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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Preview] 어항 속 물고기의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다 – 팜 Farm
우주의 불균일성은 우리에게도 행운일지도. 우리는 불완전하고 불균형적인 인간이기에.
연극 팜(Farm)의 작가 마츠이 슈는 이 작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전자 재조합으로 디자인된 아기가 작품 발상의 시초였다. 원하는 대로 아이를 키우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을 때 과연 부모는 아이에 대해 어떤 행동을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하며 작품을 집필했다.” 그리고 아직은 현실과 거리가 있는 일이라고 여기며 유머로써 이야기를 풀어냈던 집필 초
by
윤희지 에디터
2020.05.30
리뷰
전시
[Review] 대중을 향한 예술 - 툴루즈 로트렉 展
자기 옆의 사람을 그리고, 자유로운 모습을 왜곡 없이 담아냈던 예술가의 감각적인 그림들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의 전시회가 2020년 1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선보이는 로트렉의 첫 번째 단독전으로, 1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전시작품 모두가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작품들이다. 19세기 후반, 예술의 거리 몽마르트와 밤 문화의 상징 물랭루즈 등을 무대로 파리의 모습을 날
by
진수민 에디터
2020.04.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반쪽짜리 왜곡된 미술사의 재구성 [도서]
브리진 퀸 《우리의 이름을 기억하라》
올해 초, 뒤샹의 ‘샘’이 사실은 여성 작가의 작품이라는 가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뒤샹이라는 신화가 무너지지 않는 이유를 고찰하며 미술계에 고착된 차별적 관행과 인식을 지적한 적이 있다. 고상한 미술계의 민낯을 발견한 순간이었다. 그 이후로 불편한 것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기존 체제에 대한 반격과 새로움을 기치로 걸면서도 여성 작가의
by
조현정 에디터
2019.08.21
리뷰
전시
[Review] 에릭 요한슨 사진展 : 당신이 좋아하는 관점은?
불가능이 가능해지는 세상을 상상해 본다.
우리를 제한시키는 유일한 것은 상상력이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뚫고 에릭 요한슨 사진전을 보러 예술의전당으로 향했다. 평일이기도 했고, 더군다나 이렇게 폭우가 쏟아져 내리는데, 설마 사람들로 붐비겠어?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우산을 접고 들어가자마자 그건 나의 큰 착각이란 것을 깨닫는다. 지금이 방학기간이라는 것을 깜빡했다. 발 디딜 틈 없이 빼곡
by
정선희 에디터
2019.08.02
작품기고
[생각하는 일러스트] 마음의 거울
왜곡된 것은 거울일까 내 마음일까
illust by ASY - 마음의 거울 - 가끔 거울을 보면 기분에 따라 얼굴이 달라 보일 때가 있다. 특히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오늘따라 더 못생겨 보이기도 하고 알던 내 얼굴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누구나 한 번쯤은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얼굴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이 있듯이 거울 속에 비치는 나의 얼굴은 내 기분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다는
by
안세영 에디터
2019.04.12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왜곡을 분산시키는 최상의 조직체 [시각예술]
카메라 렌즈의 성능보다 중요한 것은 각자의 고유한 시선일지도 모른다.
