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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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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누구나 개인주의자가 된다
각자도생의 시대를 견뎌내기 위한 인간다운 삶의 조건
지겹도록 듣고 보는 말이 있다. 개인주의다. 개인주의가 만연하면서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삭막해진다는 게 골자다. 개인주의자를 자신이 아닌 남에게는 일절 관심이 없음은 물론 자기에게 이익이 된다면 남의 사정은 개의치 않는 사람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곧잘 있다. ‘개인’이라는 단어가 풍기는 특유의 느낌 탓에 오해를 사는 것도 이해한다. 게 맞는 말이라는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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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에디터
2021.04.21
리뷰
도서
[Review]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 몽글몽글한 감정을 나누고 싶을 때
소소하지만 위대한 50가지 인생의 순간
이 책에는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라는 주제답게 따뜻하고 소담한 단어들이 밀집해있다. 엄청나게 끌어모은 몽글몽글한 감정을 조금씩 나눠주는 것 같다. 호롱불같이 작은 불씨가 우리 곁을 지켜주는 것 같은 기분이다.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었으며, 집과 환경, 공동체와 인간관계, 성품과 영혼, 기쁨과 영적 깨달음, 균형과 평온으로 나뉜다. 그리고 '지구'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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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에디터
2021.04.20
리뷰
도서
[Review]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다정다감한 안내서, 다정한 클래식 [도서]
나의 첫 클래식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피아노 버전이었다.
클래식을 즐기는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 '특별하게' 다가와 궁금해지고, 더 알고 싶어지고, 친해지고 싶어지는 음악은 있습니다. - <다정한 클래식> 프롤로그 - 나의 첫 클래식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피아노 버전이었다. 종종 부모님을 따라간 클래식 공연에서도 음악을 즐기기보단 몸을 틀며 지루해하던 초등학생이었는데 '왕벌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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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에디터
2021.04.19
리뷰
도서
[Review] 존재와 사유, 삶이 준 가능성
사유하는 일상의 풍경
존재와 사유 사유하는 일상의 풍경, 이보균 348쪽 값 16,000원 출판사 내일의문학 출간일 2021년 3월 31일 글이 예쁘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호흡이 짧다. 감상이 다채롭다. 한 책에 수만 가지의 감정과 개인의 생각이 들어있다. <존재와 사유>를 읽으며 인간에게 끊임없이 사고하는 존재로 삶을 영위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깨달을 수 있다. 작
by
이서은 에디터
2021.04.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가 "예쁜 쓰레기"에 환장하는 이유 [도서]
요시모토 바나나와 타이라 아이린의 ‘우리 함께 호오포노포노’ 책 리뷰
가끔 나는 얼토당토않은 이유로 물건을 고르곤 한다. 책 ‘우리 함께 호오포노포노’를 고른 이유도 그렇다. 단지 표지가 예쁘고, 호오포노포노라는 단어가 왜인지 신비로워서 이 책을 읽고 싶다는 이유에서였다. 나와 같이 누구나 한 번쯤은 그것이 비합리적임을 알면서도 행동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종종 위처럼 표지가 맘에 드는 서적을 모으거나 아니면 전혀
by
이강현 에디터
2021.03.31
리뷰
도서
[Review] 원래 내 것이 아니었음을, '가장 단호한 행복'
사실은 우리도 알고 있는 행복해지는 방법
1 옛날에는 늘 우울 MAX를 찍는 나였는데, -기분의 수치를 최저 0에서 최고 100 정도라고 쳤을 때- 요즘은 60 정도의 기분을 느끼고 있다. 걱정과 고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기 때문일까. 그렇다고 출퇴근 시간 무지한 자들의 행동에 늘 스트레스 받고는 있지만. 철학자들이 '행복'하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살아야 하는
by
배지은 에디터
2021.03.30
리뷰
도서
[Review] 휴먼 네트워크로 이해하는 삶과 사회
무리 짓고 분열하는 인간관계의 모든 것
대학 교양수업 때, 나폴레온 힐의 성공의 비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그래프에서 85%에 해당한 것은 바로 인간관계 능력이었다. 책 <휴먼 네트워크>는 네트워크를 다룬 책이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 사이의 네트워크에 대해 다룬다. 쉽게는 인맥이라고 풀이할 수 있을 것 같다. 인맥이라는 말은 오늘날 사회에서 필요한 능력 중의 하나로 요구되지만,
by
박세나 에디터
2021.03.23
리뷰
도서
[Review] 휴먼 네트워크, 거대한 양극화 속의 이면
나의 영향력은 얼마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가?
