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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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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2017년에 돌아보는 37년 전 그 날, 연극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슬픔'
역사 역사를 배경으로 하여 만들어진 작품들을 만나게 될 때면 늘 역사의 본질과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역사가 하나의 생명체라면 역사가 죽는 때는 언제일까. 그건 아마 아무도 그 역사를 이야기하지 않을 때일 것이다. 역사는 끊임없이 이야기되면서 후대로 전해진다. 실제로 일어난 일이고 기록이 남아있다 한들, 어느 누구도 관심 갖지 않는다면 그 역사
by
김소원 에디터
2017.09.1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누구나 느끼는 외로움이라는 감정, < 레몬케이크의 특별한 슬픔 > [문학]
어디까지, 얼마나, 타인은, 나는, 어떤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까
누구나 느끼는 외로움이라는 감정 <레몬케이크의 특별한 슬픔> 어디까지, 얼마나, 타인은, 나는, 어떤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까 레몬케이크의 특별한 슬픔은 사실 스토리를 어느 정도 알고 읽은 책이었다. 영화를 보거나 소설을 읽을 때 결말을 미리 아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책의 표지가 왠지 모르게 나를 이끄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이야기의 첫 장을 펼치게 되었다.
by
차소연 에디터
2017.08.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확률적인, 너무나 확률적인, 젊은 우리 사랑
확률적인, 너무나 확률적인 - 심보선 오래된 습관을 반복하듯 나는 창밖의 어둠을 응시한다, 그대는 묻는다. 왜 어둠을 그리도 오래 바라보냐고, 나는 답한다, 그것이 어둠인지몰랐다고, 그대는 다시 묻는다, 이제 어둠인지 알았는데 왜 계속 바라보냐고, 나는 다시 답한다, 지금 나는 꿈을 꾸고 있다고, 그대는 내 어깨 너머의 어둠을 응시하며 말한다, 아니
by
조현상 에디터
2017.06.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시각예술]
주변에 항상 웃는 사람들은 매 순간 행복한 것이 아니예요. 그들은 항상 슬픔을 지니지만 웃음으로 승화한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개봉: 1999년3월 6일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내가 태어난 후 6년 뒤 개봉 된 영화인다. 이 명작을 개봉 된 시절에 나는 볼 수 없었다. 하지만 16년 재 개봉 되었을때 이 영화를 접하게 되었고 내가 명작이라고 생각 한 리스트 중 하나에 넣게 되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영화가 있다. 가슴 속 깊이 간직되어 이따금
by
김은아 에디터
2017.04.17
작품기고
[Moonlight] 그리움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하여
그리움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내 사람들. 내 곁을 떠나는 사람과 떠나게 되는 사람. 그들의 뜻과 나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헤어짐은 나에게는 더 아프게 다가온다. 익숙함에 당신을 잊고 있었고, 죽음의 익숙함에 무뎌진 나는 곧 당신을 잊게 되겠지. 가끔씩 당신들이 그리울 때마다 이렇게 글을 쓰곤 한다.
by
김혜라 에디터
2017.04.14
리뷰
공연
[Review] 영혼을 울리는 슬픔의 고동 '안토닌 드보르작_스타바트 마테르'
이 공연을 보러간 날 아침, 친척오빠로부터 할아버지께서 위독하시다는 톡을 받았다. 연세도 많이 드셨거니와 근래에 새로운 질병이 생겨서서 병원에 자주 입원하셨어서 걱정이 되었다. 항상 할아버지께서 먼저 전화를 주셨어서 전화로 안부를 여쭤봐야지 하는 생각이 든 것도 잠시, 금새 잊어버리고 이 공연을 보러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 이날 공연은 서울오라토리오 합
by
정유정 에디터
2017.04.06
리뷰
공연
[Review] 영원한 슬픔은 없길, 스타바트 마테르
제 1곡 Quartetto e Coro 애처로운 성모가 울며 십자가 앞에 서있네.숨을 거두시려는 예수님 가까이주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시며애통하고 서러운 어머니의 마음도 마침내 칼에 깊이 찔려 뚫렸네.오 그토록 고통하며 상처 입은 분그 여인은 복 되신 분독생자의 어머니근심하며 비탄에 잠겨그 어머니는 떠났네귀하신 아들의 죽음을 보면서. 제 2곡 Quar
by
노혜상 에디터
2017.04.04
리뷰
공연
[Review] 채워질 수 없는 슬픔의 구멍을 수용하다,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공연]
「파리의 노트르담」을 읽으며 거기에 묘사된 노트르담에 매료된 이후 나에게 있어 종교 하면 대성당이 떠오르곤 한다. 대성당의 높은 천장, 성당 안에 울려퍼지는 성가와 오르간 소리 등은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도 압도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 성당은 예배를 드린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성스럽고 엄숙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인간이 신에 대한 경외심을 가득
by
최예원 에디터
2017.04.04
리뷰
공연
[Preview] 어둠에서 빛으로, 슬픔을 승화시키는 작업
서울오라토리오, 안토닌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가 지닌 어둠과 빛의 이야기를 기대하며
… 그는 어디로 갔을까 너희 흘러가버린 기쁨이여 한때 내 육체를 사용했던 이별들이여 찾지 말라, 나는 곧 무너질 것들만 그리워했다 … 기형도,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中 무언가의 죽음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시다. 사람들은 모두 다양한 것들로부터 위안을 얻는다. 나 같은 경우에는 (많은 것이 있지만) 요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문학이다. 사람들과의 대화로 순간
by
이정민 에디터
2017.03.20
리뷰
공연
[프리뷰] 무박삼일-잔잔한 슬픔이 오다.
젊은 시절이 그리운 중년의 마을을 위로하는 음악극..과거의 향수로
무박삼일 단어만 보면 우리는 웃기고, 신나고, 술먹고 3일 동안 집에 안들어가는 흔히들 그런 생각들을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음악극의 무박삼일은 가정을 지키려 뼈를 깎는 아픔과 숨막히는 고통 속에서도 늘 웃음으로 가면을 쓰고 살아가야 하는 대한민국 중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나는 아빠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항상 지니고 있는 사람으로서 애착이 가는 소
by
김은아 에디터
2017.03.20
작품기고
[생각/문화] shall we dance?
마살라영화(Masala Movie)를 아시나요? 인도 영화의 주류 장르인 마살라영화는 화려한 군무와 노래로 많은 인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 영화입니다. 인도 특유의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무늬로 가득한 공간에 아름다운 여인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주위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춤을 춥니다. 즐거운 이야기는 더욱 즐겁게 사랑의 이야기는 더욱 아름답게
by
민세원 에디터
2017.03.18
리뷰
공연
[Preview] 슬픔을 넘어 숭고함으로, '안토닌 드보르작 - 스타바트 마테르'
안토닌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 서울오라토리오 제66회 정기연주회 - 안토닌 드보르작의 음악에는 민족의 애환을 노래하는 듯한 특유의 서정적인 선율이 있다. 우리도 우리 고유의 음악이나 문학 등을 감상하며 '한'이라고 하는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것처럼, 민족의 애환을 담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은 어느 나라나 공통으로 존재하는 듯 하다. 그래서 우리는 저
by
최예원 에디터
20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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