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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변하지 않는 건 이상해.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변하고 썩고 있다.
나의 플레이리스트에 항상 자리 잡고 있는 노래가 있다. 바로 ‘이효리의 변하지 않는 건’이라는 음악이다. 이 음악을 사랑하는 이유는 가사 때문이다. 변하지 않는 건 너무 이상해. 모든 건 시간 따라 조금씩 변하는데 변하지 않는 건 너무 위험해 모든 건 세월 따라 조금씩 변하는데 - 이효리 '변하지 않는 건 이상해' 맞다. 우린 시간 따라, 세월 따라 조금
by
황혜민 에디터
2021.11.10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임세모의 음악에 대한 생각 Part 2
임세모는 지금 잘 산다!
임세모는 지금 잘 산다!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에 이어 임세모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Q. 데뷔 초반에 교수님의 지원을 받아 활동을 했다고 방송에서도 자주 얘기했어요. 2020년 9월 29일에 나온 [잘 산다!]부터 완전히 자립하여 활동을 시작한 것 같아요. 특히 이때는 편곡도 스스로 하고 미디 프로그래밍도 직접 했어요. 개인적
by
박형주 에디터
2021.10.23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임세모의 음악에 대한 생각 Part 1
생각이 많은 음악 소녀의 침투부 침공기
생각이 많은 음악 소녀의 침투부 침공기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그분 완전 느낌 있어, 라이브를 봤었는데 음악을 엄청 잘하더라고" 얼마 전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임세모라는 아티스트에 대한 얘기를 했다. 김루트(전 신현희와 김루트)라는 친구는 음악에 대해서 항상 꽤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친구인데 내가 이번에 인터뷰를 하려고 한다는 얘기를 하자마
by
박형주 에디터
2021.10.20
작품기고
The Writer
[지은,기운,지운] 거짓말/마음/떠남
다음에 만날 때는 우리가 그동안 쌓아온 이야기의 한 장을 매듭지어도 좋을 것 같다고 지은은 기운에게 말했다.
거짓말 지은의 부모님은 지은이 오래전 자신의 방에 데려온 친구가 남자애라는 사실을 모른다. 그저 지은의 엄마는 평소처럼 딸의 친구를 위한 전기장판과 이불을 미리 준비해두었고, 지은은 매트리스 기운은 전기장판 위에 누워 같이 영화를 봤다. 지은의 부모님은 딸의 방에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남자애가 들어와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한 채 이른 아침 출근길에 올랐
by
전지영 에디터
2021.10.0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카페의 리우 앞바다, 보사노바
카페에서 들려온 남미의 정취를 따라 보사노바를 들어보자.
João Gilberto, Antonio Carlos Jobim / berkeley b-side 카페의 보사노바 카페에서 재즈가 흘러나온다면 보통 실패하는 법이 없다. 재즈를 선곡한 카페라면 취향이 분명한 공간일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커피나 디저트는 물론이고 인테리어와 편의성까지 섬세하게 신경 쓴 흔적을 확인하면 '역시 재즈가 나오는 카페야!'라면서
by
김용준 에디터
2021.09.29
칼럼/에세이
에세이
[어쩌다, 예술로 산책] #5. 다양한 얼굴이 숨쉬는 거리, 연남동(2)
돌봄, 상생, 공존의 가치를 엿볼 수 있는 거리, 경의선숲길로 산책
《어쩌다, 예술로 산책》은 매달 격주로 기고되는 예술 에세이입니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쳐서 좋았던 일상 속 예술 조각 또는 흔적을 보고 느끼며 열렬히 사유한 것들을 지극히 사적인 시선으로 이야기합니다. *감상 포인트: 계획된 산책로는 없습니다. 정해진 목적지도 없습니다. 뜬금없이 걷기 시작할 수도,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잠시 발걸음을 멈추기도, 도
by
신송희 에디터
2021.09.2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스스로 상징이 되고자 하는 상징주의자를 만났다
그녀는 이미 나에게 하나의 상징이 되었음을.
* 본 글은 실제 인터뷰를 문학적으로 재구성한 수필입니다. 가끔 그럴 때가 있다. 처음 보는 사람이, 또는 알던 사람의 처음 보는 면모가 눈길을 끄는 때가 있다. 그런 점에서 인생은 드라마다.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유명한 명제에 동의하기엔 아직 조심스럽다. 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인생이 '극drama'이긴 한 것 같다. 어떤 인
by
백나경 에디터
2021.09.2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불안을 사랑합니다
'지침'이라는 교착상태에서 빠져나오려면
올해 스물 두 살이다. 스무 두 살의 3분의 1만이, 즉 4개월 정도가 남은 2021년 9월의 나는 대학에 오고 난 뒤,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하다. 대학교 2학년까지 마치고, 1학기 휴학을 했다. ‘더 이상 못하겠다.’고 생각했다. 휴학을 한다고 해서 매일을 놀지는 못하겠지만, zoom으로 매일 강의를 듣는 일상에서는 벗어날 수 있었기에 망설이지 않고 1
by
김민지 에디터
2021.09.10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사물들'에 얽매여서 빠져나올 수 없음
1960년대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 소설은 2020년대의 독자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이것이야말로 현재 우리가 가장 갈망하는 트렌드에 가깝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욕망을 자극하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누군가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파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가 가진 ‘사물들’을 관찰하는 것이다. 지금 이 글의 필자인 나의 집에 들어서면 이케아에서 구매한 심플한 디자인의 가구들이 먼저 눈에 들어올 것이며, 우드와 화이트 두 가지의 컬러만을 용납한 인테리어와 분할되어 비워진 공간들이 나의 미니멀한 취향을 설명할 것이다. 옷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단색조에 한
by
황인서 에디터
2021.09.08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논어와 음악
시대와 불화했던 당대 힙스터 '음악인' 공자와의 대화
논어와 음악 - 공구 형, 세상이 왜 이래?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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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9.03
문화초대
[Vol.810] 논어와 음악
시대와 불화했던 당대 힙스터 '음악인' 공자와의 대화
논어와 음악 - 공구 형, 세상이 왜 이래? - <문화초대 일자> 논어와 음악 2021.09.08-09.10 수-금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9월 03일 금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1건 작성 및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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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9.01
문화소식
도서
[도서] 논어와 음악
시대와 불화했던 당대 힙스터 '음악인' 공자와의 대화
논어와 음악 - 공구 형, 세상이 왜 이래? - 시대와 불화했던 당대 힙스터 '음악인' 공자와의 대화 <책 소개> 공자는 왜 함께 모여 노래하자고 했을까? 노래를 부르는 공자. 어쩌면 상상하기 어려운 모습이지만 『논어』에는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즐겁게 노래하는 공자의 모습이 남아 있다. 공자는 상을 당한 사람 곁에서 식사를 할 때는 배불리 먹는 법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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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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