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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여전사가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연극 <여전사의 섬> 리뷰
"어쩌면 우리는 이미 와 있는지도 몰라, 여전사의 섬에."
‘여전사의 섬’을 쓰며 굉장히 두려운 시간을 보냈다. 모든 것들이 혼란스럽고 내가 쓴 한 글자, 한 글자가 무서웠다. 노트북 앞에서 도망가고 싶었다. 하지만 결국 다시 돌아와 쓰게 됐다. 여전사를 만나기 위해 내가 살아온 세상을 더듬거렸다. 아직 여전사를 만났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나는 결심했다. 평생 여전사의 뒤를 좇기로. 임현주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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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희 에디터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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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그들이 찾은 여전사의 섬 [공연]
여전사도, 여전사의 섬도 모두 내 안에 있었다.
서울시극단의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은 신진예술가 양성 프로그램인 <창작플랫폼-희곡작가>에서 선정된 작품을 멘토링과 낭독회를 통해 최종 개발한 연극을 무대화하는 공연이다. <여전사의 섬>은 2017년 <창작플랫폼>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2년의 준비 끝에 무대화되었다. 연극은 매번 실패의 기록만 쌓는 취업준비생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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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19.03.26
리뷰
공연
[Review] 우리는 ‘여전사의 섬’에 갈 수 있을까요?; 연극 <여전사의 섬>
연극 <여전사의 섬>: 우린 모두 ‘여전사의 섬’에 갈 자격이 있다.
웅성거리는 소음과 수많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겹쳐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의 향연으로 극이 시작된다. 조명이 켜지기 전 어둠 속에서 정체 모를 소리가 들려올 때 겁 많은 친구는 내 팔을 잡기도 했다. 머지않아 관객석에서 배우들이 등장하고, 그들은 무대 위 단상에 놓인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간다. 그리고 조명은 무대 가운데 서 있는 한 여자를 비춘다. 만년 취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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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지 에디터
2019.03.26
리뷰
공연
[Review] 나를 위해 싸우는 공간, 연극 "여전사의 섬"
진짜 나로 존재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나를 위해 싸워야 하는 우리의 이야기.
여전사의 섬이라는 제목 때문에 극 중에 신화적인 모티프가 얼마나 등장할지, 또 어디까지 가상의 세계와 섞여 있을지 궁금해하며 극장에 들어섰으나, 극은 잘 편집된 다큐멘터리에 더 가까웠다. 그리고 이 다큐멘터리는 어느 것 보다도 우리의 삶을 잘 그려내고 있었다. 여기서 ‘우리’란 지금 한국 사회의 약자들이고 구체적으로는 여성이다. 우리에게 사회는 늘 부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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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에디터
2019.03.25
리뷰
공연
[Preview] 섬세하게 다가오는, "장 하오천 Piano"
섬세하고 차분한 아티스트 장 하오천의 국내 내한 공연<장하오천 Piano>
영화 <피아니스트> 우리는 어떤 문화예술을 통해 간접적으로 클래식을 접하기도 한다. 온다 리쿠의 책 <꿀벌과 천둥>,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영화 <피아니스트>,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이 중 적어도 하나를 들어봤다면 클래식에 대해 아예 모른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전문적이진 않지만 야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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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에디터
2019.03.24
리뷰
공연
[Review] 싸우고 있나요? - 연극 '여전사의 섬' [공연]
지니와 하나. 세상의 모든 지니들이 당당히 맞서 싸우는 그날까지 이 연극이 계속 되길 바란다.
지니와 하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평범한 쌍둥이다. 결혼을 앞둔 승무원 하나, 그리고 번번이 면접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지니는 어느 날 아버지에게 어머니의 존재에 관해 묻는다. 아버지는 선뜻 두 딸들에게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헤어짐까지 털어놓고, 지니와 하나는 자신들의 어머니가 바로 여전사 아마조네스였음을 알게 된다. 현 시대 청년으로서 느끼는 압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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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19.03.24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여전사의 섬
그리스 신화 속의 여전사 집단 '아마조네스'를 통한 진정한 '나' 찾기
여전사의 섬 -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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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03.21
리뷰
공연
[Preview] 섬세한 선율에 마음을 담다 - <장 하오천 Piano> [공연]
차세대 중국 최고의 피아니스트인 장 하오천의 첫 내한공연을 기대한다.
어렸을 때부터 여러 악기들을 접했고 피아노도 그 중 하나였다. 그 나이 때 배우던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피아노는 내 머릿속에서 금방 잊혀졌다. 클래식 연주회도 누가 초대해 줄 때를 제외하곤 그리 향유했던 적이 없던 것 같다. 그래도 가끔 마음을 정리하고 싶을 때면 피아노 선율을 들으며 생각을 비우곤 했다. 그렇게 생각하니 새삼 클래식은 어렵게 생각하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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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에디터
2019.03.20
리뷰
공연
[Review] 섬과 사람들, ‘하거도’ [공연]
섬이자 사람, ‘하거도’
무대 위에 불이 켜지자 정글짐 같은 수용소의 사람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하거도에서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어?”, “내 몫의 땅만 좀 챙겨주게.” 하는 등 알 수 없는 소리를 해대는 사람들은 어딘가 불안하고 절박해 보인다. 서로 끌어당기고 밀치는 동작과 심상치 않은 대사가 끝나자, 한바탕 소란이 지나가고 보이는 것은 수감번호 26-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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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9.03.17
리뷰
공연
[Review] 하거도는 정말 가상의 섬일까
연극 하거도 Review
누군가의 죽음과 희생으로 건설된 아름답고 눈부신 섬 하거도. 처음 시놉시스를 보았을 때는 조금 의아했다. 이 정도면 연극의 전체 스토리가 다 나와 있는 게 아닌가 싶었다. 관람하지 않고도 극의 주제와 내용이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혔기에, 평소보다 프리뷰도 수월하게 써 나갔던 것 같다. 그리고 다가온 관람일. 예상했던 주제와 스토리를 넘어서는 뭔가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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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림 에디터
2019.03.14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여전사의 섬>
2019년을 살고 있는 우리가 전사가 된다는 것
하루가 머다하고 들려오는 세상의 소식들은 우리에게 "당신은 이렇게나 철저히 소외되고 있다"라며 일갈한다. 지금의 여성들은 매일같이 이런 사실을 두 눈으로 확인받고 몸소 겪어야만 한다. 나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듣지도 보지도 않으려 했고, 나중에는 일일이 분노했으며, 이제는 덤덤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겉으로는 이 정도 일은 이제 놀랍지도 않다는 듯이 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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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희 에디터
2019.03.12
리뷰
공연
[Preview]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 – 여전사의 섬
창작 연극의 힘을 싣는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의 5 그리고 6번째 작품
한국에서 연극의 메카는 아마 대학로가 아닐까? 연극 동아리를 하던 친구를 따라 처음 연극을 보러갔다. 협소한 무대, 배우들의 시선처리와 힘 있는 목소리, 터져 나오는 사람들의 웃음 등이 소극장 안을 꽉 채웠다. 연극은 재밌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었다. 그런데 남는 게 없었다. 대학로의 연극들은 주로 연애에 관련된 연극이 즐비하며 단편적인 이야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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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에디터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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