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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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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카페+α] 차와 이야기, 사람이 있는 곳, 알디프ALTDIF
작은 습관의 변화가 곧 삶의 변화로
차와 이야기, 사람이 있는 곳 ALTDIF #ALTDIF를_ 보다 북적거리는 연남동에서 애경 백화점을 향해 걷다 보면 한결 조용한 경의선 책거리가 나온다. 버스킹을 하는 사람들과 산책하는 강아지들이 있는 메인 길을 벗어나 골목으로 들어가면 연남동이 가깝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한적해진다. 골목에 잘 어울리는 짙은 회색 벽돌이 인상 깊은 건물, 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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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에디터
2019.10.24
작품기고
DREAM
꿈의 세계
요즘 자꾸만 좋지 않은 꿈들을 꿨다. 꿈 해석에 대해 매달려 내내 고통스럽기도 했고 어떻게든 좋은 쪽으로 꿈을 믿으려고 애썼다. . . . . 그렇게 나의 시간들을 흘려보내고서야 깨달은 점은 꿈의 세계는 아직 우리가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이지만 현재 나의 걱정과 불안, 정신세계가 투영된다는 것이다. 오늘 밤, 모든 이가 아주 따뜻하고 행복한 꿈을 꾸며
by
이송민 에디터
2019.10.22
리뷰
공연
[Review] 어디에나 있을 법한, 특별한 농구 이야기 '레몬 사이다 썸머 클린샷'
함께함으로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함께 걷는 사람들이 있기에 삶은 꽤 살 만한 것이 된다. 누군가는 마음으로 응원하며 그를 기다려주고, 누군가는 손을 잡아 이끌어주며, 누군가는 물을 주고 햇빛을 쐬어주어 새로운 싹을 틔우게 한다. 서로의 존재에 때로는 기대고 때로는 자신을 비춰보면서 그렇게 함께 걸어가는 사람들. 연극 <레몬 사이다 썸머 클린샷>은 그런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연극
by
김주형 에디터
2019.10.22
리뷰
도서
[Review] 사람, 전쟁, 기자, 여자 - 전쟁의 목격자 [도서]
<전쟁의 목격자> 마거리트 히긴스 전기 리뷰
사람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단순했다. 전쟁이라는 장소와 시간에 기자로 살았던 어떤 사람을 통해서 무언가 배우고 싶었다. 이를테면 고귀한 정신 같은 어떤 것. 죽음이 도사리는 살아 있는 지옥과 같을 현장에 참여했던 사람으로부터 그런 걸 배울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 하지만, 결과는 예측과 사뭇 달랐다. 마거리트는 전쟁터에 어떻게든 뛰어드는 사람이었다.
by
환영 에디터
2019.10.09
리뷰
공연
[Preview] 상대의 눈 속에서 펼쳐지는 일 - 우리들 눈동자가 하는 일 [공연]
2019 서로단막극장의 마지막 공연 <우리들 눈동자가 하는 일>
<2019 서로 단막극장>은 2018년에 이어 2년째를 맞이했다. 서촌 공간 서로는 단막극 특성화 극장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첫 번째 공연이었던 <2018 서로 단막극장>은 “우리 서로 각자 서로”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서로 단막극장이 추구하던 예술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면, 올해는 더 그 내면에 집중해 단막극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by
정일송 에디터
2019.10.05
리뷰
도서
[Review] 서술의 힘, 사람의 힘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문학과 음악, 선율과 서술, 그리고 사람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위화 작가를 들어봤지만 글은 처음 접해보았다. 어려운 책이었다. 오랜만에 책을 읽어서인지, 내용 혹은 표현이 어려워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쉽사리 책장이 넘어가지 않았다. 리뷰를 쓰니 책을 읽을 때는 놓쳤던 제목이 들어온다. 짧게 생각하면 음악이면 선율이고 문학이면 서술일 텐데 왜 짝을 바꿔놓았을까. 읽는 과정을 생각하면 제목이
by
장지원 에디터
2019.10.02
리뷰
PRESS
[PRESS] 세련되고 담백하게 무대에 오른 근대소설
연극 '한 개의 사람' 리뷰
한 개의 사람 연극이 된 소설들 <운수 좋은 날>, <태형>, <감자>. 세 가지 단편 소설이 불러일으키는 공통된 느낌이나 이미지가 있다. 참고서처럼 말하자면 1920, 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다룬다고 할 수 있겠고, 다소 거칠게 말하자면 불행한 주인공들이 썩은 동아줄만
by
김소원 에디터
2019.09.29
칼럼/에세이
에세이
[미술을 사는 사람들] 샐러리맨 부부의 작은 아파트 속 비밀
#11 허버트와 도로시 보겔 부부
부자가 아닌 사람도 미술품을 컬렉팅할 수 있을까?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아시아프(ASYAAF)’와 같이 저렴한 가격에 미술품을 구입할 수 있는 페어나 <샐러리맨 아트컬렉터>(김정환 저, 2018) 등의 책이 인기를 끌면서 예술품을 사는 것에 대한 마음의 장벽이 많이 누그러진 것 같지만, 예술품을 사모으는 것은 ‘매우 삶에 여유가 많은’ 다른 세상
by
채현진 에디터
2019.09.28
리뷰
공연
[Review] 쪽바리? 조센징? 그냥 사람이면 안 되나요? - 혼마라비해?
