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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따뜻한 집 한 채가 전하는 위로와 행복의 순간들 - 타샤의 집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작은 실마리를 건네주는 책
『타샤의 집』은 마치 잔잔한 여행 다큐멘터리처럼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금부터 타샤의 집을 소개합니다"라는 내레이션이 들리는 듯한 분위기. 사진과 글이 어우러져 마치 타샤 튜더의 공간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집과 그녀의 삶을 서술하는 글에는 그녀의 삶에 스며든 따뜻함으로 채워져 있었다. 건물에 사람의 성격이 배어난다는 말이 있다. 『타샤의
by
곽미란 에디터
2025.06.16
리뷰
도서
[Review] 레디 메이드의 시대, 핸드 메이드의 마음을 읽다 – 타샤의 집
타샤 튜더, 손으로 가꾼 동화 같은 삶.
우리는 빠르게 바뀌는 유행, 짧고 자극적인 컨텐츠로 가득한 오늘날을 살아간다. 책보단 숏 폼 비디오, 챗지피티가 익숙한 삶에 대한 비판은 어쩌면 너무 ‘꼰대’스럽고 진부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종종 스스로가 지나치게 아날로그 적인 인간이 아닌가 고민하곤 했다. 이것은 고민을 넘어 하나의 난제였다.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AI에 대한 불신으로 이젠
by
신지원 에디터
2025.06.1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당신이 꼭 읽었으면 좋겠는 글 [셀프 큐레이션]
당신에게 닿기를 바라는 네 편의 글, 셀프 큐레이션.
이 글은 [프로젝트 당신] 카테고리에 기고하는 나의 첫 번째 글이다.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한 지 어느덧 240일이 흘렀다. 기고한 글의 수는 30편에 가까워졌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이렇게 적지 않은 숫자가 모였다. 돌이켜보면 그 자체로 참 놀라운 일이다. 일기, 블로그, 심지어는 계획표조차 잘 쓰지 않던 대문자 P인 내가 꾸준히 무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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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에디터
2025.06.11
리뷰
전시
[Review] 물질과 정신에 깃든 예술의 확장 - 아트 오브 럭셔리 Art of Luxury
무형과 유형을 넘나들며, 물질과 정신의 경계를 넘어서, 작품에 예술적 가치를 부여하고, 상품성의 본질을 꿰뚫다.
'럭셔리(luxury)'는 꽤 오랜 시간 부정적인 이미지를 생산했다. '물질적인'이라는 의미가 바로 '(돈·재산 등의) 물질[물리]적인'으로 귀결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럭셔리'에 대한 이미지가 물질적인 것에 집중되어 있는 동안, 하나의 관점에서 특정한 의미를 생각하는 경향이 되었다. 또한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경계가 되었다
by
안지영 에디터
2025.06.05
리뷰
전시
[Review] '럭셔리'의 본질이 궁금하다면 - 아트 오브 럭셔리 Art of Luxury
화려한 외면과 내적인 힘을 겸비한 예술 작품들
미술과 럭셔리가 만났다. 사실, 미술과 럭셔리의 만남은 그리 어색하지 않다. 전시를 관람하거나 작품을 컬렉팅하는 등 미술을 향유하는 행위는 이전부터 고상한 취미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럭셔리 또한 '명품, 사치, 값비싼'이라는 키워드가 연상되는 단어다. 이렇게 예상 가능한 조합이라면, 전시를 봐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서울미술관 x R.LU
by
최세희 에디터
2025.06.05
리뷰
전시
[Review] 럭셔리를 답하다. 아트 오브 럭셔리(Art of Luxury)
이제 럭셔리는 경험과 향유의 대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럭셔리를 거치며, 자신만의 취향을 가꿔나가는 요즘이다. 진짜는 진짜를 알아보는 법. 우리는 단순히 구매하는 것을 넘어, 소비의 이유를 찾고 그 본질을 묻고 있다.
