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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영화는 사라질 언어인가? - 2024 전주국제영화제 ①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만난 두 편의 다큐멘터리
[출처]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5월 1일 개막해 5월 10일 성황리에 행사를 끝마쳤다. 올해 개막작은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2019),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2022) 등을 연출한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 <새벽의 모든>이다. 폐막작은 카직 라드완스키 감독의 <맷과 마라>. 해당 영화에 출연한 배우 맷 존슨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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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경 에디터
2024.05.26
리뷰
영화
[Review] 무엇을 기억하고 기록으로 남길지 - 세월: 라이프 고즈 온 [영화]
2024년 4월 16일, 앞으로 2주 뒤면 세월호 참사 10주기이다
27일에 개봉한 〈세월: 라이프 고즈 온〉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세월호 참사’,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씨랜드 수련원 화재 참사’의 피해자, ‘6월 민주항쟁’ 과정에서 생긴 희생자 유가족의 인터뷰가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기반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인 유경근씨가 진행했던 팟캐스트 ‘세상 끝의 사랑’(CBS 목동사옥 촬영)에서 비롯한다.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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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형 에디터
2024.03.31
리뷰
영화
[Review] '연대'라는 힘 - 세월: 라이프 고즈 온 [영화]
기억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연대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영화 〈세월: 라이프 고즈 온〉은 ‘세상 끝의 사랑’이라는 팟캐스트 녹음 현장을 중심으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씨랜드 수련원 화재 참사, 민주화 과정의 국가폭력 등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각종 사회적 참사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참사 이후를 살아가는 방식을 묻고 답한다. 영화는 사회적 참사 피해자의 유가족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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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원 에디터
2024.03.27
리뷰
영화
[Review]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 - 세월 : 라이프 고즈 온
거대한 상실과 고통 이후에도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 사회적 참사로 가족을 잃은 이들이 견뎌온 세월을 함께 걷다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삶'이 절망이면서도, 동시에 희망일 수 있다는 삶의 아이러니를 본다.
근데, 세월이 진짜 약인가요? 세월호 참사로 딸 예은 씨를 잃은 유경근 씨가, 6월 민주항쟁 당시 아들 이한열 열사를 잃은 고(故) 배은심 여사에게 묻는다. 시간이 흐르면 다 괜찮아질 수 있는 걸까. 사람들은 쉽게 말한다. 세월이 지나면 다 나아진다고.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어떤 기억은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은 채 우리를 덮친다. 또 세월이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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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에디터
2024.03.26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세월: 라이프 고즈 온
그날 이후, 당신은 어떻게 견뎌내고 있나요?
세월: 라이프 고즈 온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4.03.13
문화소식
영화
[영화] 세월: 라이프 고즈 온
그날 이후, 당신은 어떻게 견뎌내고 있나요?
그날 이후, 당신은 어떻게 견뎌내고 있나요?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이 전하는 세상 끝의 사랑 이야기 <세월: 라이프 고즈 온>은 세월호 참사,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씨랜드 수련원 화재 참사, 민주화 과정에서의 국가폭력 등 사회적 참사로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이 서로에게 묻고 답하며 전하는 세상 끝의 사랑 이야기이다. <세월: 라이프 고즈 온>은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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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4.03.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세월은 다시 흘러 봄이 온다. [영화]
세월은 흘러 다시 봄이 왔다. 아직도 그날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티브이 앞에 온 가족이 앉아 마음으로 한 명 한 명을 간절하게 빌었던 날. 그 묘하게 싸했던 뒤통수와 내려앉은 기분들. 다음 날 모두가 조심스러워했던 첫마디도. 10년이 흐른 지금 다시 그날이 온다. 나는 그저 기억하고 되새길 뿐이다.
봄이 오면 생각나는 것들 중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 인생에서 가장 큰 사건으로 기억된 어느 날이, 어느새 10주기를 맞아가고 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한 영화에 대한 글을 기고하려고 한다. 사람들은 12개월 중 딱 하루 생일, 이 세상에 존재함에 대해 축하를 받는다. <생일>은 2014년에 있었던 세월호 참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하지만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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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에디터
2024.02.25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무엇이 도대체 이리도 처절해야 하나 [도서/문학]
그녀는 책 속에서 노들장애인야학 교사로 활동하며 마주친 상황들에 이렇게 말했다.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은 내가 아는 것이었지만, 또한 온통 내가 모르는 것들이었다고’ 나에게도 그녀가 책을 통해 외치는 이 세상이 실은 내가 알던 모든 것들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에 회피하여 온통 모르고 싶었던 이야기였다. 여러 번의 호흡으로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지금, 더는 회피하지 않기로 결심했기에 나를 포함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지 않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책의 소개 글을 시작해본다.
평소와 달리 이 책은 완독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독서의 흐름이 끊기는 것을 싫어해서 책을 펼치면 그 자리에서 책의 마지막장까지 달리는 걸 나름의 신념으로 삼는 내가, 이번에는 그러지 않았다. 아니 그러지 못했다. 홍은전 작가가 쓴 <그냥, 사람> 이라는 이 책은 , 5가지의 목차로 구성되어 각 목차마다 짧은 글들이 담겨져 있는 칼럼 모음집과 같은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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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정 에디터
2022.06.20
리뷰
도서
[Review]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다 보면 살아진다 - 그녀를 그리다 [도서]
짧은 글에서 긴 세월을 엿보다.
항상 곁에 있을 거라 생각했던 이의 빈자리를 느낄 때의 감정은 과연 무엇일까. 운이 좋았던 것인지, 감사하게도 나는 아직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던 적이 없다. 반려동물을 길렀던 적도 없어서 소중한 것을 잃는다는 것의 감정을 온전히 알지는 못한다. 남들의 이야기가 슬프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그저 마음속 깊은 곳까지 완전하게 공감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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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22.06.0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이는 먹되, 잊지는 마세요 [사람]
새해는 밝았고, 나는 한 살 더 먹었고
'한 것도 없는데 나이만 한 살 더 먹었네.' 해가 바뀔 때면 여기저기서 서러움 섞인 한탄이 들려온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나이 먹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나도 이제 나이 먹는 것이 슬슬 두려워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친구와 연락을 할 때면 '나 아직 젊지?' 혹은 '우리 아직 젊지?'라는 말을 종종 내뱉곤 한다. 이십 대
by
정예은 에디터
2022.01.14
작품기고
The Artist
[세상을 바라붓]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Remember 0416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글: 윤민석,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7년 전 오늘을 모두 기억하실 겁니다. 잊어서도 안 되지만 잊히지도 않는 날인 2014년 04월 16일, 그날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저 또한 그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학생이었던 저는 학교에서 소식을 접했고, 학교를 마치자마자 당시 제주도는 아
by
박주희 에디터
2021.04.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세월호 희생자 7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김윤아의 '강' [음악]
흐르는 강물을 붙잡을 수는 없겠지만
2014년 4월 16일, 고등학생인 나는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를 외치며 시험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따뜻해진 날씨에 몰려오는 춘곤증을 내쫓고자 눈을 부릅뜨며, 한 손으로는 구불구불 지렁이 같은 필체로 그날 들은 수업 내용을 필기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왔다. 우리와 비슷한 나이대의 학생들이 수학여행으로 제주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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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나 에디터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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