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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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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도서
[Review] 좋은 글로 그대의 마음이 낫기를 - 1cm +me
위로받고 싶고 위로하고 싶을 때.
친구로부터 생일 선물로 시처럼 짧은 글을 담은 책을 받은 적이 있다.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수필이나 소설처럼 긴 글에 익숙하던 탓에 짧고 상투적인 문장들 사이에서 무슨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그 책을 읽다 말고 책꽂이에 둔 지 몇 년이 되었다. '1cm +me(일센치플러스미)'도 첫인상은 비슷했다. 공감이 갈까? 귀여운 삽화와 짧게는
by
고승희 에디터
2023.08.09
리뷰
도서
[Review] 너의 빛나는 내일이 될 수 있도록 - 1cm+me
더 나은 내일의 나를 위해
10년 전, 담임선생님께 [1cm]라는 책을 선물받았다. 그땐 너무 어렸기에 책이 나에게 건네는 이야기를 흘려보내기만 했다. 만약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이 책을 찬찬히 곱씹으며 다시 한번 읽어보라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 12개국에서 사랑받은 김은주 작가의 [1cm]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해 37가지의 새로운 이야기를 더해 풀 확장판으로 등장하였다.
by
송채원 에디터
2023.08.08
리뷰
도서
[Review] 몰랐어? 언제나 정답은 너였어 - 1cm+me [도서]
더 나은 1cm의 나를 찾는 크리에이티브한 여정
‘남들이 봤을 때 그 일이 쉬워 보인다면, 그 사람은 정말 일을 잘하는 사람이다.’ 생활의 달인이 나오는 영상에 흔히 달리는 댓글이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위 문장이 머릿속에 계속 맴돌았다. 읽다 보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생활의 지혜들. 원래 통찰은 사실의 재배열이다. <1cm+me>는 김은주 작가의 밀리언셀러 에세이 대표작<1cm>의 출간 10주
by
이도형 에디터
2023.08.07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담백한 힐링의 맛 - 주말엔 숲으로 [만화]
마스다 미리, 『주말엔 숲으로』
어릴 때부터 성큼성큼 계단을 올라가던 난 여전히 성격이 꽤 급하다. 엊그제 중고 서점에 도착한 것도 그런 빠른 발걸음으로 당도한 목적지였다. 서점 안 책들 사이에서 서성이다가 문득 읽고 싶던 만화책이 생각나서, 검색대에 책 제목을 입력했다. 큰 기대 없이 마스다 미리의 『주말엔 숲으로』를 검색창에 입력했더니, 한 권의 재고가 있었다. 꼼꼼하게 투명 테이프
by
심은혜 에디터
2023.08.03
리뷰
공연
[Review] 내가 파랑새란 걸 믿어줘 - 산울림 고전극장, 붉은 파랑새
이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방황하는 이를 향한 위로
어린 시절 보던 동화 속 주인공들은 그 이후로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붉은 파랑새>는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희곡 <파랑새> 속 주인공 틸틸이 어른이 된 모습을 상상하여 재창작한 작품이다. 원작 파랑새는 틸틸과 그의 여동생 미틸이 이웃집 할머니의 부탁으로 파랑새를 찾으러 환상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틸틸과 미틸은 추억의 나라, 밤의 궁
by
홍승민 에디터
2023.08.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서점에서 찾은 작은 위로 [도서]
서점 주인이 주는 따뜻한 위로
많은 사건·사고들, 산더미같이 쌓여 있는 일들, 매일 똑같은 지루한 일상들. 세상을 살아가는 것에 지쳤다면, 위로가 필요하다면, 오늘 이 책은 어떨까. 여기, 우리를 따뜻하게 위로해 줄 책이 있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영주는 휴남동에서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서점 주인이다.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이 서점의 아르바이트생 민준도 있
by
송채원 에디터
2023.07.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성장하는 청소년들 [도서/문학]
무념무상 완득이 인생에 오지라퍼 선생님의 등장으로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 책은 교회에 있는 주인공 완득이가 자신의 담임 선생님(똥주)을 데려가 달라는 기도와 함께 시작된다. 17살 사춘기 남학생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어서 그런지 욕 또한 심심치 않게 나온다. 그의 언행에서 자신의 인생에 대한 무관심을 엿볼 수 있다. 그런 완득이가 이웃 주민이기도 한 담임 선생님으로 인해 점점 변화하게 된다. 책은 선생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by
이도형 에디터
2023.07.30
오피니언
공간
[Opinion] 행복은 따뜻한 강아지야 [공간]
스누피가든 속 작은 위로와 행복
이곳은 제주도에 있는 스누피 가든이다. 스누피 가든은 작은 피규어부터 시작해 테마별로 꾸며진 만화 [피너츠]의 에피소드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도 가능한 다채로운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각 캐릭터의 성격과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천천히 읽다 보면 곳곳에 있는 만화 [피너츠] 속 에피소드에 더욱 몰입해 볼 수 있다. 본 글은 스누피 가든의 다양한 볼거리 중 [피
by
홍승민 에디터
2023.07.19
리뷰
영화
[Review] 그 시절의 나는 명은을 닮았다 - 비밀의 언덕 [영화]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그때 그 시절 선명한 마음과 순수한 욕심에 대하여.
내 유년 시절을 사찰당한 느낌이다. 상영 내내 이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영화 <비밀의 언덕>은 1996년 초등학교 5학년인 명은이의 삶에서 보이는 것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다. 그 시절 세계의 전부는 집과 학교뿐이었다. 비슷한 시기를 지나왔던 이들이라면 누구나 그럴 것이다. 집과 학교는 세상의 전부이고, 그 세계를 채우는 사람들도 내 세계의 전부인 것
by
김예린 에디터
2023.07.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는 언제나 결핍 있는 사람을 사랑했다 [도서/문학]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려는 억지를 버리고 나니, 내게는 나의 실패가 모두 다른 빛을 가진 형형색색의 경험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어떤 면 때문에 그런 캐릭터들을 사랑하게 되셨나요?’ 시사 예능 프로그램<알쓸인잡>의 진행자, RM이 시나리오를 쓰는 동안 해당 작품 속 캐릭터를 너무 사랑해 꿈속에서도 안고 지낸다는 정서경 작가에게 건넨 질문이다. 이에 정서경 작가는 ‘결점’을 언급했다. 캐릭터를 만들 때 그 캐릭터가 가지는 결점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데, 우리가 어떤 사람을 사랑하는
by
이도형 에디터
2023.07.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여름을 맞아, 너에게
나에게 쓰는 편지
너에게 안녕, 6월이 되어 또 다시 편지를 쓰기 시작했어. 사람들이 기뻐하는 얼굴이 보고 싶었거든. 그리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어. 올해만 벌써 마흔 통에 달하는 편지를 썼지만, 네게는 글 한 바닥도 할애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어. 바빴지. ‘나’ 자신이 아니라 다른 것을 끊임없이 보고 생각하느라. 나를 더 넓히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글쎄 오
by
박하은 에디터
2023.07.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구스타프 말러를 통해 듣는 삶의 위로 [음악]
말러의 곡을 들으려 시도했던 때는 2023년 5월 경이다.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연주한 교향곡 1번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그에 대해 알지 못했던 때라 교향곡에 붙여진 <거인>이라는 표제에 집중했다. 말러가 표현하고자 했던 ‘거인’은 과연 어떤 운명의 거인이었을까. 그것을 상상하며 거대한 선율을 감상했다. 이후에 그의 삶을 알게 된 후 다시 듣자 새로운 순
by
윤지호 에디터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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