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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관계 그 어려움에 대해서 [사람]
관계에서 상처받아도, 어려워도 주저 말기.
에세이에 나온 글귀 중 하나이다. 이 글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공감이 가는 내용으로 적절하게 글을 쓸 수 있을까 싶다. 물론 그것보다도 더 마음이 가는 것은 이 내용이 내 마음과 동하였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되는데 그러면서 더 많은 관계를 가지고 우리는 살아간다. 만남은 항상 새롭기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만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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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 에디터
2020.02.1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신비해져야 살아남을 수 있는 예술가에 대하여 [사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실제로 그러한 배우들, 가수들, 예술가들이 언급된 이유로 자신을 해치고 있었느냐의 진위여부가 아니다. 대중에게는 그러한 예술가에 대한 허위적인 인식이 널리 퍼져있고 이것이 무의식적으로 담론화되고 있다는 것이 요점이다.
톰 울프의 문제작, <현대미술의 상실>의 초반부에는 필자가 화가와 수집가의 모순적인 태도에 대해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필자는 이들의 태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서술한다. “그러나 개인으로서의 입장은 뭐랄까, 좀 더 복잡했다. 그들은 보헤미안으로서 상류사회의 살롱을 떠났지만 상류사회의 세계마저 떠난 것은 아니었다. 부르주아지로부터 떠
by
김혜림 에디터
2019.12.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을을 기다리며 - 500일의 썸머[영화]
사람마다 사람의 대한 관점은 다를수 있고, 어떤 관점이 정답이라거나 더 성숙한 관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기존의 편견과 환상에서 벗어나게 된 그들의 사랑은 한층 성숙해진것으로 보인다. 사랑에 정답은 없다. 그저 삶을 통해 성숙해질 뿐이다.
* 해당 글에는 작품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글을 읽기 전 영화 <500일의 썸머>를 감상하고 오시길 권합니다. 겨울의 시작 찬바람이 불고, 사람들이 롱패딩을 꺼내입는 계절이 되었다. 나도 따라서 롱패딩을 샀다. 올해는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것 같다. 겨울이다. 겨울이 끝난줄도 모르게 한 해가 지나고 다시 겨울이 찾아왔다. 추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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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19.12.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몬스타엑스로 보는 여성성과 남성성 [문화 전반]
내가 몬스타엑스를 좋아하는 이유.
탈덕은 없어도 휴덕은 있다. 나의 덕질 역사는 유규하다. 유치원 때 S.E.S.의 메인 보컬, 바다 언니를 좋아했다. 2집에서 파란 머리를 하고 나왔는데, 동네 미용실에서 염색할 수 없다고 해서 펑펑 운 적이 있다. 초등학생 땐 G.O.D.를 좋아했다. 손호영을 제일 좋아했는데 윗학년 무서운 언니가 손호영은 자기 거라고 나보고 박준형을 좋아하라고 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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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9.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꿈과 상상, 그리고 현실의 의미에 대하여 [영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저의 글에는 해당 영화에 대한 줄거리와 결말이 담겨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고, 영화를 온전히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은 유의해 주세요. 몇 주 동안 영어시험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공부만 했다. 어찌어찌 끝이 나고, 오랜만에 글을 쓰려 앉았다. 뭔가 마음이 공허해진 묘한 기분과 함께 무엇에 대해 글을 쓸까 하다,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
by
이민희 에디터
2019.03.16
칼럼/에세이
칼럼
[순간의 영화] 휴가철, 씁쓸한 동네 지킴이를 위한 영화
동네지킴이가 지겨울 때 볼 영화를 추천합니다.
요즘 sns를 켜보면 나만 빼고 다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듯하다. 국내고 해외고 다들 어딘가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하루 이틀 보다 보면 나만 이렇게 동네를 지키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동네지킴이로써의 내가 지겨워질 때, 문득 씁쓸해지는 순간에 보면 좋을 영화를 추천하려 한다. <펀치드렁크러브> 2002 미국 감독: 폴 토마스
by
이정민 에디터
2018.08.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다시 읽는 수능 국어지문 - 은희경_아내의 상자 [문학]
다수의 폭력은 근거가 존재하기에 더욱 단호하며 무자비하다.
대한민국의 입시를 거친 사람이라면 대부분 상당한 양의 문학 작품을 접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 무수한 작품들 중 수능이나 모의고자 지문이 아닌 '소설'로 읽은 것이 있는가? 매번 문제를 맞히기 위해 인물의 심정, 주제 등을 힘겹게 짜내지 않았는가? 나 또한 소설의 가치를 깨닫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사람마다 문학 작품을 읽는 이유는 다르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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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영 에디터
2018.03.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정말로' 현실이 된다. [시각예술]
*영화의 내용이 직·간접적으로 언급되어 있습니다. “To see the world, things dangerous come to, to see behind walls, draw closer, to find each other and to feel. That is the purpose of life.” 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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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에디터
2017.03.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의 상자 [문화전반]
누구에게나 상처는 있다. 우리의 세계를 빼앗고, 세계로부터 우리를 숨기는 그 상처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아내는 상자를 많이 갖고 있다. (…) 아내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호들갑스러운 친구가 사주었다는 하얀 배냇저고리가 든 상자도 있다. 그 아이가 3개월 만에 자연 유산된 후 아내는 또 다른 아이를 가지지 못했다. 그런데도 아내는 그런 물건을 간직했다." 은희경 「아내의 상자」 中 # 나의 상자 나는 상자를 모아둔다. 버리지 못할 것들이 생길 것만 같
by
이서윤 에디터
2016.12.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품과 상품, 그 경계에 서다 [시각예술]
중국미술은 원나라를 거쳐 명/청대에 이르러 과거의 문인화를 계승하는 한편, 개성적인 회화도 등장하였다. 명대에 이르기 까지는 정확하고 장식적인 요소로 표현하는 그림과 개성적이면서 주관적인 그림의 두 가지의 회화 흐름이 존재하였다. 청대에 와 고전 연구와 고고학을 중시하는 고증학이 널리 퍼지면서 문화유산을 종합하여 분석하려는 태도가 생겨났다. 또한 서양 문
by
박이슬 에디터
2016.11.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클래식 발레의 정수 국립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예술]
취미발레생이 본 국립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사진 출처: 국립발레단 페이스북) 100년 동안 잠든 공주님이 멋진 왕자님의 키스를 받고 잠에서 깨어나다! 우리가 어렸을 때 부터 봐온 전형적인 동화 속 이야기이다. 디즈니 만화 영화 덕분에 이 동화는 널리 알려졌고 지금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야기 중 하나다. 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 누구나 한번쯤은 본 디즈니 숲속의 미녀가 지겹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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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미 에디터
2016.11.1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내가 사랑하는 영화 Best10 [시각예술]
내가 사랑하는 영화 Best10
Best5. 싱글맨 1962년. 주인공 조지는 오랜 연인이었던 짐의 죽음으로 인해 삶의 의욕을 잃었다. 자신의 솔직한 내면의 이야기를 할 유일한 여자 친구 찰리가 있지만, 짐의 죽음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대학교수인 조지 앞에 매력적인 제자 케니가 접근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길 시도하지만 결국은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다. 짧게, 조지의 하루를 담은 영화
by
나정선 에디터
201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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