자신감, 용기로 나의 마음과 의지를 뜨겁게 달군다는 의미라면 좋겠지만 실상은 이와 정반대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준비하고 달
by
경건하 에디터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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