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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Little Talks] 1월부터 12월까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추억을 12가지 뽑아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시계방향으로 각각 달마다의 추억이 담겨있습니다. 올해 1월 1일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보냈습니다. 그 당시 지내던 숙소가 너무 추워서 친구들 모두 감기 걸리고 정말 고생했었는데 힘들어도 전망대에 올라가 2017년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2월에는 정말 운 좋게도 아이슬란드에서 오로
by
지윤 에디터
2017.12.29
리뷰
도서
[Preview] 공부가 아닌 인생의 문장으로, 힘이 되는 인생속담 쓰담쓰담 영어속담
새해 시작에 앞서 인생에 도움이 되는 영어 속담집을 읽어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한국사회에서 취업의 문을 뚫기 위한 스펙 중의 하나로 전락한 지 오래인 영어공부는, 배우는 즐거움보다 점수 압박에 짓눌린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일쑤다. 배움의 원천은 남들보다 앞섰다는 교만함보다, 스스로 어제보다 나아지며 한 발짝 내디뎠다는 순수한 기쁨에 더 가까워야 오래 지속
by
김정미 에디터
2017.12.28
리뷰
공연
[Review] 바이올린 현에서 흘러나오는 부드러운 물살,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의 로맨틱 크리스마스
클래식은 인간의 실존적 아름다움과 닮아있습니다.
[REVIEW] 바이올린 현에서 흘러나오는 부드러운 물살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의 로맨틱 크리스마스 현악기는 물이 흐르는 것 같은 소리를 낸다. 현을 가로지를 때마다 부드럽게 여러 음이 섞여 때로는 물살이 되고, 뱀이 되기도 한다. 연주자의 팔이 움직일 때마다 작은 몸체에서 끊임없이 그런 것들이 쏟아져 나온다. 바이올린은 심장에 문대는 것 같다는 표현을 쓴
by
손진주 에디터
2017.12.26
리뷰
도서
[Preview] 영어공부의 부담에서 벗어나기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늘상 하면서도 막상 시험과목이 아니면 손에 잘 잡히지 않는다. 학교 시험이나 수능, 대학에 와서는 토익을 공부했지만 이런 공부들은 어디까지나 시험을 위한 공부일 뿐, 나의 "진짜 영어실력"과는 상관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원서를 읽어볼까, 스피킹 학원을 다녀볼까, 단어라도 매일 외워볼까 고민했지만 그런 공부들은 (특히 혼자
by
주유신 에디터
2017.12.25
작품기고
[Little Talks] 안녕 오랜만이야!
몇 달 전까지 같은 기숙사에 살았던 친구들과의 단톡방에 한 친구가 산타 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를 포함해서 단톡방에 있는 친구들이 모두 자신의 셀카와 지금 있는 곳의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과 안부 인사를 했습니다. 다들 정말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계속 연락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결국
by
지윤 에디터
2017.12.22
리뷰
PRESS
[PRESS] 사랑만이, 오직 사랑으로부터 연극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
사랑만이, 오직 사랑으로부터 연극 ‘발렌타인 데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시간은 보편적인 시간의 흐름을 과감하게 거스른다. 누군가의 지루한 하루는 연인들의 시간 앞에서는 아쉽기 만한 1분 1초로 변해버린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사랑의 시간은 항구적이다. 계속해서 흐르는 시간 앞에서 사랑했던 순간만큼은 영원의 것이 되어 계속해서 그 순간을 되 뇌이고 또 되 뇌인
by
이다선 에디터
2017.12.20
리뷰
공연
[Review] 新 부부학개론 연극 '아내의 서랍'
<아내의 서랍>은 정말 관람하고 싶었던 연극이다. 작가의 말을 보면, <아내의 서랍>은 ‘60대 노부부가 겪을법한 흔한 일상들을 소재로 다룬 가벼운 이야기’라고 소개되어 있다. 평소에 완전히 다른 세계, 공상적인 내용을 다루는 문화 콘텐츠를 즐기지 않는 내게 안성맞춤인 연극이라고 생각했다. 연극이 시작되고,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던 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by
최지연 에디터
2017.12.13
리뷰
공연
[Review] 부부라는 이름으로, 연극 < 아내의 서랍 >
작은 소극장의 무대엔, 막이 오르기 전부터 넘실거리는 기운이 있었다. 그 기운을 타고 시작한 연극은 끝나고 나서도 여운을 남겼다. 그래서 이 극이 참 좋았다. 어찌 보면 한국 사회에서 흔하게 드러난 결혼의 이미지를 너무나 낱낱이 그려 놓아서, 오히려 더 멀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 알 수 없는 거리감을 유지한 채, 작품과 나는 대치되었다. 보는 이며 인물의
by
염승희 에디터
2017.12.12
리뷰
전시
[Review] 한국문화와 한국인의 삶의 일부, 독도 - 한국의 진경 - 독도와 울릉도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1,2,3관
"한국문화와 한국인의 삶의 일부, 독도" 한국의 진경 - 독도와 울릉도 - La Mer et L'Île : 바다와 섬 - Intro. 내용에 앞서 전시 <책가도>에 이어 다시 한 번 방문하는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가람미술관은 익숙하지만 이 곳은 참 낯설어하곤 하더라. 사단법인 라메르에릴('바다와 섬'이라는 뜻의 문화예술 비영리법인)
by
장혜린 에디터
2017.12.11
리뷰
공연
[Review] 부부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을 하다. '아내의 서랍' [연극]
한국의 가부장적 사회에서 부부로서의 삶을 살아온 만식과 영실. 이들 부부가 들려주는 사랑과 아픔, 행복과 슬픔에 대한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나보자.
Prologue. 한국 사회에 뿌리 깊게 잔존해 있는 가부장적인 사회 구조에서 아직도 남성과 여성의 전통적 역할은 강조되어 있고, 가장이라는 이름은 남성에게 부여된 숙명과도 같이 늘 붙여지기 마련이다. 한국의 가부장적 사회 구조에서 남성은 늘 집안을 이끄는 가장으로서, 가정의 경제적 상황을 책임지고, 여성은 집안의 살림살이를 도맡아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며
by
차소정 에디터
2017.12.10
리뷰
공연
[REVIEW] 가부장제 속 사랑이라는 대안, 아내의 서랍
가부장제 속 사랑이라는 대안, 아내의 서랍 1. 안녕하세요. 불만스러운 관람객입니다. 아빠랑 싸우고 나서 연극을 봤다. 아빠와 서로 밀치고 소리를 질렀는데, 무슨 큰일이 계기가 되었던 것은 아니었다. 이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건의 연속성을 이해해야 한다. 어제 엄마는 일찍 일어나서 밥까지 다 차려주고 나갔는데 아빠는 밥만 딱 다 먹고 방에 들어가서
by
손진주 에디터
2017.12.09
칼럼/에세이
에세이
[유년의 기억] #아빠와 아이스크림 #두 동생 #전학에의 선물 #부반장
#55 아빠와 아이스크림 언젠가 한번 아빠와 단 둘이 외출을 한 적이 있었어요.외출의 목적은 심심하니 둘이 뭐라도 하고 오라는 엄마의 지시에 따른 동네 마실. 엄마가 아닌 아빠와의 외출은평소 엄마가 하지 못하게 하는 행동들을 할 수 있는 날이지요. 우선 아빠 차를 타고 달리기 시작하자 창문부터 다 내리고 바람을 즐겼어요.기관지가 약해서 조그만 바람에도 금
by
정연수 에디터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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