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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영화가 사랑한 얼굴들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OTT의 문턱에서 매번 고민한다. 영화냐 드라마냐 그것이 문제다. 하지만 그 무엇도 당기지 않을 때, 호흡이 긴 영화도 싫고 여러 회차가 있는 드라마도 싫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단편영화를 찾는다. 기본 20~30분 정도로 만들어지는 단편 영화의 매력은 짧은 호흡이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며 잠깐씩 보기도 적절하다. 한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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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은 에디터
2020.10.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영화가 끝나도 여운은 지속된다 [음악]
한 번 영화를 보면 여러번의 여운에 잠식되는 당신에게 선물하는 글
영화 및 드라마 OST가 음원 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걸 본 적이 있을 거다. 이제 단순히 OST는 작품에 삽입되는 배경 음악임을 넘어 오히려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요소로써 작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음악의 가사가 해당 작품의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듣는 사람들이 작품에 다시 한번 몰입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된다고들
by
이보현 에디터
2020.07.3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2020년 봄, 그리고 여름을 함께 한 앨범들 [음악]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연도를 쓸 때 1이 아니라 2를 쓰는 일이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듯하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그러고 싶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지나간 여섯 달을 되돌아보게 된다. 2020년의 봄과 여름은 모두에게 어려운 시간이었다. 우리가 기대하고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일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초 세웠던 계획을 지키기란 모두에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까 싶다. 나
by
이다은 에디터
2020.07.1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헤아릴 수 없어도, 헤아리지 않아도. 핫펠트 '1719' [음악]
핫펠트(HA:TFELT) 정규1집 '1719'
2020년 4월 23일, 핫펠트(HA:TFELT)의 첫 정규앨범이 발매되었다. 앨범의 제목은 ‘1719’.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차곡차곡 쌓아온 그의 시간들, 어느 시절보다 혼란스럽지만 동시에 절실한 17살부터 19살의 시간들, 해가 저물어가는 푸르른 주황빛의 17~19시. 이 모든 때를 의미하는 숫자이다. 핫펠트는 같은 제목의 묶음집 또한 펴냈다
by
박소연 에디터
2020.05.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줄곧 중심을 잡는 힘의 청각화. 안예은 정규 3집 [ㅇㅇㅇ] [음악]
안예은 정규 3집 [ㅇㅇㅇ]
멀티플레이를 못 하는 나는 즐겨 듣는 음악을 두 종류로 나눈다. 하나는 배경으로 두어 일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음악이다. 예컨대 소일거리를 할 때, 책을 읽을 때 듣는 음악이다. 이때 음악은 주목적이 아니지만, 음악이 그 순간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준다. 다른 하나는 온전한 집중력으로 소중히 향유하고 싶은 음악이다. 아무런 다른 행동도 하지 않고
by
박소연 에디터
2020.03.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예스러운 분위기와 구슬픈 노래, 안예은에 대하여 [음악]
"세상에 처음 날 때 인연인 사람들은 손과 손에 붉은 실이 이어진 채 온다 했죠." -홍연 中 "그리운 나의 사람 나의 해와 달아 다시 볼 수 없음에 잡을 듯 잡을 수 없는 꿈결같은 사람 오늘도 울다 지쳐 잠이 든다." -달그림자 中 가수 안예은의 노랫말을 듣다보면 마치 사극 드라마의 장면이 눈 앞에 펼쳐진다. 안예은 특유의 구슬픈 감성과 애틋한 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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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소영 에디터
2018.05.03
리뷰
공연
[Review]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_아라비아로의 매혹적인 여행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신비하고 매혹적인 아라비아
전시 포스터에 있는 신기하게 생긴 석상부터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치 고대를 탐험하는 영화나 게임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는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아라비아의 길>에서는 이러한 석상 말고도 어떤 신비로운 모습의 유물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되었다.입장하자마자 각종 홍보물에서 보았던 사람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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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5.28
리뷰
공연
[Review] 뮤지컬 'Last Chance'_사람 냄새 가득한 카페로의 초대
어서오세요. 카페 라스트챈스입니다~
절망적인 자살의 순간. 삶의 기로에 서 있는 그들에게 마지막 기회가 주어지고 결국 살아남는다. 그렇게 해서 카페 에 각자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은 모이게 된다. 그들은 각자 자기 나름대로의 문제 속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아파했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 사채 빚을 갚지 못하고 자살을 선택하려 한 가연, 오랜 기간 사랑했던 연인의 이별 선고에 삶을 이어나갈 힘
by
이예은 에디터
2017.05.25
리뷰
전시
[Preview]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아라비아의 길' _미지의 아라비아를 향한 여정
미지의 공간으로만 느껴졌던 아라비아, 그들이 지나온 길을 따라가다 보면 무엇을 마주치게 될까?
고대 문명의 발자취와 메카를 향한 성스러운 순례의 여정을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국립중앙 박물관 특별전 <아라비아의 길-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는 그간 국내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아라비아 반도의 역사와 문화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전시입니다.아라비아 반도는 고대부터 향 교역의 중심지였고 이슬람교가 창시된 이후 많은 순례자들이 모여드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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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5.15
리뷰
공연
[Review] 라 메르 에 릴_음악으로 만나는 독도와 동해
우리가 잊고 사는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그들의 공연을 만나다
우리가 잊고 사는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서 누군가는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었다. 우리가 각자의 일상에 파묻혀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는 와중에도, 소중한 무언가를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이번 <라 메르 에릴> 공연을 통해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독도와 동해. 나에게는 사실 다른 많은 사회적 이슈들 때문에 최근에는 관심이 크게 가지 않은 대상이었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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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4.28
리뷰
공연
[Preview] 뮤지컬 'Last Chance'_흔한 사랑이야기
무대에서 만나보는 우리 일상의 소소한 사랑이야기
<시놉시스> 사채 빚에 시달리다 죽음의 문턱에 선 최가연, 하지만 죽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으니 대섭의 방해로 기절한 채 <라스트챈스카페>로 들어오게 된다. 그곳에서 만나게 된 치매노인 대섭, 경상도 아줌마 순자, 카페사장 재욱까지.. 가연은 그들을 이상하게 여겨 카운터에 놓여있던 저금통을 훔쳐 차비를 마련하고 카페에서 도망친다. 하지만 이미 가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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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4.27
리뷰
공연
[Preview] 라 메르 에 릴 정기 연주회_음악으로 만나는 독도와 동해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바다와 섬, 동해와 독도
‘독도’나 ‘동해’하면 시원한 하늘과 탁 트인 깊은 바다가 떠오른다. 그런데 이런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문화예술 단체가 있다니?! ‘라 메르 에 릴(La Mer et L’Île)‘은 프랑스어로 바다와 섬을 의미한다. 이는 곧 동해 바다와 독도를 가리키며, ’라 메르 에 릴‘이라는 이름의 이들 단체는 동해와 독도를 주제로 문화예술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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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에디터
201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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