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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샤갈이 모티프를 구현하는 방식, 샤갈 특별전
[샤갈 특별전, Chagall and the Bible]은 샤갈이 성서라는 모티프를 구현하는 방식, 그리고 삶을 작품에 투영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샤갈의 작품을 따라가다 보면 삶의 영성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을 그릴 것인가’는 창작 과정에서 필수적인 질문이다. 이에 대한 답을 작품의 테마나 모티프라고 이야기한다. 창작의 동기와 작품의 중심이 되는 것들은 작가의 나침반이자 관객의 이정표로 기능한다. 20세기의 위대한 화가 중 하나인 마르크 샤갈(Marc Zakharovich Chagall, 1887. 7. 7~1985. 3. 28) 또한 몽환적인 초현실주
by
김용준 에디터
2022.01.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하루키, Writing to reach you! [도서/문학]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되고 싶다. 취향과 삶의 이력들이 매력적으로 돋보이는 사람의 글은 흥미롭고 재밌다. 하루키의 글이 그러하다.
며칠 전, 잡지 취재를 위해 군자역에 있는 이자카야 식당에 갔다. 내가 담당한 콘텐츠도 아니었기 때문에 미식이나 즐겨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생선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곳이었는데 ‘바다는 깊고 물고기는 많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금태라는 생선을 아시는지. 나는 그곳에서 처음 먹었다. 연어도, 참치도, 숭어도 아닌데
by
지정현 에디터
2021.07.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일'이라고 정답이 있는 건 아니잖아 [도서]
일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일’ 이란 무엇일까? ‘워라벨’이라는 말이 있다. 일(Work)과 삶(Life)의 균형(balance)이 맞아야 한다는 뜻으로 흔히 칼퇴근을 할 수 있어 자기 시간을 많이 쓸 수 있는 회사는 워라벨이 좋은 곳이라 한다. 한편 일과 삶이 뚜렷하게 분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둘이 적절히 섞여야 한다면서 ‘워라블(work-life blend)'라는 용어
by
박혜설 에디터
2021.05.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모티콘은 누가 만들까? [도서]
이모티콘으로 회사를 탈출한 키몽 리뷰
이모티콘은 누가 만들까? 굳이 시간 내어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아마 일러스트레이터거나 일러스트레이터일 것 같다. 핸드폰을 쓰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기본적인 앱이라고 생각하는 카카오톡의 대표 이모티콘 카카오 프렌즈는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호조 작가가 만들었는데, 호조 작가는 이미 싸이월드 시절 이모티콘을 제작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다. 원래 있던 캐릭터
by
장미 에디터
2020.02.16
리뷰
공연
[Preview] 철가면 사나이의 이야기, '아이언 마스크' [공연]
프랑스 최대의 미스터리를 모티프로 한 뮤지컬
과거 프랑스 왕실에는 쌍둥이가 태어나면 한 명은 왕위를 계승하고 다른 한 명은 철가면을 씌워 지하감옥에 영원히 가두어 버리는 법이 있었다. '아이언 마스크'는 영화나 뮤지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제목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낯선 제목일 수도 있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몬테크리스토 백작>, <삼총사>의 원작자인 알렉상드
by
김용준 에디터
2019.12.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자본주의 체류기 - 누구에게나 인생은 하나의 고시와 같은 것이 아닐까 [도서]
여전히 자본주의에서 살아가야하는 우리에게 쓰디쓴 실패가 찾아와도, 웅크리고서라도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갑을고시원>이 여전히 그곳에 있기를 바라면서, 작가는 담담하게 위로의 손길을 건네온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하나의 고시와 같은 것이 아닐까. (p.299, 박민규 단편집 카스테라) 갑을고시원의 인간 - 가구같은 인간 ‘갑을고시원’은 소설 속 주인공들의 삶의 터전이다. <갑을고시원 체류기> 속 인물들은 자본주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타의 박민규 소설과 마찬가지로 <갑을고시원 체류기>는 자본주의에서 소외된 변두리의 삶과 인물들의 자본주의에서
by
김인규 에디터
2019.12.07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애니메이션 속으로, 영화 속 배경이 된 장소 [여행]
지루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여행! 그 여행을 더욱 더 동화처럼 만들어줄 최고의 장소들!
Intro 작년 크리스마스, 저는 크리스마스 마켓에 대한 글을 작성하여 여러분을 찾아뵈었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 해당 글로 이동 [Opinion] 크리스마스 마켓 in Europe & Korea 당시에 콜마르 라는 파리의 작은 도시도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요, 콜마르라는 도시는 제가 유럽여행을 가기 전, 가고 싶은 도시로 꼽던 곳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 '
by
유지윤 에디터
2018.02.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이모티콘(emoticon)의 발달 [문화 전반]
이모티콘을 통한 의사소통의 발달
“나한테 뭐 화난 거 있어?” 한 친구가 대뜸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지금은 밤낮없이 수시로 주고 받는 카톡이 없던 시절, 문자로 연락을 주고 받을 때의 이야기이다. 한창 문자를 하던 중에 친구는 "저녁에 뭐 먹었어?" 라고 물었다. 나는 "치킨." 이라고 보냈을 뿐인데 잠시 후 친구는 전화를 걸어 내게 화가 났냐고 물었다. 내가 친구에게 화가 났던 상황
by
송송이 에디터
2016.11.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끝없는 징벌의 굴레, '트라이앵글' [시각예술]
원죄에 대한 끝없는 징벌, 망각의 굴레에서 '엄마'의 선택은?
여기 심오한 표정의 여성을 내세운 포스터가 한 장있다. 포스터 속의 여인은 삼각형에 갖혀 끊임없이 중첩 반복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배가 있다. 이 포스터는 영화의 모든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Fear comes in waves'. 포스터 속 문구가 전하고자 하는 뜻이 무엇일지 알아보자. 1.감히 말하는 반전영화 <서로 대치하는 과거의 제스와 현
by
고다원 에디터
2016.07.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SSG광고 작품의 모티브 '에드워드 호퍼'[시각예술]
스감각적인 색감과,특이한말투, 강렬한 타이틀로 관심을 끌고있는 참신한 SSG의 '쓱'광고 광고의 모티브가된 에드워드 호퍼를 알고, 호퍼의 작품을 알아보았다.
감각적인 색감과, 특이한 말투, 강렬한 타이틀로 관심을 끌고있는 참신한 ssg.com의 광고 많은 내용을 담고 담고있는 광고보다 강렬한 한방이있는 광고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 '쓱' 광고는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에 영감을 받고 제작되었다. 에드워드 호퍼 Edward Hopper 1882.7.22-1967.5.15 에드워드 호퍼는 미국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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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주 에디터
2016.01.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르네 마그리트가 우리의 곁에 남긴 모티브들 [시각예술]
데 페이즈망 기법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사물을 새롭게 보게 만드는 작품들을 남긴 마그리트, 그의 작품 속에서 나온 모티브들은 여전히 변주되며 여러 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Opinion]르네 마그리트가 우리의 곁에 남긴 모티브들 사실, ‘와, 이거 진짜 기발하다!’라고 외치게 만드는 것들은 대체로 아주 엉뚱하거나 새로운 것이 아닌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주 익숙한 것, 늘 보던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무엇인가 발견했을때 우리는 더 깜짝 놀라게 되죠. "와, 그 사람한테 그런 면이 있었단 말이야?" 혹은 "매일 보던 그게
by
손지연 에디터
2015.07.27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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