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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인생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것. [자기소개]
나를 표현하는 것들을 떠올리며, 나를 구성한다.
주말에 영화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보고 왔다. 본래 우주와 관련된 작품들을 매우 좋아하기에 보면서 내내 눈물과 웃음을 멈출 수 없었던 기억이 있다. (후에 '프로젝트 헤일메리'에 대한 오피니언도 기고해볼 예정이다.) 작 중 초반에 막 깨어나 기억이 혼미한 그레이스 박사(라이언 고슬링)가 '나는 누구인가? (Who am I?)'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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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주 에디터
2026.04.0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부정적인 인간으로 살아가는 법
물어보기 위해 잠시 멈추는 삶.
나는 부정적인 사람이다. 상당히 폭력적인 문장이다. 세상만사가 비뚤어진 시선으로 보는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린다. 지나친 축약은 언제나 오해를 동반한다. 그러니 나는 하릴없이 왜 나를 부정적인 인간으로 정의 내렸는지를 성실하고도 충분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사춘기를 겪고 성인이 되어 세상을 경험한 이후 줄곧 부정적인 인간으로 살아왔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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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에디터
2026.04.0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모순적인 사람 [자기소개]
모순적이기에 아름다운 우리에게
나에 대해서 소개하는 건 아주 즐거운 동시에 어렵다. 나는 나를 좋아하면서도 싫어하고, 나에 대해서 아주 잘 아는 것 같다가도 단 하나도 이해할 수 없는 순간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나는 스스로를 모순적인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나는 작년에 서울로 올라와서 현재 재학 중인 2N살 대학생이다. 본가인 부산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반수를 선택했고, 그 과정은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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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에디터
2026.04.0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안녕히 계세요! 혹은 안녕히 계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느덧 저는 3년을 꽉 채워가는 직장인입니다. 아직도 어엿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래도 매일 밑 빠진 독 같은 아침잠을 갈망하며 출근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이 출근해서 제일 많이 하는 업무는 아마 메일 주고받기일 것 같아요. 메일을 주고받다 보면 다양한 방식의 이메일 인사말이 오는 걸 접할 수 있습니다. 이때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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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에디터
2026.03.3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내 삶의 동력과 기록에 대하여
나의 삶을 살아가게 하는 동력
삶을 살아가는 힘에 대하여 Project 당신에 자기소개 글을 기고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아트인사이트>라는 플랫폼에서만 할 수 있는 자기소개를 하고 싶었다. 내가 연극/뮤지컬과 같은 공연예술에 몰입하고 싶어 하는 이유와, 그것으로부터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은 일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나만의 사소한 몰입점: 공연이 좋은 이유 나는 걱정이 많다.
by
김승주 에디터
2026.03.3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저는 샘이 많은 사람입니다 [자기소개]
나를 꿰뚫어 보는 할머니의 한 마디에서 시작된 이상한 자기소개
사실 자기소개라면 취업 준비를 하면서 백 번도 더 쓰고 고쳐 와 진절머리가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덥석 또다시 자기소개를 해 보겠다 호기롭게 외침은 아마 보여주고 싶은 좋은 모습만 고르고 골라 써 왔던 지난 글들에 스스로 느꼈던 회의감 때문인 것 같다. 무릇, 나는 스스로 내 잘난 점 세 개를 말하면 꼭 부족한 점 하나는 들릴 듯 말 듯 덧붙여 줘야
by
채혜인 에디터
2026.03.3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발돋움을 향해 걸어가는 여정 [자기소개]
세상 물정에 서툰 이의 짧은 회고록
'나'를 하나의 색으로 표현하자면 흰색이다. 새하얀 도화지에 여러 그림을 그리기도 지우기도 하며, 색을 다양하게 입혀갈 수 있듯이 어떤 모습이든 스스로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꾸준히 변화하고 있음을 느낀다. 분명히 과거의 ‘나’도 나였고, 현재의 ‘나’도 나 자신이며 미래의 ‘나’도 변함없이 ‘나’일 것이다. 하지만 어쩐지 모르게 나의 세계는 과거에 비해
by
정예진 에디터
2026.03.27
리뷰
PRESS
[PRESS] 빛과 음악이 만난 이틀, 더 글로우 2026 [공연]
빛과 음악이 가득한 실내, 더 글로우 2026이 국내 실내 페스티벌의 새로운 기준을 써 내려갔다.
