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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담겨진 메세지를 풀어내기엔 너무 짧은 4초. 4, 3, 2, 1 펑!
연극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LAS의 작품. [우리 별]
4초 후에 공연이 시작됩니다. 4, 3, 2, 1. 펑! 지난 토요일, 나는 창작집단 LAS의 '우리별'을 보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오랜만의 혜화였다. 넘치는 젊은 에너지 속 내가 조금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다. 낯선 분위기와는 다르게 오랜만에 만나는 언니의 반가운 얼굴과 목소리가 익숙하고 편안했던 그런 오후. 때마침 고맙게도 아는 언니가 우리가 볼 공
by
최유진 에디터
2018.09.2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창작의 고통에 철학적인 메세지를 던져주는 와이즈발레단의 Baroque Goes to Present (공연예술)
2017년 창작의 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와이즈발레단의 Baroque goes to Present를 작년에 이어 또 관람할 기회가 있었다. 작년과 감상평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두 번째 관람이 주는 또 다른 고찰과 감동이 있었다. 따라서 초연 때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을 써보고자 한다. 1. 작곡가 곁에 여자는 과연 누구며 무엇을 상징하
by
장세미 에디터
2018.07.06
리뷰
공연
[Review] 얕은 발상 속에서 피어낸 어설픈 메세지 '5필리어' [공연]
산울림 소극장 연극 '5필리어'
하루의 마무리와 함께 찾아온 어두컴컴함이 머릿속에도 자리 잡던 금요일. 나는 올해 한국에서의 마지막 연극 관람의 기회를 놓칠세라 덥석 물어버렸다. 그간 연극이 나에게 전해주는 많은 것들이 너무나도 싱싱했고 활력 넘쳤기 때문일까. 이번 작품은 다른 의미를 가진 충격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사실 연극을 보기 전 기본적인 키워드들만 머릿속 어딘가에 둥둥 띄워놓고
by
유지은 에디터
2018.03.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마블이 던지는 새로운 메세지, '블랙팬서' 리뷰 [영화]
마블의 신작, 블랙팬서 리뷰
마블의 최초 흑인 히어로가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때 강렬하게 등장한 티찰라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블랙팬서'는 수많은 마블 특유의 화려한 액션, 유머, 빠른 전개를 보여주며 순식간에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나는 고등학생 때부터 마블 영화의 팬이였는데, 매번 나오는 영화를 다 챙겨보면서도 화이트 워싱 논란 등
by
심소영 에디터
2018.02.28
작품기고
[온기를 전하다] '나'에게 보내는 메세지
아무것도 해온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많은 것을 해냈다.
"수고했어, 오늘도" 나에게 건네는 격려는 참 어색하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침대에서 눈을 뜨고 일어나서 눈을 감고 잠이 드는 순간까지 부지런히 움직이며 무언가를 한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해온 나머지 정작 남에게는 잘해주는 격려를 나에게 건넬 때는 어색하게 느껴진다. 하루하루가 모여 많은 날이 되고, 뒤돌아 생각해보면 우리는 그 많은 날 동안 아무것
by
강민희 에디터
2017.12.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마음을 다독이고 싶다면,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문학]
자연스럽게 마음을 다독이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그 속에 녹아있는 보노보노의 삶과 그 삶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
얼마 전, 표지에 이끌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라는 책을 집어 들었다. 보노보노는 모두 친숙하게 알겠지만, 우리가 아는 그 파란색 수달 캐릭터다. 표지에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끌리기도 했지만 가장 나를 끌리게 했던 것은 보노보노처럼 사는 게 어떤 삶인지 궁금해서였다. 그저 만화 속 캐릭터에 불과한 파란 수달이 삶이랄게 있을까? 비닐 포장에 쌓여
by
이지연 에디터
2017.09.16
리뷰
공연
[Review] 연극 '붉은 매미' - 해답은 관객에게 주어졌지만..
