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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그게 저를 행복하게 해주니까요 [사람]
이유 없는 행복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행복은 참 어려운 주제이다.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사람, 물건 등을 꼽으라면 쉽게 대답할 수는 있다. 대답하는 순간에 '왜 그게 나를 행복하게 해주지?'라는 질문이 잠깐 스치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답을 내린 적은 대부분 없었던 것 같다. 누가 '왜 그것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나요?'라고 묻는다면, 그냥 이렇
by
박선주 에디터
2026.06.14
리뷰
도서
[Review] 행복을 그리며 다정함을 전하는 '타샤의 기쁨'
다정함을 전하는 타샤 튜더의 그림, 행복의 순간을 찾다.
타샤의 그림은 '따뜻'하다. 이와 비슷하게 포근하다-라는 심상이 떠오른다. 책 속에는 봄이 있고, 여름이 있으며,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맞이한다. 한 계절을 넘어서 각 시간에 머무른다. 이곳에서 느끼는 따뜻함과 포근함은 계절을 순환한다.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감각한다. 타샤 튜더의 그림은 '빛'을 생성한다. 눈부시게 찬란한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는 존재
by
안지영 에디터
2026.05.24
리뷰
PRESS
[PRESS] 행복을 활짝 피우는 리나의 세계로! - 에바 알머슨 뮤지컬 '리나 슈퍼히어로' 체험전 [전시]
하얀 캔버스 위에선 무엇이든지 일어날 수 있어요
바라만 봐도 미소가 지어지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의 작품이 뮤지컬로 탄생한다. 에바 알머슨 뮤지컬 <리나 슈퍼히어로> 체험전은 뮤지컬 개막을 앞두고 전시와 체험을 결합한 형태로, 작가의 그림을 모티브로 한 AI 필름부터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뮤지컬 <리
by
이상아 에디터
2026.05.21
리뷰
도서
[Review] 찰나를 영원의 기쁨으로 - 타샤의 기쁨 [도서]
타샤의 정원에서 발견한 행복의 비밀
최근에 스스로 적잖이 충격을 받았던 일화가 하나 있다. 얼마 전까지도 보이지 않던 알록달록한 꽃들이 학교를 가득 뒤덮고 있는 모습을 보며, 어색한 느낌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학교에서 꽃을 왜 이렇게 많이 심었지?’라고. 그리고 한참 뒤에야 그것이 봄이 왔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머리로는 이미 봄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정작 그것을
by
박선주 에디터
2026.05.18
리뷰
도서
[Review] 행복을 발견하는 연습 - 타샤의 기쁨
눈앞에 있는 것을 충분히 바라보는 일, 그 안에서 기쁨을 발견하려는 마음. 어쩌면 행복은 특별한 방식으로 얻어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곁에 있는 것들을 놓치지 않는 데서 시작되는지도 모르겠다.
행복은 어디에 머무는가 행복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늘 비슷한 질문으로 돌아가게 된다. 무엇을 행복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어떤 사람에게는 성취가, 어떤 사람에게는 관계가, 또 어떤 사람에게는 평온한 일상이 그 답이 될 것이다. 기준이 제각각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나는 종종 분명한 형태의 행복을 바라곤 한다. 손에 잡히는 결과가 있어야 하고, 누군가에게 설
by
유수현 에디터
2026.05.17
리뷰
도서
[Review] 타샤가 간직한 기쁨의 편린들 - 타샤의 기쁨 [도서]
부드럽게 스며드는 행복은 사소하고 따뜻하다
“행복은 사소한 편린들로 이뤄져 있다. 키스, 미소, 다정한 눈빛, 진심으로 하는 칭찬, 유쾌함과 상냥함이 깃든 작은 행동 같은 곧 잊힐 소소한 것들로.” 세뮤얼 테일러 콜리지, 《즉흥시인》 《타샤의 기쁨》을 변역한 옮긴이 공경희는 책을 만드는 일을 하는 중에 ‘왜 책을 읽을까?’라는 질문을 항상 한다고 한다. 마음을 따스한 온도로 달구는 그림과 글을 지
by
이하영 에디터
2026.05.12
리뷰
도서
[Review] 소란스러운 일상에 준 조그마한 평온과 안식 – 타샤의 기쁨 [도서]
<타샤의 기쁨>을 읽고.