빛과 음악이 만난 이틀, 더 글로우 2026 3월의 바람이 채 가시지 않은 주말,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앞에는 이미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각자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이 적힌 슬로건을 든 사람, 굿즈 부스를 어떻게 공략할지 이미 작전을 짜둔 것 같은 사람, 친구와 떠들며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사람. 입장 전부터 이미 분위기는 달아올라 있었다.
by
박지영 에디터
2026.03.27
리뷰
PRESS
[PRESS] 관계는 어떻게 폭력이 되는가 - 연극 THE WASP [공연]
연극 The Wasp는 거미를 사냥하는 벌의 관계를 인간의 심리와 권력 구조로 확장하며 가해자와 피해자의 경계가 어떻게 뒤바뀌는지를 보여준다. 복수의 서사를 따라가면서도 폭력이 어떻게 반복되고 재생산되는지를 드러내며 관계 속에 남는 정리되지 않은 감각을 관객에게 남긴다.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얼마나 자유로운 존재일까. 혹은, 누군가와의 관계 속에서 이미 보이지 않는 힘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익숙한 학교 시절의 기억에서 시작된 두 인물의 재회는 점차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며 관계가 남기는 흔적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상징으로 읽는 폭력의 방식 - 포식과 통제의 메타포 연극 The Wasp는 제목에
by
김서영 에디터
2026.03.2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네 편의 영화로 표현하는 나 [자기소개]
음악에 이어 영화로 보여주는 '나'
작년 이맘때쯤, ‘Project 당신’의 하나로 나를 소개한 적이 있다. 그때는 플레이리스트에 늘 담겨 있던 네 곡을 통해 나를 설명했다. 그리고 올해, 다시 나를 소개할 기회가 생겼다. 이번에는 어떤 방식으로 ‘나’라는 사람을 풀어낼 수 있을지 한동안 고민했다. 요즘 유튜브 채널 ‘머니그라피’의 비주류 초대석을 자주 보고 있다. 그 안에서 한 출연자가
by
박지영 에디터
2026.03.25
리뷰
PRESS
[PRESS] ‘나’는 어디까지 유지되는가 - 잠과 영혼 [도서]
‘나’라는 존재의 조건을 다시 묻는다.
우리는 밤이 되면 잠에 들고, 아침이 되면 다시 눈을 뜬다. 그 사이의 시간은 거의 기억되지 않는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하루를 이어가지만, 사실 그 사이에서 우리의 의식은 완전히 끊어져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근거로 같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잠들기 전의 나와, 잠에서 깨어난 나는 정말 동일한 존재일까. 그렉 이건은 현대 하드 SF를
by
박지영 에디터
2026.03.25
리뷰
PRESS
[PRESS] 엉망인 모습이어도, 오늘을 완주한 나를 꼭 안아주며 - 완벽보다 완결 [도서]
과거를 고칠 순 없어도 더 나은 자신이 되려는 모든 시도를 응원하며, 오늘도 하루를 완주한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사람은 사회에서 성공했다고 여겨지는 모두를 동경하지는 않는다. 성공한 이들은 지금도 자신의 분야나 삶의 지혜를 나누는 강연 등에서 열심히 자신의 성공 비결이나 스스로 깨우친 바람직한 삶의 자세를 설파하고 있다. 다만 우리는 이 모두를 찾아보지도 않고, 그들이 나누는 말들을 전부 귀담아 듣지는 않는다. 누군가는 가장 높은 자리에서 빛나는 것을 동경하지만,
by
서예은 에디터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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