럭셔리(Luxury). 풍요를 뜻하는 라틴어 럭셔스(Luxus)에서 파생되어, ’사치‘를 뜻한다. 흥미롭다. 럭셔리와 사치는 이미지가 꽤나 다르다. 사치스러운 사람과 럭셔리한 사람. 후자가 긍정적으로 비치는 게 나만의 착각은 아닐 것이다. 언어의 질감에서 비롯된 차이일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선망의 대상인 럭셔리가, 분수에 맞지 않는 소비 행태인 사치로 번
by
임지우 에디터
2025.06.04
리뷰
전시
[Review] 예술, 럭셔리의 본질을 묻다 - 아트 오브 럭셔리 Art of Luxury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과 현대적 가치의 조우
럭셔리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흔히들 명품, 혹은 고급스럽고 값비싼 물건을 떠올릴 것이다. 필자 또한 그러한 관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사전적으로 럭셔리(luxury)는 풍요를 뜻하는 라틴어 '럭수스(Luxus)'에서 파생되어 17세기 이후 사치를 의미하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호화로운 사치품이자 뜻밖의 호사, 명품과 동의어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혹자
by
이소희 에디터
2025.06.04
리뷰
전시
[Review] 럭셔리란 무엇인가 - 아트 오브 럭셔리 Art of Luxury
예술 작품을 통해 럭셔리의 본질을 탐구하다
럭셔리란 무엇인가 서울미술관과 R.LUX의 공동 기획전 "Art of Luxury"를 관람했다. 조선시대부터 동시대에 이르는 폭넓은 시대적인 배경을 지닌 예술 작품을 통해 럭셔리의 본질을 탐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기획 의도에 알맞게 다면적으로 럭셔리의 속성을 조명하는 전시였다. 럭셔리는 풍요를 뜻하는 라틴어 럭셔스(Luxus)에서 파생되어 17세기 이후로
by
박수은 에디터
2025.06.04
리뷰
전시
[Review] 럭셔리(Luxury)한 예술 관람하기 - 전시 '아트 오브 럭셔리 Art of Luxury'
시각, 후각, 청각이 공존하는 공감각적 럭셔리 공간
풍요를 뜻하는 라틴어 럭셔스(Luxus)에서 파생된 ‘럭셔리’는 17세기 이후 사치품을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되었다. 오늘날 럭셔리란 호화로운 사치품이자 뜻밖의 호사를 의미하며, 명품의 동의어로 여겨진다. 더 나아가 화려한 외면의 물질성과 더불어 시간이나 경험과 같은 희소성을 지닌 가치 앞에서도 우리는 ‘럭셔리’를 떠올린다. 이번 서울미술관과 R.LUX(이
by
박주연 에디터
2025.06.04
리뷰
PRESS
[PRESS] 혼종의 언어로 사유하기 - 도서 '내 어머니는 컴퓨터였다'
문학, 기계, 존재: 해일스가 그려낸 하이브리드 인간
1. 들어가며 내가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계기는, 『내 어머니는 컴퓨터였다』를 소개하는 글에서 ‘컴퓨터 언어’와 ‘패치워크 걸’이라는 두 단어가 연달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일상 속에서 나는 종종 GPT를 사용하는데, 내가 컴퓨터 언어에 대해 갖고 있던 인상은 정확히 ‘패치워크 걸’에 가까웠다. 프랑켄슈타인이 이질적인 신체 부위를 이어붙여 생명을 창조하듯
by
이승주 에디터
2025.06.03
리뷰
전시
[Review] 차별화된 서사가 갖는 칭호, 럭셔리 - 아트 오브 럭셔리 Art of Luxury [전시]
럭셔리를 본질을 이해하고, 관객을 설득하는 전시 - Art of Luxury
럭셔리란 무엇인가 럭셔리는 풍요를 뜻하는 라틴어 럭셔스(luxus)에서 파생된 단어로, 17세기 이후 사치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이는 현대에도 크게 다르지 않다. 럭셔리라 함은 흔히 값비싼 재화, 즉 호화로운 사치품의 동의어로 인식되며 때때로 뜻밖의 호사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를 어떠한 재화를 일컫는 말로만 쓰지는 않는다. 럭셔리는 시대에 따라 개념이
by
강윤화 에디터
2025.06.03
리뷰
전시
[Review] 럭셔리의 정신을 꿰뚫다 - 아트 오브 럭셔리 Art of Luxury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시간, 경험, 지식, 자유가 깃든 럭셔리 속으로
푸르른 5월의 주말, 서울미술관과 럭셔리 브랜드 R.LUX의 공동 기획전 [Art of Luxury(아트 오브 럭셔리)]에 다녀왔다. 평소에 럭셔리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지라 궁금하기도 했고, 세월이 흘러도 본질이나 의미가 변하지 않는 작품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싶은 이유가 컸다. 그런데 [Art of Luxury] 전시는 "동서양의 다양한 시대정신
by
최수영 에디터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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