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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여성의 몸으로 글을 쓴다는 건, 책 '다락방의 미친 여자'
책 <다락방의 미친 여자>는 그들의 이야기이다.
어쩌면 나는 여성의 몸을 가지고 사회의 일원, 한 명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온 마음 다해 감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 자유와 권리가 누군가에게는 너무도 간절한 바람이었던 시절이 있었으니까. 남성에게 귀속되어 가정의 평화를 위해 존재하는 부품처럼.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여성이 주인공에 오르지 못했던 시대에도 흐름을 거스르는 사람들이 존재했
by
김규리 에디터
2022.10.02
리뷰
도서
[Review] 19세기 여성 문학의 집대성, 다락방의 미친 여자 [도서]
'감히' 펜을 든 여성들의 이야기
*** REVIEW *** [도서] 다락방의 미친 여자 "여성 작가에 관한 한, 여전히 최고의 책" -뉴욕 타임스 입이 떡 벌어지는 두께였다. 천 페이지를 넘는 책이라니. 하지만 19세기 여성 문학사가 이 한 권에 담겨있다고 생각하니 전혀 적지 않은 두께라는 생각도 든다. <다락방의 미친 여자>는 샌드라 길버트와 수전 구바, 두 명의 저자에게서 탄생한 책
by
정선민 에디터
2022.10.01
리뷰
도서
[Review] 다락방의 미친 여자 - 여성 작가와 19세기의 문학적 상상력 [도서]
여성 작가와 19세기의 문학적 상상력을 만나다
샌드라 길버트, 수전 구바가 쓴 <다락방의 미친 여자>는 여성 작가와 19세기의 문학적 상상력에 대해 다룬다. 제인 오스틴, 메리셀리, 샬럿 브론테, 조지엘리엇 등 여성작가와 여성문학에 대해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페미니즘 비평의 시대를 열었다고 할 수 있다. 감금, 폐쇄, 거식증, 가스라이팅 등 19세기의 문학들은 현 시대에도 유의미한 이야기를 펼쳐낸
by
윤민주 에디터
2022.09.30
리뷰
도서
[Review] 다락방의 미친 여자 [도서]
여성들은 이 물음에 짓눌리면서도 왜 쓰는 쪽을 택했을까? 왜 쓰며 미치기를 허락했을까?
조애나 러스의 <여자들이 글 못쓰게 하는 방법>에는 인상적인 말이 등장한다. 그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니까, 그렇기 때문에, 나는, 여자들은 쓴다. 살기 위해, 죽는 그 순간까지 살기를 멈추지 않기 위해. 존재하기 위해. <여자들이 글 못 쓰게 하는 방법, p.18> 조애나 러스의 '그래서 그들은 썼다(So they write)'라는 문장에 깊은 인
by
오송림 에디터
2022.09.27
리뷰
도서
[Review] 문학은 시대의 거울 - 다락방의 미친 여자
현재의 사회 분위기는 어떤 문학을 만들어 내고 있을까
어렸을 적부터 종이책은 항상 나의 친구였다. 학교를 마치고 돌아와 햇살이 따뜻하게 비치는 거실에서 읽고 또 읽은 책을 망설임 없이 꺼냈던 기억이 드문드문 난다. 사락사락 종이가 넘어가는 소리와 부들부들한 촉감, 특유의 냄새까지. 그때는 책을 종이가 아닌 형태로 소장하게 될 것이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동생이 수험생이 되면서 하나밖에 없는 작은 책장이 문제집
by
정예지 에디터
2022.09.26
리뷰
도서
[Review] "그 여자들은 미쳤어" - 다락방의 미친 여자
1,100페이지에 녹여낸 19세기 여성 작가들
다락방의 미친 여자 여성 작가와 19세기의 문학적 상상력 주석과 부록을 제외하고도 1,096페이지. 실로 방대한 책이다. 종이 책을 볼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책의 부피와 무게도 있으니, 편의성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다. 읽어보니 실제로 그랬다. 누워서 읽기는커녕 독서대 없이는 막중한 무게를 견디기 힘들었다. 게다가 길이는 또 얼마나 긴가. 한참을
by
박윤혜 에디터
2022.09.24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눈을 갖게 되시면 좋겠습니다." - 허정은 편집자
『다락방의 미친 여자』작업기와 편집자의 일
몇 년 사이 여성학 또는 인문학 도서를 읽는 사람들에게 전설처럼 떠도는 책이 한 권 있었으니, 바로 『다락방의 미친 여자』이다. 19세기 여성 작가들을 중심으로 문학의 역사를 재구성한 '현대의 고전'으로 통하는 책이다. 하지만 2009년에 출간된 번역본이 절판된 상태라 정가보다 비싼 값에 중고 책을 구하거나 아예 원서를 읽는 이들이 많았다. 복간을 요청하
by
김소원 에디터
2022.09.22
리뷰
도서
[Review] 문학이기 때문에 - 다락방의 미친 여자
그럼에도 여성에게는 문학이 있었다.
문학은 인간에 대한 가장 섬세한 이해라고 믿는다.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은 인물의 이해할 수 없는 언어와 행위마저 끝끝내 감싸는 일. 타인을 주체로 대하여 그들의 내면에 오감을 집중하는 일. 문학의 역할은 그런 것이고, 그래야만 하고, 앞으로도 그럴 테지만, 언제나 그래왔던 것은 아니다. 문학의 주체를 주체로서 받아들이지 못했던 어두운 역사가 선명한 기록
by
차승환 에디터
2022.09.22
리뷰
PRESS
[PRESS] 진실 혹은 거짓 - 톨락의 아내
2020 노르웨이 최고의 소설, <톨락의 아내>
나는 이 골짜기 마을에서 잉에보르그, 목재소, 들판과 산, 나의 두 손, 도끼와 함께 살고 있었다. 나의 그런 삶은 이제 끝이 났다. 지금 내 곁에는 잉에보르그도 없다. 내 삶의 작은 불빛이 꺼져버린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내 곁을 떠나지 않은 것도 있다. 그것은 바로 과거의 나. 변하지 않은 나. 듣고 있나? - 22쪽 평범한 남자가 살았다. 작은 시
by
윤지원 에디터
2022.09.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슈게이징의 계절, 가을 [음악]
가을과 어울리는 슈게이징 장르의 음악 네 곡
산책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이번 여름은 유독 힘들었다.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보다 견디기 힘들었던 것은 계속되는 눅눅한 습기였다. 8월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렸고, 버석버석해지는 공기와 함께 9월이 왔다. 습하다는 핑계로 잠시 멈춰두었던 저녁 산책을 다시 시작할 때가 온 것이다. 계절이 바뀐다는 것은 공기가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by
박소현 에디터
2022.09.12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다락방의 미친 여자
'감히' 펜을 들었던 그 시절 여성 작가들의 이야기
다락방의 미친 여자 - 여성 작가와 19세기의 문학적 상상력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by
박형주 에디터
2022.09.05
문화초대
[Vol.996] 다락방의 미친 여자
'감히' 펜을 들었던 그 시절 여성 작가들의 이야기
다락방의 미친 여자 - 여성 작가와 19세기의 문학적 상상력 - <문화초대 일자> 다락방의 미친 여자 2022.09.14-09.16 수-금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9월 05일 월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1
by
박형주 에디터
20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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