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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그림 앞에서 찾아가는 마음 - 그림 처방전
내 마음이 가장 어려운 당신에게,
‘나는 왜 이 그림에 눈길이 머무는 걸까?’ 그림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죠. 그저 내가 느끼는 대로, 내 생각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 바로 그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림이 지닌 이 무한한 매력에서 출발, 유독 마음이 가는 그림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 상태를 들여다보고 그동안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자 했습니다.
by
오예찬 에디터
2019.11.27
리뷰
공연
[Preview] 당신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있나요? - 연극 "9월" [공연]
열기에 바람이 지나듯, 올해도 9월이 지난다. 풍경도 계절도 거짓말처럼 모두 다. 연극<9월>
말할 상대가 필요해요. 난 어때요? 비밀, 지켜줄 수 있어요? 그럼요. 어떤 것도? 열기에 바람이 지나듯, 올해도 9월이 지난다. 풍경도 계절도 거짓말처럼 모두 다. 우리의 거시사는 끊임없이 단순하게 정의되고 바뀌지만, 나의 미시사는 여전히 거칠고 답답하다. 역사와 뉴스는 계절처럼 나와는 아무 상관없다는 듯 자꾸 변해만 가고, 그 속의 나는 그저 또 매일
by
정윤지 에디터
2019.11.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ninon] 여전히 글쓰기가 두려운 당신에게 [도서]
아직 글쓰기가 두려운 나여서
글을 잘 쓰려면 몇 가지 법칙을 익혀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법칙이 무엇인지 아무도 모른다. 윌리엄 서머싯 모옴 다시 시작하며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로서 4개월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시 새로운 시작점에 서있다. 쓰고 싶은 것들,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은 많으나 막상 글로 풀어내보려고 하면 꼭 정돈하지 않은 방에서 무언가를 찾아야 할 때의 답답한 마음이 들
by
강지예 에디터
2019.11.1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사랑은 당신에게 외로움을 주는 일
완성할 수 있는 사랑 같은 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흰 구름 섞인 파란 하늘보다 먹구름 껴서 잿빛 형형한 하늘을 더 좋아합니다. 그게 나한테 어울리고 우리에게 어울리는 하늘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란 하늘은 해사한 표정 하나만 가진 것 같습니다. 맑고 밝고 빛납니다. 잿빛 하늘엔 색깔이 많습니다. 파란색이 있고 회색빛 도는 구름이 있습니다. 종종 검붉은 빛을 띠다가 재거름처럼 납빛이 됩니다. 나는 그 색깔들을
by
박성빈 에디터
2019.11.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독자가 필요한 당신에게 [문화 전반]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로 활동한 지난 3개월을 되돌아보며
글에는 독자가 필요하다. 물론 작가마다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적어도 내 글에는 독자가 필요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글을 타인에게 공개하기 시작한 이래로 계속 이어지던 바람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더 많은 독자를 얻을 수 있을까? 여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을만한
by
홍진주 에디터
2019.10.0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당신에게도 오늘의 콘셉트를 [사람]
반복되는 매일에 싫증 나 지루함을 느끼고 있다면, 트루먼처럼 나의 하루도 누군가에게 방영되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자취생은 혼자 떠들 때가 많다. 밥을 차려 먹을 때도 ‘계란은 숟가락으로 깨면 더 깔끔하게 깨집니다’라며 마치 내가 요리 예능에 출연한 셰프가 된 것처럼 미주알고주알 떠든다. 나는 이걸 <콘셉트 놀이>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서 나에게 한가지 컨셉을 정해주고 그 컨셉에 맞춰 행동하는 것이다. 화장할 때는 유명 뷰티 유튜버 컨셉으로 그들이 하는 것
by
김혜정 에디터
2019.09.11
리뷰
도서
[Review] ‘보는’ 것은 쉬워도 ‘읽는’ 것은 어려운 당신에게 -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도서]
북튜버와 그를 시청하는 독자들이 있는 이상, 북튜브의 미래가 흐릿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보는’ 매체 유튜브에서 ‘읽는’ 매체인 책을 이야기하다 북튜브를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많았던 때 누구보다 먼저 북튜브를 시작한 그에게 사람들은 이제 매일같이 질문한다. “북튜브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구독자는 어떻게 모았나요? 촬영 장비는 뭘 쓰고 편집은 어떻게 하나요? … (중략) … 앞으로 북튜버는 지금보다 더 주목받을 수 있을까요?” 이 책에
by
주혜지 에디터
2019.09.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오늘도 뚜벅이인 당신에게 [사람]
하루 3시간 사용법에 관하여
이 글을 올리는 지금도 나는 흔들리는 길 위에 서있다. 나의 하루는 항상 비슷하지만 다르다. 아르바이트를 가는 날도 있고 공부를 하러 도서관으로 가는 날도 있다. 학교를 가기도 하도 친구와 약속을 잡아 만나기도 한다. 그리고 이 알록달록한 날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어느 날이든 적어도 한 시간에서 많아도 세 시간까지, 버스 그리고 지하철과 함께한다는 것
by
이현지 에디터
2019.08.27
리뷰
공연
[REVIEW] 당신에게는 아름다움의 정의가 무엇입니까? - 연극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2"
당신은 생존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가?
연극의 시작은 스산했다. 조명이 모두 꺼진 채 한 여자가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사운드가 무대 안을 꽉 채웠다. ‘여고괴담’과 같은 공포영화에서 들릴 법한 사운드였다. ‘시작을 왜 이렇게 하는 거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여자 주인공 두 명이 무대 앞으로 나왔다. 속옷 차림의 두 여자는 서로를 바라보다가 이내 옷을 마구잡이로 갈아입는다. 보통 여자 사람
by
정수진 에디터
2019.08.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예외와 규칙 사이 :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영화]
사랑하며 살아갈 우리 모두를 위해
“속으로 좋으면서 겉으로만 그러는 거야” “자신이 없어서 연락 못 했겠지” “네 전화번호를 잃어버린 거야” 누구나 한 번쯤은 오지 않는 누군가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온종일 휴대폰을 들여다봐도 오지 않는 연락에 온갖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붙여 가며 나 자신을 세뇌시키고, 어쩌다 온 상대방의 짧은 문자 한 통에 천국과 지옥을 왔다 갔
by
황혜림 에디터
2019.08.01
리뷰
공연
[Review] 당신에게 레라미는 어떤 곳입니까? - 레라미 프로젝트 [연극]
당신들의 천국
넓지도 좁지도 않은 딱 적당한 공간의 공연장, 무대 위 WELCOME TO LARAMIE 라고 쓰인 판자가 보인다. 2019년의 나는, 1988년 레라미로 초대받았다. 21살의 청년 매튜 쉐퍼드가 게이라는 이유로 죽도록 얻어맞은 동네. 그 곳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궁금증을 가득 안고 객석에 자리를 잡았다. 살기 좋은 레라미 연극이 시작되고 배우들
by
정선은 에디터
2019.07.27
리뷰
공연
[Preview] 예술적 일탈을 상상하는 당신에게 -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9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9
예술적 일탈을 상상하는 당신에게 평범한 일상을 벗어나는 것만큼 짜릿한 일이 또 있을까. 누군가에게는 멀리 떠나는 여행이 탈일상에 대한 욕구를 채워준다면 나에게는 연극이 그런 역할을 해왔다. 최대한 일상과 동떨어진 체험을 원했기 때문에 극장을 찾았다. 커튼콜까지 마친 뒤에도 다른 차원을 다녀온 듯한 이상한 기분을 말로 설명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매번 새로
by
고은지 에디터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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