프랑스의 시골 마을 '액상프로방스' 에서 단순히 순간적인 반짝임, 찰나적인 형체만을 포착해내기보다는 오히려 프레임 바깥에 존재하는 순수한 삶의 마음과 그 속에 스며있는 향수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할 것. 그것은 어떠한 피사체가 담긴 결과물을 촬영하고 이를 누군가와 공유할 때마다 반복하여 곱씹어 보는 나의 마음가짐이다. 사진에 찍힐 수 있는 수많은 대상들과
by
류승진 에디터
2019.03.14
작품기고
[온기를 전하다] 시인 윤동주의 '편지'
누나! 이 겨울에도눈이 가득히 왔습니다. 흰 봉투에눈을 한 줌 넣고글씨도 쓰지 말고우표도 붙이지 말고말쑥하게 그대로편지를 부칠까요? 누나 가신 나라엔눈이 아니 온다기에. 순수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이 시는 윤동주의 '편지'라는 시다.이 '편지'라는 시는 안타깝게도 제목만 같은 안치환 씨의 '편지'라는 곡과 혼동되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잘못 인식되어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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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에디터
2017.11.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서구 중심의 역사 서술에 의문을 던지다 [문화 전반]
어렸을 적 동화 속 공주님 이야기에서부터, 고등학교 시절 읽었던 파리의 노트르담까지 '유럽'은 내게 있어 하나의 준거집단 같은 것이었다. 이제껏 실행에 옮기진 못했지만, 꼭 전통과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것만 같은 유럽에서 한 달만이라도 살아보고 싶다는 열망은 여태까지의 삶에 있어 진학을 포함한 몇 가지 중대한 결정에서 원동력이 되었다. 물론 세계사 공부
by
최예원 에디터
2017.06.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왜곡된 언어, 은폐된 세계 [시각예술]
왜곡된 언어는 은폐된 세계를 만든다. 자식을 지배하려는 아버지의 치밀한 조작
왜곡된 언어, 은폐된 세계 "비록 고속도로 때문에 바깥에 나가지는 못했지만, 나는 바다에 앉아 창문을 통해 탄총이 하늘로 날아가는 장면을 보았다. 고속도로 속에서도 힘차게 날아오르던 탄총의 아래에는 여기저기 좀비들이 피어있었다.” 위의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이 문장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언어체계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즉 우리가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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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에디터
2016.11.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왜곡의 아름다움 -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 전을 다녀와서 [시각예술]
오래 전부터 하던 전시회를 이제야 다녀오게 되었다. 이미 다 보고 오신 분들이 ‘왠열? 뒷북?’ 이라고 하신다면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전시회를 다녀와서 그림에 대한 글을 처음 써보는 내가 용기를 가지게 되었기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사실 나는 인상주의 보다 르네상스 시기의 예술들을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어쨌든 예술이라면 다 좋아한다. 이 전시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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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하 에디터
2016.03.21
리뷰
공연
[Review] 뒤바뀐 운명, 왜곡된 경쟁 연극 '씨름'
아트인사이트 다섯 번째 문화초대, 연극 '씨름'. ‘씨름’은 전쟁 후 운명이 뒤바뀐 동네 청년 건만과 웅치의 삶에 빗대어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상대와의 경쟁을 통해 상대를 짓밟고 일어서야 하는 왜곡된 경쟁을 표현합니다.
아트인사이트 다섯 번째 문화초대 연극 '씨름'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2015 서울연극제의 기대작 <씨름>은 서울연극협회가 주관한 2014 ‘희곡아 솟아라’ 당선작입니다. 서울연극제 공연을 위한 경연형식의 낭독공연에 극단 바람풀이 참여하여 12월 낭독공연을 선보인 후, 탄탄한 준비 기간과 과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연극으로 발전했습니다. ‘씨름’은 전쟁 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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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희 에디터
2015.04.11
리뷰
공연
[Review] 상처로부터 왜곡된 언어를 바로잡기 위한 기억속의 여행- [시에나, 안녕 시에나]
'언어를 갖지 못한 감정은 괴물의 먹이가 된다 ' 왜곡된 마음 속의 상처를 보듬기 위해 떠나는 기억속의 여행 - 연극 [시에나, 안녕 시에나]
기간: 3월 4일 ~ 3월 27일 평일 8시, 주말 4시/ 7시 ,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제작: 창작집단 빛과돌 후원: 대산문화재단 할인정보: 조기예매 50% 할인/ 연극 [완벽한 관계] 티켓 소지시 40% 헐인 학생 40% 할인/ 예술인 40% 할인/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 50% 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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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에디터
201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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