연극 '붉은 매미' <그녀윤양의 리뷰> # 쉽지 않았던 연극 '붉은 매미' 연극 '붉은 매미'의 주제는 나의 숨을 조금씩 조여오는 듯했다. 알 수 없는 답답함, 그러나 그것이 이미 내 정신은 깊게 몰입했다는 뜻이겠지. 나온 시어터 무대 위 열연을 펼친 극단 죽죽 소속 배우들의 제스처와 표정은 대사와 맞물려 '언어 중심의 연극'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관객들의
by
그녀윤양 에디터
2017.07.11
리뷰
전시
[Review] 세상에 던지는 메세지, 셰퍼드 페어리 전
우리의 일상을 되돌아보자. 생각을 던져주는 셰퍼드 페어리전
[Review] 위대한 낙서:셰퍼드 페어리 전을 다녀와서 ‘생각의 힘, 메시지의 힘’ 처음 들어갔을 때, 도슨트 시간을 놓쳐버린 것에 대한 아쉬움이 꽤나 컸다. 스스로 박식하고 상식이 깊은 편이 아니기에 또 문화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어떤 전시회를 가던지 설명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 말도 있지 않은가. 아는 만큼 보인다. 그래서 걱정
by
김정수 에디터
2017.04.16
리뷰
전시
[Review] 길위에서 만나는 새로운 메세지, '위대한낙서-셰퍼드 페어리 전 : 평화와 정의'
정의와 평화, OBEY캠페인... 그를 떠올리게 만드는 단어이다. 길목을 '생각하는 전시장'으로 만드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세퍼드 페어리'. 그의 강렬한 색감이 담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숨겨진 메시지를 전달받는다.
그의 그래피티는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고, 마음을 흔들게 한다. 이것을 넘어 다양한 주제로 우리들의 내면에 있는 깊은 생각까지 끌어 올린다. 바로 그래피티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다. 티셔츠와 스케이트 보드에 그림을 그리며 스트릿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그. 그래서인지 셰퍼드 페어리의 작품에서는 그만의 스트릿 감성이 묻어져 있다. 전시를 보러 가기 전
by
진실 에디터
2017.04.15
리뷰
도서
[Review] 다양한 메세지를 전하는, < 출판저널 > 494호 [문학]
창간 30주년 < 출판저널 > 494호 (2017.03)
“출판저널? 그게 뭐야?” 상업적인 잡지, 미술잡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용 잡지 등 수많은 저널들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출판계의 저널은 아직까지 생소했다. 문학 작가들의 단편들과 다양한 시들을 읽을 수 있지 않을까란 막연한 기대감으로 이 잡지를 집어들었다. 창간 30주년 < 출판저널 > 494호 (2017.03) 출판, 산업과 문화 사이에서/ 황금가지,
by
박이슬 에디터
2017.03.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낯설게 보기엔, 작위적인 [시각예술]
낯설게 보기엔 작위적인, 영화 <반두비>가 던지는 이중적 메세지
낯설게 보기 : 당연하게 여기던 것을 당연하지 않게 보는 행위 영화 <반두비>는 우리 사회에서 쉽게 부딪히는 차별의 문제를 집약적으로 다룬다. 외국인 노동자와 비행 청소년이라는 두 주인공의 설정에서부터 이 영화가 소수자를 둘러싼 기존 사회의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이 상당히 잘 드러난다. 방글라데시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카림’(이마붑 분)은 보통 우
by
한나라 에디터
2017.02.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Louder than bombs, 폭탄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내면의 파장 [시각예술]
소통의 부재와 그걸 깨기까지의 시간에 대하여
노르웨이 출신의 요아킴 트리에 감독이 만든 이 작품은 내겐 매력적인 캐스팅과 감각적인 포스터로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푸른빛의 활기찬 포스터와 다르게 영화는 잔잔한 수면위에 던진 돌처럼 커다랗고 조용한 파동을 보여준다. 영화는 첫째 요나(제시 아이젠버그)의 아내가 출산을 하면서 그가 아이를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유명한 종군기자로 활약한 그의 어머
by
권소현 에디터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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