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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눈에 보이는 클래식, G는 파랑
이런 게 정말 좋은 묘사구나,
클래식을 싫어하진 않지만, 감히 좋아한다고 말하기엔 그 또한 망설여진다. 클래식에 내 일상의 일부를 직접 내어주진 않으니까. 그저 들려오는 소리를 막지 않고, 그 순간을 나름대로 즐길 뿐이다. 하지만 저자의 일상에는 클래식이 가득하다. 아침에 눈을 떠서 밤에 잠들 때까지, 매 순간을 클래식과 함께 한다. 심지어 사랑이 지극해서 뉴스레터를 만든다.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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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3.11.08
리뷰
도서
[Review] 가장 추상적인 것을 가장 구체적으로 - G는 파랑
감상은 감각으로 하는 상상, 그리고 그를 위한 가이드라인
가장 추상적인 것이 가장 구체적으로 클래식은 어떻게 감상하는 게 좋을까? 가사가 있는 경우엔 노래에 담긴 이야기가 직관적으로 전달된다. 하지만 온전히 멜로디를 통해 감상해야 하는 클래식은 항상 어떻게 감상해야 할지 알 수 없어 어렵게만 느껴졌다. 은 어떻게 하면 클래식을 제대로 감상하는 것일까 궁금증을 품고 있던 나에게 하나의 답을 보여준 책이다. 미국에
by
이영진 에디터
2023.11.07
오피니언
패션
[Opinion] 유행에는 관심이 없어요, 클래식은 영원하니까 [패션]
폴로 랄프로렌의 일대기
옷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따지게 되는 부분은 어떤 것일까. 디자인? 가격? 실용성? 그렇다면 우리는 흔히들 예쁜 옷을 본다면 “이 옷 어디 거야?”라는 묻지 않는가. 오늘은 이처럼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브랜드는 무엇일까? 고작 그 로고 하나가 어떤 의미를 갖고 있길래 몇만 원, 크게는 몇백만 원을 가르는 기준이 되는 것일까? 그렇다면 브
by
윤호림 에디터
2023.11.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클래식 문외한의 첫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기 [공연]
양인모,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가끔 알고리즘은 나 자신보다도 나를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어느 날 유튜브는 클래식 연주자라고는 조성진, 손열음 정도의 유명한 피아니스트밖에 모르는 나에게 양인모라는 바이올리니스트의 무대를 권해주었다. 곡의 이름은 <우아한 유령>이었다. 해당 영상은 피아니스트 홍사헌과 협연한 무대였는데, 두 개의 악기만으로 이런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by
최아연 에디터
2023.11.0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국내 주요 클래식 콘서트홀 리뷰3 - 금호아트홀 연세
서울에서 피아노 듣기에 가장 좋은 금호아트홀 연세
금호아트홀 연세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안 백양누리에 위치에 있다. 앞서 소개한 콘서트홀 두 곳은 2000석을 상회하는 대규모 공연장이지만 금호아트홀 연세는 좌석 수 390석의 실내악과 독주회를 위한 공연장이다. 좌석간 편차가 적은 홀이기 때문에 이전의 콘서트홀 리뷰 방식처럼 세세하게 구역별 차이를 짚어보지는 않겠지만, 서울에서 피아노를 듣기 가장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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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에디터
2023.11.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같은 음악, 다른 떨림 [힙합/클래식]
칵테일바에서 자작곡으로 공연한 후기
10월 8일, 대전의 한 칵테일바에서 흑인 음악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자작곡으로 무대를 섰다. 바의 규모는 작았고, 관객은 어림잡아 40명 정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내 무대가 불만족스러웠다. 하나의 흑역사가 된 기분이었다. 그렇지만 피와 살이 되는 경험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성을 얻은 것 같아서 이날이 마냥 밉지만은 않았다. 전공인 바이올
by
한재현 에디터
2023.10.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티파니에서 아침을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보고, 클래식을 느끼다.
한창 Y2K가 문화예술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끌더니 요즘 패션계에서는 올드머니라는 게 대세인가보다. 이건 무슨 말인가 싶어서 찾아보니까 클래식한 멋이 있는 우아한 복장을 의미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한 분야에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면 다른 분야와 거시적인 것에도 영향이 가기 때문에, 앞으로의 문화예술은 클래식의 힘이 돋보이지 않을까, 하는 나름의 예측을 해보
by
윤지원 에디터
2023.10.07
리뷰
도서
[Review] 볼수록 완벽한 궁합 -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 [도서]
찰떡궁합인 그림과 클래식 속으로!
바이올리니스트가 그리는 음악, 글로 써 내려간 예술의 모든 것 새벽의 고요함 속에 찾아온 영감을 예술적 감각으로 풀어내다 "그림 그리는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활동명에서 볼 수 있듯 그림은 저를 표현하는 도구이자 저만의 스트레스 해소 창구입니다." 바이올린 연주자, 클래식 해설 강연자 이수민의 첫 책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는 30년째 클래식을 친구 삼
by
임주은 에디터
2023.09.25
리뷰
[Review] 풍요롭고 반짝이는 -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
'그림 그리는 바이올리니스트'의 다채로운 사유와 감각
책을 펼치기까지 "그림을 쓰고, 음악을 그리다" 활자로 남는 예술을 사랑하는 나에게 음악과 미술은 반대의 결에 있는 것이었다. 다른 것에 끌리듯이 나는 그것들을 좋아했지만 좀처럼 가까이 가기가 어려웠다. 잘 감상하고 싶다는 욕심 때문이었다. 그런 내가 이 책에 끌린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책 소개글을 읽자 무척 반가웠다. 그리고 쓴 음악과 예술이라니.
by
박하은 에디터
2023.09.22
리뷰
도서
[Review] 음악과 미술이 혼합된 소품 가게 -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
꼼꼼한 바느질과 사랑스러운 소품들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를 읽는 것은 정체불명의 가게에 들어가 좋은 재료들로 정성스럽게 완성된 작은 소품들을 둘러보는 것 같다. 어떤 명확한 주제로 뭉치지는 않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가의 개성과 섬세한 바느질 솜씨를 느낄 수 있다. 여기가 정확히 문구점인지, 아트샾인지, 개인화방는 알 수 없지만, 사실 우연히 들어간 보행자에게 이곳이 정확히 어디
by
이승주 에디터
2023.09.1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2023 Blue House Concert [공연]
'예술의 대중화'가 목적이 되어버린 바람에 본질을 잃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 무료 공연이 늘어나고 있다. 최고의 음향과 철저하게 통제된 환경의 콘서트홀에서 정통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는 데 익숙한 사람에게 야외 공연은 다소 모험이 될 수 있다. 아무래도 열린 공간이라서 예기치 못한 주변 소음이 완전히 차단되기가 어렵고, 대체로 여타 공연과는 달리 전체관람가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뒤섞이기에 어쩔 수 없이
by
황연재 에디터
2023.09.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음악/클래식]
차이코프스키가 죽기 전에 남긴 마지막 유서
차이코프스키의 죽음에 관한 논쟁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어떠한 이유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을까?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을 통해 어쩌면 질문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공식적인 사인은 콜레라로 인한 사망으로 발표되었지만, 그가 동성애자임이 밝혀져 음독자살을 강요받았다는 가설도 있고, 차이코프스키가 스스로 목숨을 거두었다는 이
by
한재현 에디터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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