일본에서는 조센징이라며 욕해. 한국에 가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쪽바리라며 욕하는 거야. 연극 "혼마라비해?"
우리는 모두 때로 오해를 하며 산다. 이러한 오해는 대부분 편견에 의한 것이다. 외모적으로는 몸집이 크거나 타투, 피어싱을 한 사람을 보며 무섭다고 생각하거나 키가 작고 왜소한 몸집의 사람은 나이가 어릴 것이라고 단정하는 일, 직업적으로는 선생님의 경우 모두 착하고 상냥하다고 믿는 일, 인종적으로는 동양인이 주로 순종적이고 누구에게나 사근하며 흑인은 폭력적
by
김혜원 에디터
2019.09.28
리뷰
공연
[Review] 폭력성은 억제될 수 있는가 "킬롤로지"
사람에게 살해에 대한 거리낌이 본능으로 숨어있다면, 폭력적인 사회에선 본능을 되찾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연극 <킬롤로지>
세계 2차 대전에서 사용되었던 총이 발견되었다. 총 안을 살펴보니 상태가 조금 이상했는데, 바로 총알이 층층이 쌓여있었다. 차마 사람을 죽일 수 없던 군인이 총을 쏘지는 않으면서 탄환을 넣기만 반복한 결과라고 한다. 알란은 이게 인간의 본성이라고 말한다. 거부감, 두려움. 사람을 죽이는 것을 본능적으로 겁내고 두려워한다고. 하지만 이런 본성은 반복적인 학습
by
김혜원 에디터
2019.09.23
리뷰
공연
[Review] 폭력의 경계, 그 사이에 선 사람들. 연극 "킬롤로지"
연극 "킬롤로지"
2018년 공연사진 뛰는 음악 소리와 아래에서 치닫는 시린 불빛. 그리고 세 남자의 때로는 담담한, 적어도 담담하려고 하는 듯한 독백. 연극 킬롤로지는 그렇게 시작된다. 사람을 끔찍하고, 잔인하게 죽일수록, 그리고 그 끔찍한 광경을 직면할수록 더 높은 점수를 얻는 게임 ‘킬롤로지’가 대 성공을 거둔 세상. 그 게임의 개발자인 ‘폴’과 게임과 같은 방법으로
by
김민혜 에디터
2019.09.23
리뷰
공연
[Review] 사람과 가장 가까운 무도, 탈춤. "가장무도 - 숨김과 드러냄" 리뷰
이 좋은 걸 왜 안 봤나 싶네요.
남산국악원에 처음 가봤다. 남산국악원 입구 장터에선 초가집 모양의 부스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전, 옥수수, 식혜 등 입맛 도는 전통 음식으로 가득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배부르게 먹지 말걸. 후회하며 주변을 둘러봤다. 고소한 냄새를 도저히 모른 척 할 수 없었던 나와 친구는 사이좋게 호박전 1인분을 나눠 먹었다. 전엔 식혜가 제일이지! 라며 식혜도
by
김나영 에디터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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