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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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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점과 점을 잇는 선으로 이루어진 육면체 그 안에 가득 차있는 몇 개나 되는 서로 다른 세계 그리고 빛에 대해 [공연예술]
연극 <점과 점을 잇는 선으로 이루어진 육면체 그 안에 가득 차있는 몇 개나 되는 서로 다른 세계 그리고 빛에 대해> 리뷰. 배우의 입을 빌려 스스로에게 묻고 그에 대한 답을 연극을 통해 찾을 수 있었다.
▲선돌극장 무대를 배경으로 찍은 티켓. 제목을 그대로 구현해 낸 티켓은 미트크리에이터즈의 개성을 그대로 담고 있었다. 지난 6월 24일, 코로나19의 여파로 한산해진 대학로를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채우는 미트크리에이터즈의 연극 <점과 점을 잇는 선으로 이루어진 육면체 그 안에 가득 차있는 몇 개나 되는 서로 다른 세계 그리고 빛에 대해> (이하 점과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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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에디터
2020.07.0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는 죽고 싶어서 기록했다
그리고 기록은 나를 살게 한다.
어떠한 가정환경이, 어떠한 유년 시절이 가장 보통의 것인지 나는 아직도 알지 못한다. 상대가 누구든 단순한 호기심에 저마다의 삶 가장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보려는 것은 무례이고 내 그럴듯한 허울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파편에 불과하니 말이다. 그리고 사실, 굳이 다른 이들과의 비교를 통해 재차 확인하지 않아도 나의 유년이 이렇게 공개적인 곳에 줄줄 읊을
by
강안나 에디터
2020.07.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댄싱퀸', 아시아와 여성의 교차점 [시각예술]
아시아의 여성 작가들
미술계에서 거론하는 동시대 이슈 중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이 있다. 탈경계, 난민, 미디어, 공동체, 젠더 등이 그것이다. 특히나 그중에서도 여성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들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다. 그것이 여성 미술가의 활약이든, 작품에 내재된 여성주의적 성향이든 간에 이 모든 작품은 여성이라는 하나의 구성틀로 묶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지금껏 세계 미술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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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20.07.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는 게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철학 수업 [도서]
에픽테토스는 철학자가 의사이며, 철학자의 학교는 영혼을 치료하는 병원이라 말했지요.
1. 서점 한 켠을 차지하는 철학책 비전공자의 철학책에 편견이 있었다. 철학 책을 사기 전에 저자의 이력을 살펴 보는 버릇이 있었다. 지금은 그냥 재미있으면 되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학교에서 배운것을 복습할 수 있는 고전을 더 좋아하는 편이고, 그런 철학 고전을 사서 읽는 것만으로도 내 방 한켠은 가득 차지만 말이다. 나의 이런 고전에 대한 선호가
by
성채윤 에디터
2020.07.0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 그 안의 공포와 사랑에 대하여 [공연예술]
관객에게 깊은 사색의 시간을 선물한다.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이하 미드나잇)은 암울한 시대에, 불안과 억압 속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이 비지터라는 의문의 존재를 만나 자신 내면의 악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뮤지컬이다. 독재권력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끝없는 불안과 억압을 겪으며 살아가던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내면의 악과 손잡는다. 그리고 ‘내가 살려면 어쩔 수 없었다’는 말로 합리화한
by
이봄 에디터
2020.07.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슬픔이 어려운 날에 -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도서]
내가 당신의 슬픔을 모르듯, 당신도 나의 슬픔을 모를 테지만 그래도 우리는 서로의 슬픔을 읽어보려는 마음들을 가졌으니까.
이 시집을 2018년 가을 즈음에 한 번, 그리고 그로부터 2년이 채 지나지 않은 올해 봄에 한 번 더읽었다. 2018년, 시집을 덮은 뒤 의식의 흐름에 따라 줄줄 써내려간 메모를 찾아 공책을 뒤적인다. ‘헤엄치고 또 헤엄쳐도 결국 제자리인 바닷속 같기도 하고, 끝도 없이 어디선가 쏟아져나오는 중인 누군가의 눈물 같기도 한, 파랗다는 말보다는 퍼렇다는 말
by
윤희지 에디터
2020.06.29
리뷰
PRESS
[PRESS] 오랫동안 사랑받은 음악들의 향연: 다이나믹 클래식 Masterpiece Series I
오랫동안 사랑받은 음악에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7그 음악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음악가, 그리고 작품이 있다. 라흐마니노프 하면 피아노 협주곡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베토벤 하면 교향곡(번호는 개인의 취향 차이이니 생략한다)이 떠오르는 것처럼 말이다. 특히나 라흐마니노프와 베토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다렸을 무대가 지난 27일 토요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바로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다이나
by
석미화 에디터
2020.06.28
리뷰
공연
[Review] 눈을 감고 들으면 눈앞에 펼쳐지는 절경 - 클미지기 안두현의 클미 콘서트
클래식에 미치다 공연을 통해 본 클래식의 세상속으로
클래식은 그렇게 내게 왔다. 사실 이번 ‘클래식에 미치다’ 콘서트는 내 기억 속에 또렷이 존재하는 어쩌면 유일한 클래식 공연일 수도 있다. 어렴풋이 어렸을 적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클래식 공연을 보러 갔던 기억이 있기는 하지만, 공연이 기억난다기 보다는 그저 숨직인채 무대를 올려다보면 그 장면만 기억이 나기에 그건 제외해두고 말이다. 그렇기 때문이었을까,
by
박다온 에디터
2020.06.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 [도서]
어딘가에서 긴 밤을 보내고 있을,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Reading note 작가는 '무엇'을 하려 들지 않는다. 애써 가르치려 들지 않고 교훈을 주려 하지 않고 멋있어 보이려 하지 않는다. 그저 담담히, 따뜻하고 담백한 문체로 솔직하게 본인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때로는 메모 같은 한 문장으로, 때로는 시 같은 짧은 글로, 때로는 긴 일기로. 사람과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랑과 미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by
강안나 에디터
2020.06.27
리뷰
공연
[Review] 작은 배 안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비극의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가 - 연극 '고기잡이 배' [공연]
고기잡이 배 안에서 일어난 일들을 당신은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작은 배 안의 세계에도 피라미드가 있다 1996년 남태평양 바다 위를 항해하던 조그맣고 볼품없는 배 한 척에는 보이지 않는 위계 질서가 존재하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형성되어 고일 데로 고여버린 조선족 선원들과 한국 선원 들 간의 위계 질서는 배 안에 언제 터져도 이상할 것 없는 시한폭탄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무렇지 않은 듯이 일상을 살아가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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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0.06.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한국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미국 LA [문화 전반]
2년 동안 미국에서 살면서 느낀, 한국과 다른 미국의 문화들
INTRO 나는 2년 전, 한국에서 미국 LA 땅을 처음 밟았다. 나는 그 이후 LA의 한인 타운에서 계속 살았다. 한인타운은 한국의 문화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는 한인에 비해 문화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많이 겪지 않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한국과는 다른 미국만의 문화가 있다. 미국의 독특한 문화는 아닐지라도, 한국에서는
by
유지윤 에디터
2020.06.24
리뷰
도서
[Review] 출판저널 517호
코로나 시대 당신의 독서생활은 안녕하십니까
벌써 2020년도 절반이 흘러갔다. 작년 겨울부터 확산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확산하였고 우리는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기업에서는 재택근무를, 교육기관에서는 온라인 강의를 하는 등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코로나 19를 대비하기 위한 비대면 환경이 점차 조성되고 있으며 반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코로나가 한
by
전수연 에디터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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