우리는 점점 더 연결되고 있지만 동시에 점점 더 분열하고 있다 매슈 O.잭슨 | 박선진 옮김 | 바다출판사 | 480쪽 | 19,800원 | 출간일 2021년 2월 26일 휴먼 네트워크는 간단히 말해 인간이 형성하는 네트워크인 인맥, 즉 사람과 사람이 형성하는 관계가 우리 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관해 이야기 한다. 책의 저자인 매슈 O.잭슨은
by
이서은 에디터
2021.03.20
리뷰
도서
[Review] 시는 사람을 살리는 약이다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 것, 바람이 드셀 수록 왜 연은 높이 나는지
처음 시를 시로 읽은 건 고등학교 3학년 수능 즈음이었다. 수시 발표가 막 나던 때, 지원했던 학교 중 한곳에서 탈락했다. 헛헛한 마음이었으나 그땐 마음을 돌볼 시간이 별로 없었다. 저녁을 먹곤 공부하러 면학실에 돌아왔는데 자리에 시 한 편이 놓여 있었다. 이정하 시인의 <바람 속을 걷는 법>이라는 시였다. ...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 것 바람이
by
이영진 에디터
2021.03.02
리뷰
도서
[Review] 그 자리에서 멈추기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시인은 그 자리에서 멈추는 사람이다.
돌아보면 한 생애 지난한 삶이었습니다. 이른바 춥고 배고프고 가난한 날들이었지요. 누구도 살갑게 대해주지 않았고 어려운 일을 당하는 날에도 위로해주거나 손 내밀어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스스로 마음을 달래며 가야 하는 길이었습니다. … 그러할 때, 진정으로 목이 마르고 다리가 팍팍할 때, 나의 마음을 달래주고 어루만져 준 것이 시였습니다. (4) 시는 위
by
이서연 에디터
2021.02.27
리뷰
도서
[Review] 왜 벌써부터 중년을 겁먹었을까 - 우리는 중년의 삶이 재밌습니다
아직, 중년의 분들에게는 내가 마냥 어리게만 보이시겠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겁을 먹는 것을 이제는 조금 줄여볼 나이가 된 것 같기도 하다.
1 백세인생. 인간의 수명이 너무 길어져서 진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같은 불치병이 아니고서야 이제는 일찍 타계하고 싶어도 불가능하다고들 얘기한다. 유병장수로 살아야된다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많이 얘기하는데, 의사들도 이렇게 말을 하니 거진 다 진담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아직 20대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노후가 걱정이다. 건강도, 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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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21.02.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종이에서 봄바람이 느껴졌다 : 오후도 서점 이야기 [도서]
따뜻한 온도를 느낄 수 있는 곳
참 변덕스러운 겨울이다. 온몸이 꽁꽁 얼 듯이 춥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따뜻한 햇빛이 나를 비춘다. 눈이 펑펑 내리다가도 그 따사로운 햇빛에 온통 하얗던 것들이 스르륵 사라진다. 그래서 춥지만 따뜻한 겨울인 듯하다. 그리고, 오후도 서점 이야기는 아직 오지도 않은 봄 내음을 불러일으킨다. * 무라야마 사키 작가가 펴낸 오후도 서점 이야기는 마치 낮잠 같
by
정세영 에디터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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