가끔은 너무 많은 지식과 정보가 한꺼번에 밀려와, 머리가 한순간도 쉬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휴식을 위해무언가를 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선택하는 콘텐츠는 오히려 더 강한 자극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진정한의미의 휴식보다는 불안감과 긴장감을 높여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키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내가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작품이 있다. 바
by
윤재현 에디터
2026.05.11
작품기고
The Artist
[언어가 머무른 자리] 행복의 세계
잠든 세계에서 닿은
저기 멀리서 바다가 들려 꿈을 건너서 수풀 너머로 선명해지는 그곳으로 가 방탄소년단, < Euphoria > 中 illust by 아현(雅玄) 너는 내 자그만 꿈이야 부서질 수 없는 별이야 어젯밤 다른 세계에서 만난 말간 기억의 조각이야
by
손가인 에디터
2026.05.10
리뷰
도서
[Review] 영혼에 잠깐 쉼표를 - 타샤의 기쁨 [도서]
<타샤의 기쁨>을 읽고 쓴 리뷰 글입니다.
최근 직장을 다니며 '개인의 시간이 너무 없다' 생각하던 찰나, <타샤의 기쁨>을 읽게 되었다. 타샤 튜더는 20세기 미국의 그림책 작가로, 자연 속에서 자급자족하며 소박하게 살아간 삶으로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인물이다. 이 책은 타샤가 직접 쓴 책이 아닌, 그녀가 사랑한 문장들을 모은 것으로 헨리 데이비드 소로, 랄프 왈도 에머슨 등 타샤가
by
최온유 에디터
2026.05.10
리뷰
도서
[Review] 포스트 행복이 앗아간 우리의 우아함에 대하여, 우아한 사고를 위한 철학
빠르게 소비되는 세상 속, 진짜 나의 것을 걸러내는 정신적 신중함
어느덧 새벽 두 시, 침대에 누워 무심코 스크롤 하다보면 짧은 영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잠깐의 유머와 자극에 킥킥대다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몇 시간이 훌쩍 지나 있다. 분명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화면을 끄고 마주한 캄캄한 천장 아래에선 왠지 모를 서늘한 공허함이 밀려오곤 한다. 도파민은 충분히 터졌을 텐데, 왜 마음 한구석은 이토록 텅 비
by
이소희 에디터
2026.04.21
리뷰
도서
[Review] 생각의 속도를 늦추는 법 – 우아한 사고를 위한 철학 [도서]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고, 빠르지 않아도 괜찮은 삶. 이 책은 그런 방향으로 나를 조금씩 밀어주는 느낌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내가 너무 빠르게만 살고 있었구나”였다. 『우아한 사고를 위한 철학: 어떻게 정신적 빈곤에서 벗어날 것인가』는 단순히 철학적인 개념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생활 방식 자체를 조용히 돌아보게 만든다. 자극이 넘치는 환경 속에서 ‘우아함’이라는 다소 낯설고 오래된 단어를 꺼내 들지만, 오히려 그래서
by
임주은 에디터
2026.04.21
리뷰
도서
[리뷰] 포스트행복의 시대에 우리에게 남은 선택에 대하여 - 우아한 사고를 위한 철학
하루에도 수십 번 화면을 열고, 무언가를 찍고, 올리고, 확인한다. 그 안에서 행복을 증명하고, 개성을 연출하고, 타인과 연결된다. 그런데 그 모든 바쁨이 지나간 자리에 남는 것은 종종 이상한 공허함이다. 분명히 많은 것을 했는데, 정작 아무것도 살지 못한 것 같은 감각. 책 <우아한 사고를 위한 철학> 은 그 감각에 이름을 붙인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살고 있는가. 하루에도 수십 번 화면을 열고, 무언가를 찍고, 올리고, 확인한다. 그 안에서 행복을 증명하고, 개성을 연출하고, 타인과 연결된다. 그런데 그 모든 바쁨이 지나간 자리에 남는 것은 종종 이상한 공허함이다. 분명히 많은 것을 했는데, 정작 아무것도 살지 못한 것 같은 감각. 책 <우아한 사고를 위한 철학> 은 그 감각에 이
by
신동하 에디터
202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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