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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PRESS
[PRESS] 반복에는 이유가 있다, 여자 주인공만 모른다 [도서]
재미있는 영화 클리셰 사전
Prologue. ‘클리셰’란 무엇일까? 클리셰의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대중매체를 통해 이 단어를 접했을 때, 한동안 그 뜻을 궁금해 했었다. 어떤 이야기, 특히 영화 속에서 진부한 공식이나 상징처럼 등장하는 소품이나 장면, 대사 등을 말한다는 것은 어렴풋이 알게 되었지만 여전히 시원하지는 않았다. 그 후, 이건 이런 장르 영화의 클리셰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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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20.01.03
문화초대
[Vol.557] 체홉, 여자를 읽다
안톤 체홉의 미발표 단편 소설을 재창작한 옴니버스 연극
체홉, 여자를 읽다 - 희극과 드라마 그리고 코미디 - <문화초대 일자> 체홉, 여자를 읽다 2020.01.16 목요일, 오후 8시 2020.01.17 금요일, 오후 8시 2020.01.18 토요일, 오후 3시 2020.01.19 일요일, 오후 3시 대학로 자유극장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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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0.01.01
문화소식
공연
(~02.02) 체홉, 여자를 읽다 [연극, 대학로 자유극장]
안톤 체홉의 미발표 단편 소설을 재창작한 옴니버스 연극
체홉, 여자를 읽다 - 희극과 드라마 그리고 코미디 - 안톤 체홉의 미발표 단편 소설을 재창작한 옴니버스 연극 <시놉시스> '약사의 아내', '아가피아', '나의 아내들', '불행'이란 제목이 붙은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체홉하면 떠오를법한 인간에 대한 관조적인 시선, 그럼에도 놓치지 않는 유머감각을 반복되지 않게끔 다양한 상황으로 지루하지 않게 풀어냈다.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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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12.31
문화소식
공연
(~02.02) 여자만세2 [연극,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감당불가' 할머니 하숙생의 이유 있는 반란
여자만세2 - 착한 여우들의 유쾌한 반란 - '감당불가' 할머니 하숙생의 이유 있는 반란 <시놉시스> 세대 차이 성격 차이 3개월 동안의 좌충우돌 동거 한 대학교 인근의 서희네 한옥집. 하숙업을 정리하려는데 3개월 기한으로 마지막 하숙생을 받는다. 70대 할머니 ‘이여자’다. 점심 때 먹은 반찬은 저녁상에도 못 올리게 하는 시어머니 ‘홍마님’을 모시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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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19.12.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허구가 말하는 진실에 대하여 [문화 전반]
결국 여성혐오의 아카이빙마저도 남성 중심으로 말해지고, 쓰여질 수 있다는 사실을 두 텍스트는 텍스트 자체에서 재현해내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분명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일들을 다루는 소설이다. 이 간단한 명제로부터 출발하여 『82년생 김지영』에서 등장한 허구적 아카이빙의 속성과 효과, 그리고 그것이 한국 여성운동의 맥락에서 어떠한 지형을 그리고 있는지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82년생 김지영』이 택하고 있는 액자 형식의 소설 구조가 여성 혐오를 드러내는 것에
by
김혜림 에디터
2019.12.16
칼럼/에세이
에세이
[CLASSIC LEADER] 첫 번째, Welcome to 작곡 이론과
작곡 이론과? 아하, 이런 과구나!
# Classic Leader 1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다는 것’은 사실 이 간단한 문장 보다 훨씬 긴 시간을 품고 있다. 보통은 6~7세에 악기와 함께 음악을 시작하고 전문적인 레슨을 받으며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그 후에야 음악 대학교를 입학해 보다 깊은 ‘클래식 음악’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이렇게 ‘클래식 음악’에 긴 시간을 투자한, 투자하
by
임보미 에디터
2019.12.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을의 연애인가, 인질의 생존 전략인가 [도서]
지금 여기, 한국에 가장 필요한 이론서
올해, 한국 여성을 둘러싼 차별적 현실을 묘사했다는 이유로 희대의 금서 취급을 받던 <82년생 김지영>이 영화화되어 개봉되었고 이에 대해 한국의 몇몇 이성애 연인들 간 빚어진 갈등은 가히 상징적이었다. 남자는 여자친구가 ‘그 영화’를 보자고 할까 봐, 여자는 영화를 보자고 하면 남자친구가 싫어할까 봐 걱정했다. 단순히 취향의 차이가 아니었다. 권력의 유무
by
조현정 에디터
2019.12.1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숲으로 모인 여자들 [공연예술]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뮤직 토크쇼 <숲으로 모인 여자들>
여성은 자신의 안에서 들려오는 내밀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힘들다. 여성으로 태어난 이상 사회가 여성에게 부과하는 수동적, 순종적, 희생적 ‘여성성’을 마주할 수밖에 없다. 외부에서 들려오는 수많은 요구들은 우리 안에서 울리는 목소리를 듣지 못하게 한다. 여성이 온전한 개인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소개하고자 한다. 여성의
by
이지현 에디터
2019.12.04
리뷰
공연
[Review] 영원한 의미로 남아있을 그대에게 - 연극 "라 뮤지카"
“나는 당신에게 금지된 유일한 여자야.”
테이블 두 개와 의자 네 개, 그리고 전화기와 스탠드 조명. 연극 <라 뮤지카>의 무대를 이루는 소품의 전부이다. 두 남녀가 무대에 등장해 아무런 사건의 발생 없이 오직 대화로만 연극을 이끌어 간다. 프랑스의 여류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희곡을 바탕으로 탄생한 연극 <라 뮤지카>는 뒤라스 작품 특유의 구성을 충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남녀 주인공 한 명 씩
by
한승빈 에디터
2019.12.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싶은데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도서]
민혜영 작가의『여자 공부하는 여자』(2019) 그리고 내가 글을 읽고 쓰는 이유
괴로운 글을 계속 읽고 쓰는 이유 나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글 쓰는 것도 좋아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책 읽는 것은 힘들고, 글 쓰는 건 괴롭다. 너무 어렵다. 엄청난 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 같지도 않아 보이는데, 언어를 읽고 생각하는 것, 그리고 내 생각을 언어로 만들어내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계속 곁에 두는 이유
by
정다영 에디터
2019.11.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만들어진 학교의 낭만에 대하여 [문화 전반]
어른들의 말처럼 작은 사회라는 곳은 약육강식의 세계이다.
애니메이션 <그 남자 그 여자>의 포스터 어느 날 유튜브 알고리즘에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이 올라왔다. 한국에서는 애니메이션이 <그 남자 그 여자>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던 것을 기억한다. 전편을 보지는 않았지만, 90년대 생이라면 익히 들어봤을 절대 가볍지 않은 학교 순정물이다. 가장 큰 흐름은 고등학생 은서와 성준이의 연애담이다. 반면 필자는 두
by
한민정 에디터
2019.11.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전쟁에는 싱클레어와 여자도 있습니다 [도서]
<데미안>과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의 서평
흔히 강산도 변한다고 비유되는 10년이란 세월의 무게는 다들 말하지 않아도 알 것입니다. 그보다 고작 1년 모자란 9년도 만만치 않죠. 저는 그 9년의 무게를 최근 <데미안>을 다시 읽으면서 실감했습니다. 예술에 막 눈을 뜨던 시절, 세상이 마냥 아름답던 시절, 지적 허세에 찌들었던 그 시절, 저는 <데미안>을 읽었고 감동했습니다. 그게 바로 9년 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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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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